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스케일님이 대구를 방문했을때, 반지의 전쟁이랑 언집배를 배웠었다 덕분에 좋은 게임 잘 배워서 감사했다. 역시 내가 다시 룰북을 봐도 한 번 플레이 해보는게 더 쉽게 다가 왔다. 근데 그 1번이 쉽지가 않다는 것이다. 왜냐? 누군가 아는 사람이 해줘야 할 것 아닌가? ㅎㅎㅎ

게임은 간단하다. 던전 탐험처럼 집을 뒤지고 다니면서 아이템을 얻다 보면 배시자가 나타나게 되고 그 배신자를 물리치면 협력팀이 승리하게 된다. 

저것이 찰리(아들)의 캐릭터. 결국 아들이 배신자로 밝혀지고, 우리가 먼저 배신자를 처단했다. ㅡㅡㅋ;; 미안하다 아들아~~~~~~~~~~! ㅎㅎㅎ 그리고 배신자가 불러낸 악령을 물리치기 위해 전설의 무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악령을 물리치면서 승리하게 됐다. 역시 이것도 스토리텔링에 가까운 게임이라고 해야 하나? 

그냥 이동하고 주사위 굴리고~~ 이렇게 플레이하면 재미 없다. 테마에 몰입이 필요! 근데 자연스럽게 몰입이 됐었던거 같아서 상당히 맘에 들었다. 예전부터 이 게임을 사고 싶었지만, 언어의 장벽도 있었고(그 당시에..지금은? 뭐 그나마 좀 나아졌지. ㅎㅎ) 2인플이 아니므로 플레이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 때문에 늘 미뤄왔는데, 플레이 인원 문제야 여전히 남아 있지만, 게임이 맘에 든다. 아~~~~~~~~~~살까 말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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