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랑 한 판 해볼려고 준비를 했다. 준비만... ㅡㅡㅋ;; 셋팅 시간이 30분? 정도 걸리는거 같았지만, 일단 셋팅하고 잠시 쉬어야지 하다가 잠들어 버렸다.

깨어 보니 시간도 늦었고 해서 오늘 Antman 보기로 했으니 일단 영화 보러 고고~~~~~~~~~~ 그리고 집에 와서 늦은 저녁을 먹고 하다보니 너무 늦고 해서 게임은 일단 내일로 미루어야 할 듯. 첨으로 셋팅해 봤는 유닛 배치하는거 빼고는 크게 번거로운거는 없었다. (죠~~기 모르도르에 Mount of Doom: 아들이 쓰고 남은 걸로 대충 만들어 봤는데, 임시로 그냥 쓰기로 하고 조만간 제대로 한 번 만들어 볼 생각이다.)

나름 공간만 된다면 좀더 여유롭게 펼쳐 놓겠지만,나름 좀 큰 4인용 식탁인데도 공간을 꽤나 많이 차지했다. 천 출력 보다는 원래 보드가 좀 짱! 아크릴 판을 보드위에 올려 둘까? 했는데.. .그래도 내껄로 첨 해보는 거니 일단 원본 그대로 가보기로 했다.

다이스타워도 한 번 꾸며봤다. 우유통은 많으니 스킨으로 여러개 만들어 두었다. ㅎㅎㅎ 예기치 못한 꺼리들이 생기니 웬지 내가 다 계획하고 만든듯한 느낌.

사진을 찍고 나니 추적 풀이 웬지 어색해서(당연 제품 이름이 그대로 있으니~~) 스킨을 만들어 봤다. 추적은 사우론의 눈이 반지를 추적하는 것이므로 사우론의 눈을 이미지화해서 만들어 봤다. 겉색도 검은색이였으면 좋겠지만, 일단 저정도만으로도 충분히 느낌이 사는듯 하다.

간만에 나무 카드 홀더도 꺼내놓았다. 우유통으로 만든 오메가 카드 홀더도 있지만, 반지 게임은 카드가 크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 나무로 만든게 좀더 유용할 듯 싶다. 휴~~~~~~~~~~이제 드디어 플레이를 해보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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