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클릭스를 플레이할 요량으로 맵을 찾아서 수정하고 나니, 아무래도 A4에 프린트 한거라 그것도 원본을 스켄한 것도 아니고 인터넷에 돌아 다니는 왜곡되어 있는 이미지를 수정해서 인쇄한 것이라 좀 이것 저것 허전해 보였다. 그래서 3D 건물로 올려 두면 그 썰렁해 보이는 맵이 좀더 화려해 보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만들게 되었다.

바닥 맵은 아직 프린트한 A4용지 그대로에다가 우선 건물 부터 완성짓기로 하고 만들어봤다.

광고판도 만들어서 건물위헤 올려 두었다. 뭐랄까? 조금 더 실감나는? 뭐 그런 느낌. ㅎㅎㅎ 대형 괴물인 리더백이 스트라이크유레카를 노리고 있다. (물론 그냥 연출해 본 거예요. ^^)

움.. 일단 도안대로 만들긴 했는데, 건물 디자인이 실사가 아니라서 그런지 아무래도 좀 만화틱 하다. 특촬물에 나오는 건물 같기도 하고... 디테일은 차후에 고민하자. 아웅.. 이정도 하는대도 상당히 더운 여름 힘들었다.

반대편에서 본 모습. 뭐 대략 이정도의 느낌은 나니까 나름 성공한 듯 하다.

역시 만들고 나면 남는건 사진인가? ㅎㅎㅎ 괜히 쓸데없이 자꾸 찍게 된다. 짚시데인저 초점

리더백 초점

유레카에서 바라본 리더백 역시 비교 대상이 있으니 더 거대해 보인다. 


동영상으로 한 번 돌려 볼까? 으흐흐흐흐

식탁이 유광이라 사진 찍을 때마다 저 태양같은 자국이 늘 신경쓰이지만, 뭐 어쩔 수 없음. 가리고 찍으면 되기는 한데 은근히 귀찮다. 여튼 피규어와 캐릭터 카드 빼고는 다 만든것이다. 나이 40넘어서 이게 뭔 짓인가? 싶지만, ㅡㅡㅋ;; 난 만드는걸 좋아하고 거기다가 보드게임도 같이 할 수 있는 내용이니 즐겁다. ㅎㅎㅎ

지구 방위대

우주에서 다리 건너온 녀석들

방위군 캐릭터 카드다. 

우주괴물 카드

잔해 타일과 화염 타일, 이것은 사실 몬스터 포칼립스에 쓰이는 것으로 만들긴 했는데 잔해 타일이 좀 시커멓게 나와 버렸다. 뭐 다시 인쇄할까? 했지만, 뭐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니니..아이콘이 되어 있자나? 그럼 쉽게 알 수 있지~~라며 그냥 넘어 가기로....

지구방위대의 군 편성대 중 비행기, 전함, 탱크다. 근데 저거 어떻게 쓰는거지? ㅡㅡㅋ;; 브이님 한테 물어 봐야지.

바닥 맵도 하드보드지로 부착완료 했고, 건물은 스케치북 종이 두께로 만들었는데, 첨에는 A4에 인쇄한 그대로 오려서 붙일려 했지만, 예민하지 못한 아들의 손길이 닿으면 바로 찌그러 질것 같아서 두껍게 만들었더니 뭐 내가 힘좀 줘서 잡아도 튼튼하다.

바다쪽이 좀 썰렁하긴 한데,,,



소방서~~~~~~~~~~~ 위에 닥터후 광고판..

괴수를 보면 119로 전화하라는 공익광고판. 

히어로클릭스를 만드는 위즈키즈 본사 건물

병원 건물도 있고~~~~~~~~~~

경찰서도 있다.





짚시 데인저가 리더벡을 던지는 장면을 영화에 나오는 장면이랑 나름 비슷하게 연출만 해봤다.


자~~~~~~~~~ 이제 모든건 준비 됐다. 룰만 익히면 된다. ㅡㅡㅋ;;; 귀찮은데..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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