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y(트레이) 제작과정

2017.06.05 11:28

최근 이런 저런 트레이를 만들고 있는데, 제작과정중에 나름 사진으로 그 과정을 기록으로 남길려고 했는데, 손이 풀이 묻는 경우가 많아서 그걸 매번 닦으면서 사진을 찍기가 만만치 않았다. 그리고 매 순간 이런 저런 생각으로 만들다 보니 사진 찍는걸 자꾸 잊기도 하고, 어느 순간 부터 생각나더라도 귀찮기도 하고, 얼릉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에...ㅎㅎㅎ

FAB: The Bulge 라는 게임이다. 트레이 만들기 전 정리상태가 저렇다. 아주 지저분해 보임... 트레이를 만들다 보면 그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이 눈에 선해서 이런 지퍼백으로 정리된건 정말이지~~~ 지저분해 보인다. 하지만, 가성비는 지퍼백이 쵝오! ㅎㅎㅎ

일단 어떻게 정리를 할 건지 이래저래 각을 보다가 요렇게 하는게 좋겠다 싶었다. 갯수와 모양이 저정도 하면 딱! 맞게다 싶었고, 도안을 그리기 시작.

이런저런 초기 도안도 그릴겸 작업을 하다보면, 이렇게 식탁이 난잡하게 된다. ㅎㅎㅎ 완전 정신없어 보임. 

블럭을 정리할 베이스 부분 트레이를 위해 도안대로 조각을 냈다. 이전에는 저렇게 조각내지 않고 반만 칼질해서 접었었는데, 잘려나가지 않도록 조심히 칼질 하는게 나름 스트레스라서 이렇게 잘라서 붙이기로 했다. 이것도 만만치 않았다. 직각으로 붙여야 하니까..에혀~~~

사진에 딱풀이 보이긴 하지만, 실제로 마분지를 붙이는 데에는 목공풀을 섰다. 빨리 말라야 하기 때문에 목공풀을 사용했다. 액첵로 되어 있어서 저렇게 손에다가 먼저 바르고 잘라놓은 마분지에 바르는 방식으로 붙여나갔다. 몇번 바라고 나면 손에 풀이 잔득있어서 두어번 칠하고 닦에 내고 다시 칠하고를 반복하면서 제작하게 된다.

서내개 정도 붙인 모습이다. 위아래, 좌우 틀어 지지 않게 잘 붙여 나가야 한다. 목공풀이 금방 마르기 때문에 한 번 비틀어져서 말라버리면 떼내기가 곤란해 진다. 실제 그런 경우가 종종 있는데, 뭐 그럴때는 일단 떼내보고 영 아니다 싶으면 다시 자르는 수 밖에 없다. 휴~~~ 

모서리 부분을 잘 붙였지만, 그래도 2미리 두께로 붙인것이고 그 면이 고르지 않기 때문에 살짝 불안하다. 그래서 뒷면에는 이렇게 목공풀로 떡칠을 해주면 아주 튼튼하게 된다. 분은 면의 빈틈에 목공풀이 잘 스며들도록 발라주는게 좋다. 지저분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저정도로 지저분하지는 않다. ㅎㅎㅎ

위의 방식대로 붙여나가다 보면 이렇게 기본 베이스가 완성하게 된다. 대충 저런 식으로 작업을 하는 구나~~~정도 보여줄 수 있는 포스트다.

전제 제작 과정을 꼼꼼히 기록하고 싶은데, 정말 저 환경에서 사진까지 일일이 다 챙기기는 쉽지가 않다. 다음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기록을 한 번 남겨 보도록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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