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쓰던 퍼터 그립이 내 손에 좀 작은듯 하여 고민하다가 테니스라켓 그립을 감아 볼까 생각하고 다이소를 갔다. 헌데~~ 지난 번에는 있던 제품이 없어졌다. 그래서 잠시 고민하다가 자전거 그립을 발견! 구멍이 좀 작은데 끼워질까? 싶어 일단 구매를 하고 끼워봤다. 역시 작아서 잘 들어가지도 않는데다가 스폰지 제품이라 더더욱 안들어 가는 것이다. 다시 고민~~~ 원래 그립에 비닐을 씌우고 다시 도전! ㅎㅎㅎ 성공했다. 2개를 끼우니 길이도 딱! 적당하다. 자전거 그립 가격 단돈 1,000원! 당분간 이렇게 한 번 써봐야 겠다.

 

그립감은 안주 좋다. 다만 기존 제품에 비해 다소 말랑이는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뭐 어떤가? 내손에 맞으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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