Mission I : BeachHead


약 한 달 넘게 룰북을 읽고 요약 카드도 만들고, 더불어 미션카드, 진스틸러 카드까지 이것저것 준비 하면서 오로직 아들이랑 플레이를 해보고야 말겠다는 의지로 작업을 완료했다. 휴~~~~~~~~~나름 재미난 시간이였기도 하고 늘 이런 시간들이 다소 힘들기도 하지만 재미나게 플레이할 수 있으면 되지 않겠는가?라는 생각으로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비치헤드라는 투토리얼 정도 되는 첫 미션인데 맵을 구성하고 나니 나름 장소를 크게 차지 한다. 

원래 스페이스 마린이 타고 오는것을 표현하는 토페도를 세로로 놓아야 하지만 탁지가 협소한 관계로 맵 빈 자리에 배치를 해놓았다. 원통형 다이스 타워는 자리를 별루 차지 하지 않아서 늘 우리와 함께 한다. ㅎㅎㅎ

자작한 캐릭터 카드~~! 수정전 초기 버전이였는데 구성이 조금 달라 진것 빼고는 저 디자인이다. 저렇게 만들어 주니 초기 배치시 누가 누군지 쉽게 알수가 있고, 캐릭터 무기 구성에 대해 바로 참조 할 수 있어서 아들이 편하게 플레이에 임할 수 있었다. 잘 만든듯! 푸하하

이것은 캐릭터 카드 뒷면~~~~~~인터넷에 있는 이미지들을 합성하여 만들어 봤다.

요것은 미션카드와 요약카드. 미션이 총 16개인데 카드로 만들어 놓아서 바로바로 미션을 선택하고 그에 따른

구성물을 준비 할 수 있어서 역시 좋은듯 하다.

Action 요것은 요약 카드. 룰이 어렵진 않지만, 처음 하는 사람 또는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구성해 보았다.

매니아들이 만든 미니어처들 보다는 아쉽지만 원래 구성물만 가지고도 폐쇄적인 공간에서의 긴장감이 충분히 느껴지는 듯 하다.

아들이 그 사이로 빼꼼히 처다보고 있다. 무서운 녀석. 스페이스 마린에 비해서 진스틸러가 비치헤드 미션에서는 약한 데다가 이날 첫 플레이에서 아들의 주사위 굴림이 빵빵 터지는 바람에 난 거의 힘을 쓸 수가 없었다.

이렇게 열심히 서전트 로렌조에게 달려가고 있지만, 오버와치로 인해 다가가기가 쉽지가 않다. 거의 가다가 다 죽는다.

하지만, 운 좋게도 한 녀석이 살아 남아서 로렌조를 공격하고 이후 로렌조는 저세상으로 가게 됐다. 스페이스 마린은 근접에 아주 약하다. 진스틸러는 최대한 빨리 근접전을 펼칠수 있도록 이동 전략을 세워야 한다.

진스틸러 앞에 있는 문이 열리면 스페이스 마린은 아마 긴장해야 할 것이다. 라고! 하고 싶지만, 저 문이 열리고 역시 오버와치로 준비하고 있던 스페이스 마린에게 떼죽음을 당했다. 

미션 자체가 크게 어려운 것은 없다. 전반적인 양측의 운영을 익히고,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Action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정도? 피씨버전 스페이스헐크를 몇판 해본 터라 아들이 오버와치에 대해 맹신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도통 근처로 갈 수가 없었다. 뛰어 가다가 거의 즉사하는 일이 벌어지지만, 뭐 이런 미션이니까...다음 미션에서는 용서치 않으리~~~~~~~~~~~~~~

진스틸러의 공격을 대비하고 있는 스페이스 마린 스쿼드. 언젠가 도색도 해줘야지...

얘들아~~~~~~좀 잘좀 뛰어가바바바바바바바~~~~~~~~~~~~~~~~

휴~~~~~~~~~~~~~~~첫 미션을 아들이 클리어 하고 나서 만세를 부르고 있다. 


일단, 스페이스 헐크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는데 플레이해 보면서 그런 선입견은 완전히 일단락 되었다.

플레이하면서 응? 잼있는데? 게임성도 좋은데? 이런 생각들이 계속 들게 만드는 한 판이였다.

오버와치와 가드 등, 스페이스 마린이 할 수 있는 몇몇가지의 액션들 때문에 플레이 내내 상호 액션이 계속 일어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다른 미션들도 진행해 보면서 더 깊은 맛을 느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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