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들이랑 카타콤을 했다. 간만에 꺼내는 거라 룰도 간단히 다시 확인해 주고

하느라 초기에 시간이 좀 흘렀는데, 그래도 아들이 자리를 잘 지켜주었다.

역시 조기 교육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는 듯!


카타콤 오픈 박스 보러 가기! <--- 클릭

플레이할 때, 이 음악을 틀고 했더니 아들이 무섭다고 해서 다른 음악으로 교체를 했다. 

어떤 음악으로? 터미네이터 메인 테마로...ㅡㅡㅋ;;; (던전에서 웬 터미네이터랴~~에혀)

이렇게 펼쳐 두고 게임을 했다. 이번에는 아들이 오버시어를 해보고 싶다고 해서 하고, 

내가 영웅을 플레이 하기로 했다.

열심히 알까기를 하는데, 아들이 소환수 배치를 자꾸 일려로 해서 

쉽게 던전을 헤쳐 나갈 수 있었다. 몇판 하면서 그렇게 하면 너 소환수 들이

쉽게 죽으니 배치를 바꾸라고 조언도 해주었다.


(아들과 플레이 중에~~~)

상첨에 들릴 기회가 와서 던지는 도끼와~~~~~~~~

체인 라이트닝 이렇게 두개를 해서 반값으로 구매를 했다.

새로운 판이 시작 됐지만, 역시나 일렬로 줄서 있길래 엘프의 화살로 가볍게 우측에 있는

몬스터들을 제거했다. 그렇게 놓지 말라니까...에혀(오늘은 안바줄 꺼임)

저런 식이다. 또 저렇게 해놨다. 아놔~~~생각이 있는거야 없는거야? ㅎㅎㅎ 뭐 여튼 

난 잘 맞추기만 하면 이판도 쉽게 넘어 갈 듯

오우~~드디어 대장판이다. 대장은 리치롤 골랐는데 ㅋㅋㅋ 제일 쉬운 넘을 골랐다.

저렇게 되어 있으면 눈감고 튕겨도 막 맞을 듯~~~~~~~~~~~

이게 뭐냐고~~~ 한방 쏘면 연쇄 방응으로 우다다다다 다 맞는다.

바바리안 특수 능력으로 결국 저렇게 3개만 남은..에혀

자~~~ 엘프! 너의 신에 가까운 명중력을 믿겠다. 발싸~~~~~~~~~~

띵~~~~~~하고 리치를 맞고 나오는 순간 게임 끝!

ㅋㅋㅋ 


가볍게 알까리 하면 되는 게임이라~~ 뭐 플레이상 크게 어려운게 없다.

다만 초기 배치때 잘 배치해야 영웅들의 원거리 샷으로 부터 오버시어가

좀 버틸만하다. 배치 잘 못 했다가는 뭐 대부분 2턴안에 던전이 클리어~~~

다음에는 배치에 대해 좀 더 이야기 해줘야 할 것 같다.

즐거웠어 아들~~~~~~~~~! 오늘은 나의 승리! ^^V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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