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ACOM


(디아블로 1편에서 해골왕이 나오는 지하묘지 테마곡)

말 그대로 지하묘지다.

지하 묘지에서 알까기 하는 게임. ㅋㅋㅋ

과연 이게 말이 되는가? 지하 묘지에서 알까기를 하다니? 

정말 이 세사람은 황당한 생각을 해낸거 같다.

디자이너 : Ryan AmosMarc KelseyAron West


뭐 아직 게임을 해보진 못했지만, 생각만으로도 너무 웃기다. 이건 그저 테마와 시스템의 불일치?

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황당했지만, 그 내용은 그리 겉보기 만큼 황당하지만은 않다.

얼핏 내용을 본 정도로 말하자면, 몇칸을 가고 주사위 굴림을 해서 공격하고...그런 

액션을 단지 알까기로 하는 것이다. 파이어 볼도 쏘고(이것을 사용할 디스크가 따로 있다), 

스켈레톤도 소환하고(이것 또한 소환하는 디스크가 따로 있다), 새를 불러내어 밀쳐 내기도 한다.


어찌보면 오히려 더 액션감이 있는 게임이기도 하다. 아직 해보진 않았지만, 아들은 벌써 

기대에 차있다. 냉큼 룰북 보고 플레이를 해봐야할 1순위 등극!


구성물을 살펴보자.


겉 박스 그림이다. 지하묘지의 벽 부분에 빨간 원이 있다. 표지 디자인이 단순하면서도

지하묘지의 축축하고 눅눅한 느낌의 분위기를 아주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

표시에 있는 빨간색 원은 악마를 불러내거나 그와 유사한 어떤 의식 등에서 늘 등장한다.

이건 디아블로 3 광고 표지 그림이다. 여기에서도 디아블로를 둘러싼 빨간 원이 있다.

빨간 원의 의미가 정확히 뭘 말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런 문양이 나오면 늘 음산하고,

공포 스러움을 자아내는것 같다.

박스 뒷면이다. 박스 디자인만 보면 이건 영락없는 판타지 공포 호러 물 같다.

박스를 열면 이런 내용물 들이 있다. 물론 플텍처리도 하고 디스크에 스티커 처리도 했다.

제조사에서 해주지 않는다. 우리가 해주자!

아랫 부분의 디스크 들이 카타콤을 탐험하는 영웅들이다. 윗쪽이 카타콤에 등장하는 몬스터들...

룰북 역시 빨간 원 안에 카타콤이라는 로고가 아주 강렬하다.

룰북 안쪽에 역시 컬러로 룰이 잘 정리 되어 있다. 사실 아직 잘 모른다.안읽어 봤으니. 데헷!

룰북 뒷면이다. 간단 요약 룰이 설명되어 있다.

스티커 붙이는 요령과 갯수 색깔등을 따로 표시해 둬서 어떤 스티커가 어떤 디스크에 부착해야 되는지

아주 잘 설명되어 있다. 이건 확실하다. 내가 작업해 봤으니...데헷!

영웅카드와 악마 카드들...

바바리안인데 몸이 좀 연약해 보이고 얼굴도 헬쓱해 보이는 것이 카타콤에서 꽤나 고생한 듯 하다.

마법사다. 얼굴에서 연륜이 느껴진다. 간혹 온라인 게임에서 아주 젊은 여자 마법사(특히 디아블로)가

등장하는데 아주 맘에 안든다. 마법사는 역시 연륜이 느껴져야 그 진중함이 느껴져서 더 몰입되는가 보다.

엘프.정확히 8등신이다. ㅡㅡㅋ;;;

도적이다. 엘프 보다는 약간 근육질 여자이지만 역시 8등신에 가깝다.

리치 해골왕. 여러 수하들을 거느린다.

드래곤, 역시 여럿 수하들을 거늘이고 있고, 저 드래곤 근처만 가도 어딘까 깊숙히 찔릴 것만 같다.

주술사다. 여러 수하들이 있다. 얼굴이 좀 찜찜하게 생겼는데 가슴을 보면 생전에 여자였던듯!

고르곤이다.(고르고 세 자매는 메두사를 제외한 스텐노와 에우뤼알레는 불사(不死)의 몸이다. 그들은 서쪽의 땅, 오케아노스의 저편에 헤스페리데스들이 있는 곳 땅 끝에 살았으며, 머리털은 살아있는 뱀이며, 몸은 용의 비늘로 덮여 있었다. 황금 날개를 달고 있었다고도 한다. 이들의 모습은 무시무시하여 이들의 모습을 직접 본 사람이나 동물은 모두 돌로 변해 버린다고 한다.

아이템 카드, 카타콤 룸 카드, 마법 카드와 몬스터 카드, 그리고 동전 카드들.

맵이 3장 들어 있는데 이렇게 접혀있다. 첨에는 접혀 있어서 알까기 할 때 접힌 부분 때문에

걸리지나 않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펴보면 아주 잘 펴지고 1~2미리 정도 뜨기는 하지만 

알까기 해보면 그리 거슬리지는 않는다. 게임중에 거의 쫙! 펴질것 같다.

펴보면 이렇게 된다. 저기 구멍난 곳에 회색 디스크를 끼워둔다. 기둥역할 인것 같다.

뒷면,용암이 끓어 오를 것만 같은 디자인이다. 

정면

뒷면

정면(여기에 드디어 빨간 원이 나온다), 아마 저 빨간 원 사이에서 악마들이 출현할 것이다.

빨간 원은 늘 그런 역할이니... 아마 이 시나리오도 저 빨간원을 봉쇄하는 것이리라...아님 말고. 쩝.

뒷면이다. 마치 사형장의 총알 구멍 같기도 하자. 벽에 핓자국이 없는게 다행이다. 있었으면 

무시무시 했을 것 같다. ㅡㅡㅋ;;;


아직 플레이를 해보진 못했지만, 얼렁 해보고 싶다. 카타콤! 지하묘지에서의 목숨을 건 알까기...

과연 어떤 재미요소들이 우리 부자를 즐겁게 해줄까? 와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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