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자료를 보던 중 아들의 옛날 플레이 소감을 봤다. ㅎㅎㅎ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지금은 이때 보다 훨씬 많이 컸는데, 목소리도 더 굵고 등치도 더 커졌다. 그때만 해도 너무 애기 같고 말썽도 많이 피고 그랬는데, ㅎㅎㅎ 격세지감을 느낀다.


사투리 완전 제대로네. ㅋㅋㅋ


Age of Conan - 한글 카드:

Age_of_Conan_card_Kr_v1.vol1.egg

Age_of_Conan_card_Kr_v1.vol2.egg

Age_of_Conan_card_Kr_v1.vol3.egg

Age_of_Conan_card_Kr_v1.vol4.egg

Age_of_Conan_card_Kr_v1.vol5.egg

Age_of_Conan_card_Kr_v1.vol6.egg

Age_of_Conan_card_Kr_v1.vol7.egg


패치자료:

한글화_패치.pdf


------------------------------2018.03.27------------------------------

이 자료를 바탕으로 스톰 트루퍼님이 제 제작을 하셔서 위의 자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삭제를 할까 하다가 일단 기념비적으로 그냥 둘 생각이예요. 혹시나 사용하시려는 분이 계신다면 오류 가만하시고 사용하셔야 할 듯 합니다. 

천일야화를 다룬 스토리텔리 보드게임이다. 여기서 천일야화란? 천일(千日)동안 이야기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천일(千一)동안 이야기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1000 + 1 = 천일일 동안의 이야기라는 것이다. 아랍어로 (천일밤하고 밤 )이라고 되어 있다고 한다. 아마 최초 번역사 오역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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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1차 세계대전의 동부 전선에서의 전투를 다룬다. 게임규칙은 간단하다. 가볍게 해볼만한 게임!

GUNS of GALICIA 한글 룰북:

Guns of Galicia_rulebook_Kr_v01.pdf

대륙군과 민병대가 영국에 대항해 싸우는 블록 워게임입니다. 룰이 어렵지 않아 간단하게 초보분들이 하기엔 좋을 듯 하네요.

New York 1776 한글 룰북:

NewYork1776_rules_Ko_v02.pdf



오타 및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플레이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한글카드:

Xcom_한글카드_배포용.vol1.egg

Xcom_한글카드_배포용.vol2.egg



본 자료는 개인적인 플레이의 용이성을 위해 만들어 졌으므로 오역 및 오타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플레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2017.02.15 수요일------------------------


Thunderbirds 한글 룰북(확장포함):

Thunderbirds_Rules_KR_v03.pdf


Thunderbirds 한글카드(확장포함):

Thunderbird_한글카드(AB확장포함)_배포용.vol2.egg

Thunderbird_한글카드(AB확장포함)_배포용.vol1.egg


2017년 0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날 아들과 함께 썬더버드를 플래이를 했다. 기대이상으로 긴장감과 분주함을 선사해줘서 상당히 잼있게 플레이를 했다. 후드의 음모를 막고 지구와 우주에 일어나는 재난을 해결해야 하는 게임이다. 둘이서 여러 캐릭터를 담당하다 보니 더 정신이 없었던 탓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재난의 해결 능력을 위해 시기와 순서에 대해 상당히 고민을 해야만 아마 승리를 이끌 수 있을 것이다. 예전 티비 씨리즈로 방영했던 썬더버드를 펀딩을 통해 발매한 썬더버드를 보자마자 사야겠다는 생각으로 구매를 하게 됐지만, 파티는 파티되로 전략은 전략대로 상당한 재미를 안겨주어서 즐거운 시간을 아들과 보내게 됐다. 간만에 찍는 보겜과 아들 사진인데.. 표정이 늘 장난끼 가득하다. ㅎㅎㅎ

게임은 기본적으로 3행동을 가지고, 재난 카드를 가져오고, 턴을 넘긴다. 3행동에 해당하는 행동들은 이동, 구조, 계획, 감식이 있다. 각 썬더버드는 5가지의 머신이 있는데, 제 각각의 이동 스피드가 다르다. 캐릭터가 어떤 머신을 타고 있으냐에 상관없이 그 캐릭터 턴에 타고 있는 머신을 이동할 수가 있다. 썬더버드 2호같은 경우는 썬더버드 2호 또는 4호 중에 하나를 실을 수가 있고, 포드 차량 2대를 더 실을 수가 있다. 이렇게 재난해결에 필요한 요건들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토큰이나 포드 차량 또는 구조대원을 적시적소에 효율적으로 배치하여 재난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

위 사진은 3턴을 진행한 상황이다 아직 이벤트는 발생하지 않았고, 재난이 3곳에 일어났다. 캐릭터 턴이 끝나면 재난 카드를 가져와 배치해야 하기 때문에, 만약 위 상황처럼 6캐릭터가 한 번씩 턴을 가질 동안 재난을 하나도 해결 못한다면, 6가지의 재난이 발생한다. 재난 트랙은 총 8개 까지 있고, 마지막 칸은 해골이 있어서 그 칸에 있는 재난 카드를 해결하지 못하면 게임은 패배로 끝난다. 첫 플레이라서 처음에는 어떤 식으로 행동을 하는게 효율적인 몰랐지만, 턴을 진행함으로써 효율성을 찾아 갈 수 있었다. 이미 때는 늦었지만... 아들고 쉽게 게임을 이해하고 오히려 이렇게 저렇게 하는게 좋지 않냐라는 의견까지 던지는걸 보고 우와~~~울 아들 많이 컷구나! 하면서 새삼 아들의 성장과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 됐다. 

위의 사진은 이벤트도 2번 일어 났고, 후드의 음모 또한 1단계 음모를 해결한 상태이다. 하지만 재난 카드가 4장이나 깔려있다. 캐릭터 마다 재난 지역이나 형태에 따라 이로움을 주는 능력이 있다. 기본적으로 재난은 육지, 바다, 항공, 우주 이렇게 4가지의 형태가 있다. 썬더버드 3호선 같은 경우는 주황색 경로로만 이동이 가능하다. 우주선이니까. 진행중에 캐릭터가 기본적으로 타고 있는 머신에서 다른 머신을 사용하여 이동하기도 하고, 한 재난을 해결하기 위해 같은 장소에 있어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함께 머신을 타고 이동해야 하는 상황도 펼쳐지기도 한다. 공짜로 할 수 있는 행동들도 있는데, 작전이라는 것이 있어서 캐릭터 전송(머신 옴겨타기 또는 서로 바꾸어 타기 등등), 싣기와 내리기, 음모 패배시키기, 보너스 토큰 사용하기가 있는데, 이 사항에 대해서는 액션을 소비하지는 않는다. 다만, 한 행동을 수행하기 전이나 후에만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행동으로 이동하고, 작전에 해당하는 내용을 가지고, 또 다른 한 행동 이후 작전 그리고 마지막 한 행동과 작전을 할 수 있다.

아들이 어떤 재난을 해결할까? 그에 필요한 포드 차량(위의 사진에 있는 파란색 토큰)은 어떤 것인가? 심각하게 파악하고 있다. 내가 저 자리에 앉아서 주도를 해도 되지만, 웬만하면 아들에게 위임했다. 그래야 좀 더 게임에 몰입감도 생기고 게임에 대해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저 자리에 앉혔는데, 잘 한것 같다. 나보다 오히려 더 많은 전략과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으니까.

재난 트랙에 마지막 칸이 비어 있지만, 내가 운용하는 캐릭터가 썬더버드 5호(지구 정지 궤도에 있다)에 있어서 다른 재난을 해결할 수가 없다. 이동을 할 수 없으니까. 그냥 차례를 끝내면 재난 카드를 한 장 공개하게 되고, 앞으로 한 칸 밀어가게 되니까~~~ 게임은 끝나게 된다. 첫 플레이에서 게임 시스템과의 싸움에서 패배하긴 했지만, 아들도 잼있어 하고 플레이 내내 큰일이다~~ 이거 어떻하죠? 이것도 해결해야 하는데 하면서 게임 내내 긴장감을 놓지 않았다. 


총평: 게임은 잼있다. 디자인도 이쁘고,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규칙에 게임도 쉽다. 쉽다고 해서 쉽게 승리할 수 있는 게임은 아니다. 위에 언급한 대로 효율적인 머신 이동과 그에 해당하는 캐릭터들의 능력, 게임 중에 얻을 수 있는 토큰들로 재난을 잘 해결해 나가야 하지만, 주사위 운도 따라 줘야 한다. 둘이서 많은 캐릭터를 운영해서 재난에 필요한 캐릭터에 집중을 못해서 더 어렵게 느껴졌을 수도 있다. 만약 여러명이서 한 캐릭터씩 운영을 한다면 좀더 효율적인 캐릭터와 머신의 운영이 되면서 재난을 잘 해결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물론 주사위 운이 따라 준다면...ㅎㅎㅎ 얼마전 확장(Above and Beyond)도 하나 구매를 했는데, 반신반의 하면서 구매를 했지만, 잘 산거같다. 좀더 게임을 어렵게 만들기도 하고, 그 에 따른 다양한 규칙과 재난 해결에 필요한 피규어도 다수 들어 있어서 가장 괜찮은 확장이지 않을까? 싶다. 확장도 빨리 플레이 해보고 싶다. 그 전에 기본판을 좀더 적응해야겠지만, 어느 정도 익숙해져도 리플레이성이 좋을 것같다. 왜냐면 주사위 운이 크게 작용하는건 아니지만(도움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이 많이 있어서), 그래도 무시할 수는 없으니, 늘 같은 플레이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만약 순수 전략으로만 해결되는 게임이였다면, 플레이성이 좋을 수 없을 게임이였을 것이다. 꼭 다시 해보고 싶고 또 승리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썬더버드가 너무 잼있다. 아들과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하나 더 늘어서 더더욱 기분이 좋다. 위의 감상평에서 아들이 너무 어렵다면서 투덜되지만, 플레이 동안에는 너무 즐거워했다. 아들과 다시 한 번 지구를 구하고 싶다.



주말에 드리츠님과 워겜요정이랑 셋이서 우주탐험을 했다. 드리츠님께서 3인플을 할만한거 가져오신게 바로 스타트렉: 어센던시 였다.


게임은 간단하다: 내가 해야할 행동 리스트대로 할꺼 하고, 다른 사람이 할꺼 하고~~~ 그렇게 한 번씩 하고 나면 1라운드가 끝난다.

잔룰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라운드 종료시 몇가지 꼭 챙겨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 간혹 까먹기도 한다.ㅎㅎㅎ


게임 내용은 광활한 미개척지인 우주를 탐험하면서, 새로운 행성을 찾아 알 수 없는 미개척지의 위험함을 무릅쓰고 싸우거나, 정복하여 자원을 얻게 되고, 그 자원을 모아서 무기 개발이나, 과학 등등을 발전시켜 상대방을 제압하거나, 어센던시 토큰을 5개 모아 상대방 보다 우월함을 증명하면 게임에서 승자가 된다. 


이 게임은 4X 게임에 속한다. 4X 게임이라 함은~~~Explore, Expand, Exploit, Exterminate를 말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Age of Empires III, Clash of Cultures, Twilight Imperium 등등이 있다.


그렇다면 앞에서 말한 4X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1. Explore
    탐색은 주변의 영토를 표시하기 위해 지도를 통해 정찰을 보내는 것을 의미한다.

  2. Expand
    확장은 플레이어가 새로운 거주지를 만들거나 때로는 기존 정착촌의 영향력을 확대하여 새로운 영토를 차지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3. Exploit
    활용한다라는 것은 플레이어가 자신이 통제하는 영역에서 자원을 모으고 사용하며 그 사용법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4. Exterminate
    전멸시킨다라는 것은 라이벌 플레이어를 공격하고 제거하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모든 영토를 차지하게 되기 때문에 라이벌의 존재를 제거하는 것이 추가 확장을 달성하는 유일한 방법 일 수 있다.

이렇게 4가지를 포함하는 게임을 말하는 것이 바로 4X게임이다. 온라인 게임으로 말하자면, 스타크래프트 같은 게임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

행성을 찾기 위해 길을 마련한다. 다른 행성을 찾기 전에는 위치 이동이 가능하지만, 다른 행성을 찾고 길이 생기면 위치이동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초기 어디로 어떻게 맵을 구성해 갈 것인지 잘 고민하면서 이어가야한다. 물론 탁자 크기를 고려하면서~~~~

내가 선택한 종족인데... 전투에 최적화가 되어 있다. 1함대의 기능을 미리 간파하지 못해 엉뚱한 함대로 탐험을 하다가 피해를 많이 봤다. ㅎㅎㅎ


우선 게임이 복잡하지 않고, 편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4X게임 중에서도 나름 쉬운편에 속한다고 드리츠님이 말씀해 주셔서 부담없이 시작했고, 막상 플레이 해보니 역시 어렵지 않았다. 물론 이런 저런 상황에 따른 잔룰들이 있지만, 그리 어려운 내용은 아니라서 불편함은 없었던듯 하다. 


다음에 다시 플레이 하게 된다면, 역시 이 종족으로 플레이를 다시 해보고 싶다. 내용 파악은 했으니~~~ 


단점이라면, 역시나 맵 확장성 때문에 공간을 많이 차지하게 된다는 것이 아쉽다. 아무데서나 막 꺼낼 수는 없을 듯. 그리고 3인플이라는 것!. 늘 모이는 사람이 있다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책장에 늘 자리 차지하는 녀석으로 전락할지도... ㅎㅎㅎ


개인적으로 자원을 모으고 발전시키고 전투를 하고 하는 이런류는 많이 해보지도 않았거니와 그렇게 당기는 게임은 아니였지만, 좋은 사람들과 하는 게임은 그런 개취가 중요하지 않은것 같다. 이런 저런 이야기 속에 즐거움이 있다면, 또 그런 즐거움을 마련해줄 게임이라면 재미있게 다가오는듯 하다.


게임을 끝까지 제대로 끝내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우주의 그 변화무쌍함에서 가장 강력함을 보여 줄것이다. 단! 주사위와 카드 운이 따라 준다면.....

쑨이 신상이라고 가져온 게임이다. 이날 바로 뜯어서 첫플을 진행했다. 쑨선생의 친절한 설명으로 게임은 나름 순조롭게 진행했다. 늘 그렇지만 중간 중간 쑨 선생의 한 마디! 앗~~ 에러플했네.. ㅎㅎㅎ 

게임은 이러하다. 발굴자 인물 카드를 하나씩 골라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고, 갈굴지에서 뼈를 열심히 모아서 매 라운드 종료시 마다 조건에 맞는 공룡을 만들어 점수를 먹는 게임이다. 이 게임도 가볍게 캐주얼하게 할만하다. 가림막을 공개하는 순간 별 희한한 공룡들이 다 연출된다.ㅎㅎㅎ 

2번 라운드인가? 그때 만든 공룡인데 다리는 저렇게 하면 안된다나? ㅎㅎㅎ 그래서 저게 더 공룡 같지 않나? ㅋㅋㅋ


쑨 덕분에 간만에 5인플로 즐거운 한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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