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플레이 흐름: 게임은 10분간 사운드 트랙에 흘러 나오는 내용에 따라 각자 주어진 행동을 해나갑니다. 단지, 다른 게임과 좀 다른 점이 있다면, 언제 어떻게 피해를 입고 또 그에 대응하는 행동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를 실시간 플레이 중에는 모른다는 사실! 확신할 수 있나요? ㅋㅋㅋ
이렇게 프로그래밍을 하고 난 다음 나중에 매 턴에 행동한 카드들을 공개하면서 위협에 대해 대응하게 되는데, 이 때, 계획한 대로 제대로 되는지, 혹은 실수에 따른 계획 미스 등등이 이루어 집니다.
2.게임성: 게임은 계획한 것을 확인 하는 단계에서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기억력과 팀원 간의 합의된 예측력을 요구합니다.
말하자면, "내가 이것을 하러 갈테니, 당신은 이런 행동으로 날 도와주면 좋겠다" 라고 했는데, 계획이 틀어 지기 시작하면 행동들이 다 밀리기 때문에 위협에 대응하기 힘들어져 버리죠. 팀 웍이 중요하다기 보다 이 게임은 각자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순간 순간 스스로의 행동에 대해 팀원에게 제때 잘 알려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아! 이것을 팀웍이라고 해도 되겠군요. 펜데믹과 플래쉬 포인트 같은 경우, 유경험자의 입담으로 게임이
다시 지루해 지거나, 맡은 역할이 미미해 지는 느낌으로 게임이 재미 없을 수가 있는데, 이 게임은 맡은 역할에 따라 각자의 충실한 역할 수행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선장은 전반 적인 진행에 대해 이끌어 가는 역할, 통신 장교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애 필요한 행동들을 알려 주고, 보안 책임자는 내부 위협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인지 해야하며, 나머지 승무원 역할을 하는 사람들은 위협과 지시에 대해 효율적인 이동과 행동들을 수반해 줘야 합니다.
이런 역할 들을 가자 돌아 가며 플레이 하므로서 진정한 리더가 무엇인지? 또 시시각각 변하는 위협에 대해 스스로가 얼마나 대처할 능력이 되는지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