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인피티니(Infinity) 스타터 셋과 Duel of Giants에 미니어처로 사용할 주석 모델을 구입했었다. 주석은 첨 다루어 보는거라 사전 정보가 필요했다. 주형 모델은 기본적으로 표현에 하얗게 묻어 있는 탈크(Talc, Talcum, 활석, 滑石)라는 것이 있는데, 주형 틀에서 쉽에 떼어내기 위해 뿌리는 것이다. 이것을 제거 해야 하는데 제거 방법은 황동솔로 문질러 줘야 한다. 황동솔은 일반 철물점이나 전기 관련 제품을 파는 곳에 가면 800원? 정도 하면 구입이 가능하다. 탈크를 제거해야만 모델도 깔끔해지지만, 무엇보다 도색을 해도 뜨지 않고 잘 벗겨지지 않는다. 물론 도색도 깔끔하게 될 것이다.

탈크 제거 전에 찍어둔 사진이다. 겉 표면이 거칠고, 은색 같이 하얗게 묻어 있다. 탈크라는걸 모르고 보면 원래 저런건가? 싶을 정도로 디테일하지만, 뭔가 지저분해 보이고, 그 지저분함 때문에 디테일감이 다소 죽어 보인다.

이것은 인피니티를 구입하고 개본한 모델인데 역시 겉에 탈크가 있다. 황동솔로 열심히 문질러 주자!

그 탈크가 이렇게 손에 거멓게 묻어 나옫다. ㅡ,.ㅡ;;; 작은 부붐을 손끝으로 꾹 잡고 있어야 하니 손가락 끝도 아프지만, 수시로 손에 묻은걸 닦아 내지 않으면 나중에 한 번에 잘 안닦아 진다. 휴~~~~ 이런 고난을 격고 나면~~~

이렇게 스테인리스 색감처럼 반짝이며 깔끔한 모델이 된다. 사진상으로는 그렇게 차이나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실제로 보면 탈크 제거후의 모델은 매끌매끌 아주 깔끔해 진다. 혹 황동솔로 문지르면 모델에 기스가 나지 않을까? 고민할 수도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본인도 걱정을 가득 안고 시작했지만, 한두개 닦아 내면서 드는 생각은 정말 달랐다. 깔끔한 모델을 자꾸 만지고 싶어질 정도로 아주 미끈미끈할 정도다...

이렇게 보면 좀더 탈크가 잘 제거 된 것이 보일려나? 

표현이 미끈하여 거울처럼 반사광이 일어 날 정도다..

듀얼 오브 자이언츠에 사용할 36미리 대전차포인데, 이건 원래 조형 자체가 표현이 상당히 거칠었나 보다. 탈크를 제거해도 표면이 그리 좋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저렴한 주석 제품이라 그런가? 아쉽긴 하지만, 뭐 그래도 게임에 사용할 미니어처 용으로는 충분히 디테일이 살아있고 멋지다. 

36미리 대전차포 전체 구성물 셋트이다. 이렇게 다 사용할 건 아니고, 그냥 대포만~~~ ㅎㅎㅎ 나머지는 어딘가 쓰일지도 모른다 싶어 그냥 봉인중. 

한 팀을 보면 이렇게 4명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듀얼 오브 자이언츠에 구지 저 모형을 사용하지 않아도 토큰이 있지만, 다른건 다 미니어처인데 포만 토큰으로 되어 있어서 꼭 구하고 싶었는데, frames of war라는 미니어처 워게임에 저 제품이 있어서 구매하게 되었다. 가격은 약 만4천원 정도? 뭐 크기나 양으로 볼때 싸다고 볼수는 없지만, 이런 미니어처 게임 구성물 아니면 구할 수가 없으니 어쩔 수 없지뭐~~~~ 여튼 주석 모델의 탈크 제거는 꼭 해주기로 하자. 아차 탈크 제거후 퐁퐁으로 깨끗히 씻어주는 것도 잊지 말자. 제거 하다 보면 뭔가 끝적한 것이 있는데, 퐁퐁으로 씻어 주면 깔끔해 진다. 칫솔로 씻어주면 더 좋을 것이다.


아래의 제품은 주석은 아니고 플라스틱 제품이다. 역시 듀얼 오브 자이언츠에 사용할 88미리 대공-대전차포이다.

탈크 제거할 필요도 없고 모델도 아주 그 자치게 깔끔하다. 무게감이 없어서 아쉽긴 하다. 주석이 아무래도 더 무겁고 그 무게감이 손맛을 더 해 준다.

이 제품도 프레임즈 오브 워에 사용되는 모델인데 디테일감이 상당하다.

역사적으로 고증된 디자인이기도 해서 현실감을 더 해 준다.

포신이 위 아래로 움직이기도 하는데, 뭐 구지 움직일 필요는 없지만, ㅎㅎㅎ 좌우 회전도 가능하다.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상당히 놀랐다. 모델마다 스케일이 다르면 안되는데~~~~ 하면서..

근데 같은 회사 같은 게임의 모델이라 정말 그렇진 않았다. 두개를 비교해 보니 스케일은 맞춘듯. 사람 피규어도 두개를 비교해 보면 거의 비슷하다. 36미리 포가 더 작지만, 더 무겁고 손맛이 좋다. ^^ 이제 실감나게 즐기기만 하면 된다. 


Posted by 오원소 오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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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리 콜라 정리. 지퍼백과 명함통, 그리고 꽂감 먹고 남은 통을 모아서 이럴때 쓰게 된다. 아주 깔끔한 정리인듯!. 플레이할때 꽂감통은 뚜겅만 열만 바로 실용적인 플레이용 트레이로도 쓰인다.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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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urisujin.tistory.com 도토리요정 2017.01.20 11: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깔끔한 정리~~good idea~~~

  2. Favicon of http://fivelement.tistory.com 오원소 오원소 2017.01.22 01:0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땡큐~~~~^^

카운터가 많은 보드게임은 단연 워게임이다.

허나 너무 많다 보니 기존에 내가 쓰던 손톱깍기로는 모서리를

깔끔하게 하는 작업으로는 너무 힘들었다.

최근에 구입한 코리아:포가튼 워라든가 비욘드 발러 및 넥스트 워 같은 게임은

카운터가 엄청 많다. 특히나 발러는 천개가 넘는다. 이걸 언제 다 하나? 싶어서

고민끝에 만들기로 했다. 물론 해외싸이트에 파는 곳도 있지만, $30정도 하는데

너무 비싸다. 그렇다면 싸게 만들어 보자.

<만드는 방법 및 사용법에 대한 동영상>

영상을 찍을 당시는 레고로 카운터를 고정할 방법을 미쳐 생각 못했다가 

나중에 생각해 내게 되었다. 하단의 영상이 레고를 이용한 방법!

<레고를 이용한 카운터 고정하기>



이렇게 준비를 하고 나면 카운터 모서리를 잘라낼 준비가 된다. 

하단에 있는 나무판의 역할은 칼질 할 때 아무래도 높이가 있으면 편하니 책이라든가 뭐라도 좋으니

높이를 주면 좋다.


해외에 파는 것. 기둥이 굵고 해서 안정감 있어는 보인다.($30 짜리다. ㅠㅠㅋ;;)

하지만 내가 만든것도 카운터 클립퍼로서 충분히 사용할 만 하다.


이것은 플라스틱 클립퍼라고 해외에 파는 건데 한개씩 자를 수가 있다.

저걸 쓰느니 차라리 손톱깍기가 훨씬 작업도 빠르고 좋다.

레고로 이렇게 카운터를 밀어 준다. 사진에는 1개를 예로 들었지만 클립퍼 높이 만큼 해도 된다.

뒷쪽에서 레고로 카운터를 밀고 손가락으로 누르면서 모서리를 잘라주면 된다.

무슨 단두대 같다. ^^ㅋ;; 저렇게 모서리부붙이 펀칭하고 나면 지저분 하니 이렇게 잘라 주고 나면

아주 깔끔하고 카운터 스택을 할 때도 편한게 할 수 있다.

모서리를 자르고 다른 모서리로 돌릴 때 저렇게 조각으로 밀어 내고 돌리면 편하게 돌릴 수 있다.

카운터를 멀리 밀어낸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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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갓오브워 2014.11.10 17: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맥가이버다 ㅋㅋㅋ

보드게임에 들어 있는 각종 타일들은 종이 되어 있기 때문에 모서리 부분이

쉽게 벌어지거나 헤어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코팅처럼 해주면

오래동안 잘 보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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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려눅 2014.11.07 13: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좋은팁 잘보고갑니다 ㅎㅎ

  2. 아기곰 2014.11.08 01:4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완전 좋은 방법이에요~~굿 아이디어!! 근데 전 보드테이블이 탐나요~~

워게임 관련 보드게임에는 카운터가 많이 들어있다. 뭐 서너장 쯤이야~~~ 하지만,

제조사에 따라 쉽게 떼어 낼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어떤 회사 제품은 떼어 내는게 아니라 

거의 뜯어 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 좋은 방법이기도 하지만, 한 장 이든 두 장이든 

이 방법으로 하면 아주 깔끔하게 펀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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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을 구입하다 보면 피규어(플라스틱 미니어처)가 들어 있는 것들이 있다. 대부분 잘 만들어져 있지만 간혹 심각하게 휘어져 있는 것들이 있다. 게임 할 때마다 거슬린다. 휘어진 창으로, 포신으로, 칼로 어떻게 적을 무찌른단 말인가? 

자 그럼 우리 다같이 멋진 모습의 피규어로 보드판에 임해보자.



1. 펄펄 끓는 물을 한 쪽 그릇에 담는다.

2. 차가운 물을 다른 그릇에 담는다.

3. 휘어진 피규어를 뜨거운 물에 30초 정도 담궈준다.

4. 뜨거운 물에 담궈둔 피규어를 차가운 물에 30초 정도 담궈준다.


이렇게 해서 꺼내게 되면 피규어에 붙어있던 기름기도 좀 빠지게 되고 휘어져 있는 다리, 칼, 창, 기타 모양들이 신기하게 곧개 펴진다.

동영상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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