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구입한 인피니티 아이스 스톰이다. 우여곡절 끝에 확장 맵 까지 잘 배송이 되었다. 구성물에 포함 되어 있는 룰북은 인피니티를 아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규칙들을 미션별로 설명이 되어 있다. 미션을 하나 하나 하다보면 어느새 기본적인 규칙은 다 익히게 된다. 하지만 이게 끝은 아니다. 인피니티에는 현실성 있는 규칙들이 많이 포함이 되어 있다. 유닛별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규칙들, 이에 따른 연계된 규칙들, 룰북 완전판으로 따지면 무려 238페이지나 된다. 물론 이것들을 다 익힐 필요는 없다. 스타터 셋에 포함이 되어 있는 내용들의 규칙만 보면 되겠다. 스타터 셋에 없는 규칙들은 인피니티 홈페이지에서 N3 룰북을 받을 수 있다. 물론 판매도 하지만, PDF 파일로 다운로드 받아서 참조해도 충분할 것이다.

[Infinity - Operation Ice Storm]







그리 인기 있는 게임은 아니지만, 아주 저렴하게 구입한 김에 플레이를 위해 룰을 요약 했습니다.

여타 다른 미니어처게임처럼 진행이 되지만, 베이스와 그 기동에 있어

다소 새로운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플레이 장면이 아주 멋지네요.

기대됩니다.

<사진출처: 보드게임긱>

영문 룰:

Arcane_Legions_rulebook_opt2.pdf

한글 요약 룰:

Arcane Legions_룰 요약.pdf

각 Faction별 유닛 능력 한글 정리:

Unit_ability_v01.pdf

-----------------------------2017.08.22 업데이트-----------------------------

Arcane Legions 룰 한글 요약:

ArcaneLegions_룰 요약_v02.pdf

각 Faction별 유닛 능력 한글 정리:

Unit_ability_v02.pdf






몬스터포칼립스~~~~~~~~~~~ 퍼시픽림 영화의 모체! 

게임을 준비하고 나면 블링블링~~~~~~~~~~~~이맛에 한다. 

찰리: G.U.A.R.D

오원소: Shadow Sun Syndicate

이판도 내가 질 뻔했다


저 가드가 방어력이 좋아서 주사위가 좀만 안도와줘도 얻어 맞기 딱 좋은 넘이다. 

오우...블링블링

하이퍼폼으로 바꾼 내 몬스터가 먼저 나가떨어지고, 알파폼은 체력이 1밖에 안남았지만, 아들의 어이없는 이동과 공격으로 아슬하게 내가 승리! 하지만, 아들이 점점더 이해도가 높아 지고 있어서 이거 다음엔 질 듯. 근데 거의 간만에 이겼다. 이상하게 아들과 주사위 굴림에 관계된 게임만 하면 진단 말이야~~~~~~~~거참.

이날 내가 간만에 이기니까 아들이 "아버지! 축하해요" ㅎㅎㅎㅎ ㅡㅡㅋ;; 지도 어지간히 날 이긴걸 아는지 웬지 비꼬는거 같애.. 쩝!

미션 내용은~~~

오원소: 스페이스 마린

찰리: 진스틸러

웬일로 진스틸러를 해보고 싶다고 하길래 이렇게 플레이를 했는데, 아무래도 진스틸러는 내가 해야 할 것 같다. 아직 블립의 운용이 좀 미숙해서 그런지 작전을 잘 세우질 못했다.

VICTORY:

- Space Marines : 15 Turn 동안 모든 진입로가 파괴 되거나 모든 GS를 제거

하면 SM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 Genestealer : GS 플레이어는 모든 SM을 제거 한다면, 승리한다.

- 다른 조건은 무승부이다.

이렇게 협소한 공간에서 마린들이 진입로를 폐쇄하러 가야하는데, 진스틸러는 마린이 빨리 못오도록 역시 소모전을 펼쳐야한다. 그런데 이 미션에서 진스틸러 숫자는 많지 않다. 블립이 잘 뽑혀주길 바랄뿐~~~!

이 미션은 맵이 상당히 크다. 

원래는 파란선으로 그어진 것처럼 저 부분이 붙어야 하는데 식탁이 작아서 바로 연결은 못하고 분리해서 연결해야만 했다. 움.. 너무 커~~~~~~~~~~ㅡㅡㅋ;;;

마린이 진스틸러 진입로를 열심히 봉쇄하러 달려가고 있다. 영차! 영차!

죠기 보이는 3D퍼즐은 누구차례인지 알려 주는 마커로 활용하고 있다. ㅎㅎㅎ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역시 블링블링한 구성물이다. 하지만 맵 구성하기가 여간 귀찮은게 아니다. ㅡㅡㅋ;;

헐~! 커맨드 포인트 1점짜리 토큰을 뽑았는데 너무 신나게 하다보니 깜빡하고 3까지 써버렸다. ㅡㅡ;; 아들이 5짜리 아니냐고 토큰 뽑았을 때 드립을 치는 바람에 나도 모르게 내 머릿속에는 5라는 숫자가 인식돼 버렸나 보다. 에혀... 승리를 앞두고 너무 어이없이 졌음.

카드를 만들어 두길 잘 한거 같다. 맨날 하면서 안까먹고 할 수 있으니 상관없지만, 나처럼 쉬엄쉬엄 플레이 하는 사람에게는 역시 이거나 저거나 요약이 꼭 필요하다. 


늘 잼있게 하고 있지만, 역시 아들과 하니깐 더 좋다.

자 세 번째 플레이다. 

캐릭터는 아들: 슬래턴, 스쿠너 Vs  나:스트라이크 유레카, 크림슨 타이푼, 체르노알파 + 비행유닛 1기

나의 진영이다. 아들이 건물 배치를 하는 재미가 있는지 이래저래 배치를 하더니 저런 모양새를 취했다.

역시 카이주는 바다에서 출몰하니 바다의 시작지점에서 시작!

시작하자 마자 아들의 슬래턴을 차지로 돌격해서 비행기는 출격도 못해보고 바로 아웃이 됐다.

체르노알파와 크림슨 타이푼이 스쿠너 제압에 나선다.

유레카와 슬래턴이 맞장을 떳지만, 역시 무리무리~~~~~~~~. 그래서 팀어빌리티의 도움을 받기 위해 스쿠너가 있는 쪽으로 냅따 튀었다. ㅡㅡㅋ;;;

한 쪽 귀퉁이에 다 모였다. 자 이제 박터지게 싸워 보자구~~~~~~~~~~~

ㅡㅡㅋ;; 스쿠너의 공격에 유레카가 먼저 나가 떨어진다. 아~~~~~~~~~우울모드!

하지만 크림슨 타이푼과 체르노알파가 복수를 해준다. 으랏차차차~~~~~~~~~~~~!

기세를 몰아 슬래턴까지 해치우지만

슬래턴은 부활할 수 있따. 짜잔~~~~~~~~~~~~~~~~~~~ 아놔!

그러나~~~~~~~~~~~~~~~ 크림슨 타이푼은 쎄다. 왜냐? 3번을 한꺼번에 공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게 또 에러플... 카이주 팀 어빌리티 능력으로 카이주에게 데미지를 주면 공격자도 피해를 입는데, 크림슨 타이푼의 공격파워 내용이 능력치 고정이라고 하길래 피해를 받지 않고 3번을 공격을 했다. 

아~~~~~이제 에러플은 지겹다. 그래도 전반적인 플레이는 에러플없이 진행한 듯 하다. 

무결점 플레이를 위해 오늘도 도전해야지~!





자 이제 준비는 끝났다! 플레이 고고!

1. 첫 번째 플레이~~~~~~~~~~~~~





결과는 에러플레이로 인해 중단. ㅡㅡㅋ;; 데미지 적용 방식을 잘 못 했었다. 더 진행해봐야 의미도 없고 이런저런 전장에 대한 설명도 의미가 없다. 다시하자..쩝!


2. 두 번째 플레이~~~~~~~~~~~~~


듀얼 오브 자이언츠에 있는 탱크를 활요했다. 토큰 유닛이라 능력은 다 똑같아서 미니어처로 교체해서 플레이해도 게임상에 불편한 점은 없고 보기는 좋다. ㅎㅎㅎ

오~~~~~~~분위기 난다!


내가 예거, 아들이 카이주

머리는 부시시해가지고 룰북을 보고 있는 아들! 

레더백이 건물을 파괴하며 겁없이 덤벼 든다.

피해 쬐끔 주고 탱크 3대가 나가 떨어 졌다. 역시 카이주는 무서워~~~~~~~~

슬래턴은 외각으로 건물을 파괴하며 침투~~~! 방어하던 탱크가 파괴 되었다.

예거 총 출동!

ㅎㅎㅎ 다굴당한 레더백은 저세상으로~~~~~~~~~~~~~

집시 데인저 먼저 슬래턴에게 공격을 가해본다. 하지만 슬래턴은 부활 특수 능력이 있어서 최대한 빨리 더 피해를 입기 전에 쓰러 뜨려야만 한다.

힘이 붙인다. 다 덤벼들자~~~~~~~~~이야~~~~~~!

슬래턴이 1차 사망하고 부활했다. 슬래턴은 바다에서 싸워야 더 쎄다. 바다에서는 데미지 +1일 되기 때문.

그러나 다굴에는 장사 없다. 집시 데인저가 쓰러 졌지만, 체르노 알파와 크림슨 타이푼이 거의 체력이 고갈 되어 가지 전에 해치워서 승리는 했지만~~~~~~~~~~~~벗뜨! 에러플...

다굴당한 아들이 눈물이 글썽 글썽~~~~~~~~~엘러플로 이겼다며 다행히 잘 달랬다. 

ㅎㅎㅎ 미안하다 아들아~~~~~~~!

이번엔 파워 적용을 에러플로 진행했다. 에효~~~~~~~~~~~~ 세 번째 판은 제대로 해봐야 할 텐데~~~!





히어로클릭스를 플레이할 요량으로 맵을 찾아서 수정하고 나니, 아무래도 A4에 프린트 한거라 그것도 원본을 스켄한 것도 아니고 인터넷에 돌아 다니는 왜곡되어 있는 이미지를 수정해서 인쇄한 것이라 좀 이것 저것 허전해 보였다. 그래서 3D 건물로 올려 두면 그 썰렁해 보이는 맵이 좀더 화려해 보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만들게 되었다.

바닥 맵은 아직 프린트한 A4용지 그대로에다가 우선 건물 부터 완성짓기로 하고 만들어봤다.

광고판도 만들어서 건물위헤 올려 두었다. 뭐랄까? 조금 더 실감나는? 뭐 그런 느낌. ㅎㅎㅎ 대형 괴물인 리더백이 스트라이크유레카를 노리고 있다. (물론 그냥 연출해 본 거예요. ^^)

움.. 일단 도안대로 만들긴 했는데, 건물 디자인이 실사가 아니라서 그런지 아무래도 좀 만화틱 하다. 특촬물에 나오는 건물 같기도 하고... 디테일은 차후에 고민하자. 아웅.. 이정도 하는대도 상당히 더운 여름 힘들었다.

반대편에서 본 모습. 뭐 대략 이정도의 느낌은 나니까 나름 성공한 듯 하다.

역시 만들고 나면 남는건 사진인가? ㅎㅎㅎ 괜히 쓸데없이 자꾸 찍게 된다. 짚시데인저 초점

리더백 초점

유레카에서 바라본 리더백 역시 비교 대상이 있으니 더 거대해 보인다. 


동영상으로 한 번 돌려 볼까? 으흐흐흐흐

식탁이 유광이라 사진 찍을 때마다 저 태양같은 자국이 늘 신경쓰이지만, 뭐 어쩔 수 없음. 가리고 찍으면 되기는 한데 은근히 귀찮다. 여튼 피규어와 캐릭터 카드 빼고는 다 만든것이다. 나이 40넘어서 이게 뭔 짓인가? 싶지만, ㅡㅡㅋ;; 난 만드는걸 좋아하고 거기다가 보드게임도 같이 할 수 있는 내용이니 즐겁다. ㅎㅎㅎ

지구 방위대

우주에서 다리 건너온 녀석들

방위군 캐릭터 카드다. 

우주괴물 카드

잔해 타일과 화염 타일, 이것은 사실 몬스터 포칼립스에 쓰이는 것으로 만들긴 했는데 잔해 타일이 좀 시커멓게 나와 버렸다. 뭐 다시 인쇄할까? 했지만, 뭐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니니..아이콘이 되어 있자나? 그럼 쉽게 알 수 있지~~라며 그냥 넘어 가기로....

지구방위대의 군 편성대 중 비행기, 전함, 탱크다. 근데 저거 어떻게 쓰는거지? ㅡㅡㅋ;; 브이님 한테 물어 봐야지.

바닥 맵도 하드보드지로 부착완료 했고, 건물은 스케치북 종이 두께로 만들었는데, 첨에는 A4에 인쇄한 그대로 오려서 붙일려 했지만, 예민하지 못한 아들의 손길이 닿으면 바로 찌그러 질것 같아서 두껍게 만들었더니 뭐 내가 힘좀 줘서 잡아도 튼튼하다.

바다쪽이 좀 썰렁하긴 한데,,,



소방서~~~~~~~~~~~ 위에 닥터후 광고판..

괴수를 보면 119로 전화하라는 공익광고판. 

히어로클릭스를 만드는 위즈키즈 본사 건물

병원 건물도 있고~~~~~~~~~~

경찰서도 있다.





짚시 데인저가 리더벡을 던지는 장면을 영화에 나오는 장면이랑 나름 비슷하게 연출만 해봤다.


자~~~~~~~~~ 이제 모든건 준비 됐다. 룰만 익히면 된다. ㅡㅡㅋ;;; 귀찮은데..쩝. 

두어번 플레이해본 아들의 소감입니다. 이제 4학년인데.. 이런 영상도 꽤나 찍었는데... 늘 표현이 아직 어눌하네요. 원래 아들의 소감 영상을 찍게된 이유가 자기 표현력을 좀 길러 줄까? 해서 시작했는데..언제쯤이나 좀더 자기 느낌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싶다. ㅎㅎㅎ 뭐 그래도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 졌으니 앞으로 꾸준히 하다보면 제 2의 톰 바셀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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