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비행전투 워게임이다. 프리오더를 하고 꽤나 오래 기다리다 드디어 받았다. 카운터가 많은 워게임을 받으면, 늘 코너 컷팅을 하는데~~ 몇 시간씩 자리에 앉아서 컷팅을 하고 있으면, 내가 왜 이걸 하고 있나? 싶은 생각도 들지만, 뭐랄까? 깔끔하게 변모해가는 구성물을 보는 즐거움 때문에 하는것 같다. 근데 정말 힘들긴 한데...움.. 그냥 이 자체도 하나의 재미? 에잇~~ 모르겠다. 어쨌든 난 한다.

5개국이 있다.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각국의 비행기 속성을 가지는 카드들은 이반 타일처럼 두꺼운 재질로 되어 있다. 카운터가 꽤나 많아서 몇시간이 걸렸다. 왼쪽에 컷팅을 하면서 잘려나간 부분들이 있다. 
카운터 무덤. 저 손톱깍기로 저 많은걸 다 컷팅했다. 손톱깍기 쵝오!
카운터들 컷팅도 했고, 국가별 또는 종류별 토큰들을 정리했다. 종류가 많아서 저렇게 정리하는데도 꽤나 시간이 걸린다.
이것저것 다 마무리 하고 정리는 저렇게 해뒀다.

비행기 게임으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미니어처가 아닌 카운터로 즐기는 도그파이트가 어떨지 상당히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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