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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소개

Cristofori's Dream

뉴 에이지(New Age) 음악을 표방해온 명실상부한 나라다(NARADA) 레이블의 간판스타, 피아니스트 데이빗 랜츠(David Lanz)가 99년을 맞아 빌보드 뉴에이지 차트에서 6개월간 1위를 기록했던 88년작 '크리스토포리의 꿈(Cristofori's Dream)'을 그의 열 다섯번째 앨범으로 다시 완성했다. '크리스토포리(Cristofori)'는 지금의 피아노를 개발한 이태리 연주자 바르톨로메오 크리스토포리 (Bartolomeo Cristofori / 1655 ~ 1731)로, 데이빗 랜츠는 '피아노'라는 '그의 꿈이 담긴 악기를 만든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이 한 장의 앨범에 담은 것. 장르구분을 떠나 누구나 무난하게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앨범에는 명곡 < Cristofori's Dream >을 비롯, 그룹 프로콜 하럼(Procol Harum)의 록클래식으로 프로콜 하럼의 오르간주자 매튜 피셔가 참여한 < A Whiter Shade Of Pale >, 보너스 트랙인 경건한 느낌의 소품 < Madre De La Tierra(대지의 어머니) > 등이 추가된 총 여덟개 트랙이 함께하고 있다.



1950년 미국 시애틀 출신의 데이빗 랜츠는 시애틀 합창단 피아노 반주자였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전통재즈와 비틀즈를 접하며 유년시절을 보냈다. 그 후 그는 다양한 뮤지션들과 교류를 하는 등 음악 활동을 하다가 우연히 행위예술가인 친구로부터 세미나에 쓰일 배경음악을 의뢰 받게 된다. 이 세미나를 위해 제작된 음악이 당시의 음악들과 구분되는 독특함을 지닌 연주로 세인의 이목을 끌면서, 이에 힘입어 데이빗 랜츠는 1983년 대망의 첫 솔로앨범 'Heartsounds'를 발표하게 된다. '뉴에이지'란 명칭이 다소 생소한 때였지만 그렇게 시작된 데이빗 랜츠와 동반자 나라다(NARADA) 레이블과의 관계는 지금까지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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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악을 들으면서 게임을 보고 있자니 상당히 우울해진다. 이 게임이 전쟁 게임이지만, 플레이를 해보면 뭐랄까? 알 수 없는 즐거움이 있다. 파괴본능이 있어서 일까? 게임의 주제 보다는 다소 가벼운 느낌이 드는데, 이 음악과 함께 플레이한다면 부게감을 잘 잡아 줄 것 같다. 특히 6번 곡인 "Girl From Barcelona"를 듣고 있으면 전쟁이란 참상의 슬픔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물론 전쟁을 다룬 음악은 아니다. 하지만, 어떻게 듣냐는 듣는 입장에서 선택하면 되는 것이기에 전쟁과 아주 잘 어우러지는 음악이라 할 수 있다. 자꾸 자꾸 듣고 싶어진다! 


Posted by 오원소 오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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