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만든다는것! 내 손에서 무언가 이루어 진다는것! 

내가 살아 있다는 느낌이 든다.

Box of Golf의 구성물을 한쪽에 담는 공간이 마련 되어 있지만, 편리함은 없다. 

그렇다고 오늘 만든게 편리함을 위해서는 아니다. 그저 담아 두자...안전하게~~~ㅡㅡㅋ;;


Box of Golf, 이 게임은 아주 간단한 골프테마 게임인데, 구성물도 단촐하다. 하지만!

피규어가 일반 플라스틱이 아니라 도자기? 그런걸루 구운거라~~ 조심해야 한다. 원래 구성품은 아니고, 이 게임이 나오고 나서 나중에 

누군가 커스텀으로 만든 것이기도 하고, 저넘 아니였음 이 게임을 구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어렵게 어렵게...ㅡ,.ㅡ;;;

(옆에 게티스버그 룰북이 있는데... 에혀..저넘이 엄청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 룰북이 넘 어려버~~~쩝)

그래서 푹신한 트레이를 생각하던 중에 명함통을 발견~~~! 토큰으로 쓰이는 유리 재질의 토큰도 담고~~~

(높이가 안 맞아서 윗 부분을 잘라내는데 애좀 먹었다)

폭신한 스폰지 인데 저걸 무슨 스폰지라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여튼 이런 저런 물건을 사다보면 저런게 한 번쯤은 들어 있다.

저걸 보는 순간 만들어야해~~~~~~~! 피규어를 대고 싸인펜으로 대충 그렸는데 넘 크게 그린거 같아서 자를때 좀 작게 잘랐더니

저렇게 벌겋게 자국이 남아 버렸다. 뭐 상관있나? 안전하게 담기기만 하면 되지뭐~~~! 하핫

요렇게 담아 놓으니~~~ 안전감도 있고, 더 뽀대 나네~~~ 역시 담아둬~~~담아둬~~~~! 흐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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