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플라스틱으로 된 다이스 타워가 소리가 넘 크게 난다구요? 이제 걱정마세요. 집에서 새벽시간에 해도 될만큼 조용한 다이스타워로 변신 시킬수 있어요.

보드게이머라면 꼭 가봐야할 1000냥 마트로 고고 합니다. 우리의 쇼핑공간이죠. ^^ 

지난주 카페에서 주사위 굴림이 많은 D-Day를 플레이했는데.. 그 조용한 카페에서 "타다다다다다다~~~" ㅡ,.ㅡ;;; 굉장히 소리가 크더라구요. 집에서 할때는 못 느꼈었는데... 역시 밖에서는 민폐가 될 수도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해봤어요.


아래 그림과 같은 제품이 있어요. 의자 다리 밑면에 붙여서 긁힘 방지하는거죠. 근데 저 용도로 쓸께 아니라 소음제로 쓸꺼니까..ㅎㅎ


다이스타워를 분리해서 쓱쓱 잘라서 붙여 줍니다. 주의! 폭을 잘 계산해서 붙이세요. ㅡㅡㅋ;;;

붙이는 면에 스티커로 되어 있어서 붙이기도 편해요. 그냥 칼질만 대충 하면 작업은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닥에 주사위가 닿을때도 소리가 나죠? 그래서 남은걸루다가 바닥판도 만들어 봤어요.

탁자에 떨어질때도 나름 소리가 크자나요.


아래 영상은 테스트 굴림을 해봤는데... 영상에서 들리는 소리보다 훨~~~~~~씬

조용합니다. 아이뻐 마이크 성능이 너무 좋은 탓인듯~~ ㅡ.,ㅡ;;

여튼 아주~~~~~~조용합니다. ^^


이렇게 얼렁뚱땅 대충 만들어 봤습니다. 투명 플라스틱이 쓰다보면 잔기스도 많이 나는데... 저렇게 하니 디자인 적으로도 차분해 보이고, 그런 잔기스도 덜 보여서 보기 좋더라구요. 자자~~~! 소음때문에 집에 처박아둔 투명 플라스틱 다이스타워~~ 이제 조용하게 맘것 주사위를 굴려보세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