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래를 좋아해서 무슨 뜻인가? 번역할려고 했는데...ㅡㅡ;; 대략 실패! 내 능력밖인가 보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한 걸 올려 둔다. 메탈하면 가사가 늘 퇴폐적이거나 악마적이거나 그럴꺼 같다는 생각을 사람들이 많이 하지만, 사실 이 가사는 삶을 소중히 여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자살하려는 어느 누군가에게 그러면 안된다는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몰랐쓰~~~~~~~~~~~이런 내용일줄은)



Whatcha doing out in the night time

(What are you~~~, 저녁 시간에는 무얼 하나요?)

Why'd ya' call me on the phone

(why would you~~~, 전화로 나를 부르지 그랬어요!)

Your mama can't solve your problems

(당신의 엄마는 당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요)

When's daddy ever gonna get home

So you did your little move and cried

In the middle of a suicide

 

Don't close your eyes

Don't close your eyes

Don't sing your last lullaby

 

There's no one there to hold you

No one hears your scream

You live life up and down

Your nightmare's are your dreams

I know it's lonely when your hanging 'round

Don't ya' take it lying down - no, no

Hold on - Hold on tight

I'll make everything all right

Wake up - Don't go to sleep

I pray the lord your soul to keep

 

Don't close your eyes

Don't close your eyes

Don't sing your last lullaby

 

Don't close your eyes

Don't close your eyes

Don't sing your last lullaby


------------------------------------------------------

What's you're doing out in the night time
Won't you call me on the phone
Your mama can't solve your problem
When's daddy ever get home

한밤중에 밖에서 뭘 하고 있는 거니
나에게 전화하지 그래
아버지도 집에 돌아오지 않을 땐
어머니도 네 문제를 해결해 주실 수 없어

 

So you think you're a little bit wild
in the middle of the suicide

목숨을 끊으려 하고 있는 넌
조금은 이성을 잃었다고 생각하는 거야

 

Don't close your eyes
Don't close your eyes
Don't sing your last lullaby

눈을 감으려 하지마
눈을 감으려 하지마
마지막 자장가는 부르지 마

 

No one there to hold you
No one is your friend
You live life up and down now
Nightmares on your brain

널 따스하게 안아줄 사람도
친구도 없이
넌 삶의 굴곡을 겪고 있어
머리 속은 악몽으로 가득 찬 채 말이야

 

Another lonely way of hanging round
Don't you take it falling down, no no

시간을 보내는 또 다른 외로운 방법으로
삶을 마감하는 걸 택해서 안 돼


(1절)

On a dark desert highway, cool wind in my hair

어두운 사막의 고속도로, 차가운 바람이 내 머리카락을 휘감네

(desert는 사막이죠? 여기에 s가 하나 더 들어가면 dessert라고 발음하는데요. dessert는 후식입니다.)


Warm smell of colitas, rising up through the air

아련한 대마초 냄새가 공기중에 피어오르고

(colitas는 스페인어로 작은 꽃봉오리를 뜻한다고 하는데요. 여기서는 마약, 대마초를 의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70년대 히피족들은 마약에 탐닉했는데요. 그 당시 유행하던 노래 가사에는 마약 얘기가 많이 나옵니다.)

Up ahead in the distance, I saw a shimmering light

저 멀리 가물거리는 빛을 보았지

My head grew heavy and my sight grew dim

머리는 무겁고 눈이 침침해졌네

I had to stop for the night

그날밤 쉬어가야 했지

There she stood in the doorway;

현관에 여인이 서있었네

I heard the mission bell

교회 종이 울리는 소리를 들으며

(mission은 임무, 사명이란 뜻이 있고, 사절단, 재외 공관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경우 타이완과 국교를 단절한 이후 대사관 대신에 대표부를 두고 있는데요. 이 대표부를 The Korean Mission in Taipei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노래에서는 mission은 전도, 포교를 나타내는 종교적 의미로 쓰였습니다. 그러니까 mission bell은 전도를 위한 종, 교회 종소리를 의미합니다. 참고로 전도사들이 포교를 목적으로 세운 학교를 mission school이라고 합니다.)

And I was thinking to myself,

혼자 생각했다네

’this could be heaven or this could be hell’

여기는 천당이거나 아니면 지옥일 것이라고

Then she lit up a candle and she showed me the way

여인이 촛불을 켜고 날 안내했네 

There were voices down the corridor,

복도 저편에서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려왔지

I thought I heard them say...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네

Welcome to the hotel California

호텔 캘리포니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Such a lovely place

너무나 멋진 곳

Such a lovely face

너무나 아름다운 얼굴

Plenty of room at the hotel California

호텔 캘리포니아에는 빈 방이 많답니다.

Any time of year, you can find it here

연중 어느 때라도 방을 구할 수 있어요.

1절 가사 해석해 봤는데요.

피곤에 지친 나그네가 사막을 여행하다가 어떤 호텔에 들어가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노래가 담긴 앨범 표지에는 베버리 힐스 호텔 사진이 실려있는데요. 로스 앤젤레스 선셋 블리버드, 그러니까 선셋가에 있는 이 호텔은 헐리우드 배우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유명하죠. 분홍색 건물로 Pink Palace (분홍색 궁전)이란 별명을 갖고있습니다.

하지만 ‘Hotel California’ 노래가 유명해지면서 여러 호텔이 이 노래의 주인공이란 주장이 나왔죠. 특히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주의 Todos Santos (토도스 산토스)란 작은 도시에 호텔 캘리포니아란 이름의 호텔이 있는데요. Eagles 단원인 Don Henley(단 헨리)가 이 곳에 머물렀다는 헛소문이 퍼지면서 이 곳을 찾는 Eagles 팬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단 헨리는 한 여행잡지 기자에게 정식으로 편지를 보내 이같은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호텔 캘리포니아는 어떤 특정한 호텔이나 장소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사치와 향락에 빠진 로스 앤젤레스, 특히 로스 앤젤레스 연예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빠져있는 물질 만능주의, 쾌락주의 문화를 의미한다고 단 헨리는 말했는데요. 이를 암시하는 은유적인 표현이 2절에 많이 나옵니다. 

(2절)

Her mind is tiffany-twisted, she got the mercedes bends

그 여인은 보석생각만 하고, 자동차는 벤츠라네

(이 구절이 참 어렵네요. 말장난을 하고 있습니다. Tiffany는 미국의 유명한 보석상인데요. 물건을 사면 하늘색 상자에 포장해 줍니다. Tiffany의 이 하늘색 상자는 여자들이 가장 받고싶어하는 선물 중의 하나죠.

twist에는 뒤틀리다란 뜻이 있는데요.  여기서 tiffany-twisted는 spoiled, 버릇을 버려놓았다란 뜻으로 생각됩니다. spoil하면 음식이 상하다는 뜻이 있고, 또 못된 아이, 버릇없는 아이를 가리켜 spoiled child라고 하죠. 

뒤에 나오는 mercedes bends, 원래 Mercedes Benz는 흔히 벤츠라고 하는 독일의 자동차 이름이죠. 자동차 이름은 B-E-N-Z 인데요. 여기서 B-E-N-D-S라고 한 것은 실수가 아니라 일부러 그런 것입니다.  bends는 disease, 병이란 뜻입니다. 그러니까 이 여인은 지금 머세이디즈라는 병에 걸렸다는 뜻인데요. 벤츠를 타야되는 병, 물질주의라는 병에 걸려있다는 의미입니다.

She got a lot of pretty, pretty boys, that she calls friends

그 여인의 주변엔 예쁘장한 남자들이 많이 있지, 그 여인이 친구들이라고 부르는 (남자 친구들이 아주 많아서 난잡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How they dance in the courtyard, sweet summer sweat.

안뜰에서 춤추는 그들의 모습, 달짝지근한 여름의 땀냄새.

Some dance to remember, some dance to forget

어떤 이들은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춤을 추고, 어떤 이들은 잊어버리기 위해서 춤을 추지

So I called up the captain,

나는 일하는 사람을 불렀다네

(captain에는 배의 선장, 팀의 주장, 또 육군 대위란 뜻이 있는데요. 여기서는 호텔 종업원을 의미합니다. 호텔에 가면 bell captain, 급사장이 있는데요. 짐을 날라주거나 심부름을 하는 bell boy, 급사들을 감독하는 사람입니다.)

‘please bring me my wine

포도주를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지

He said, ’we haven’t had that spirit here since nineteen sixty nine’

그 사람은 대답했네, 1969년 이래 그런 술은 팔지않는다고

(spirit하면 보통 영혼, 정신을 의미하지만 여기서 spirit은 술을 의미합니다. 보통 술을 의미할 때는 spirits, 복수로 쓰입니다.)

And still those voices are calling from far away,

그리고 아직도 멀리서 그 목소리들이 들려와서

Wake you up in the middle of the night

한밤중에 깨어나게 된다네

Just to hear them say...

그들이 말하는 소리에

Welcome to the hotel California

호텔 캘리포니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Such a lovely place

너무나 멋진 곳

Such a lovely face

너무나 아름다운 얼굴

They livin’ it up at the hotel California

호텔 캘리포니아에서 다들 한껏 즐기고 산다네

(live it up은 속어로 한껏 즐기다, 사치스럽게 산다는 뜻입니다.)

What a nice surprise,

얼마나 뜻밖의 일인지,

Bring your alibis

구실만 만들어 오면 된다네

2절 가사 해석해 봤습니다. 2절에서는 호텔 캘리포니아에 있는 사람들의 사치하고 방탕한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호텔 캘리포니아를 둘러싸고 소문이 무성합니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교도소를 의미한다는 얘기도 있고, 정신병원을 의미한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또 악마를 숭배하는 비밀종교 집단을 말한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시카고에는 Cook County Jail(쿡군 교도소)이 있는데요. 이 교도소는 California Street, 즉 캘리포니아가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 노래가 유행할 당시 사람들이 이 교도소를 Hotel California라고 부르기 시작했는데요. 지금도 이 교도소는 호텔 캘리포니아란 별명으로 많이 불리운다고 하네요. 

(3절)

Mirrors on the ceiling,

천장에는 거울이 달려있고

The pink champagne on ice

분홍 샴페인이 얼음위에 놓여있네

And she said ’we are all just prisoners here, of our own device’

그리고 그 여인은 말했다네, ‘우린 모두 여기 갇혀 있답니다. 바로 자기 자신에 의해서’

And in the master’s chambers,

그리고 주인 방에 모여

(master는 주인이고, chamber는 방인데요. 미국에서 master bedroom하면 주인이 거처하는 방, 안방을 말합니다.)

They gathered for the feast

잔치를 벌였다네

They stab it with their steely knives,

쇠칼로 찔러보았지만

But they just can’t kill the beast

그 야수를 죽일 수가 없었다네

(여기서 야수는 물질만능주의, 쾌락을 뜻합니다. 물질만능주의와 쾌락의 세계에서 벗어나려고 애썼지만 그럴 수가 없다는 뜻이죠.)

Last thing I remember, I was

기억나는 마지막 일은

Running for the door

문을 향해 달려갔다는 것이지

I had to find the passage back

돌아가는 길을 찾아야 했다네

To the place I was before

전에 내가 살던 곳으로

’relax,’ said the night man,

‘진정해요’, 야간 경비원이 말했다네

We are programmed to receive.

우리는 늘 손님받을 준비가 돼있어요.

You can checkout any time you like,

언제든지 방을 비울 수는 있지만

(check-out은 호텔방을 비우고 나가는 걸 의미하구요. check-in은 호텔에 투숙하다는 뜻입니다)

But you can never leave!

절대로 이 곳을 떠날 수는 없답니다.

호텔 캘리포니아, 처음에는 화려하고 매력적이지만 한번 발을 디디면 빠져나올 수 없는 곳, 마약과 같은 환락의 세계를 의미하는데요. 이전의 순수한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 수 없게 된다며, 쾌락주의와 물질 만능주의를 경고하는 노래입니다.

Eagles의 ‘Hotel California’,  기타 연주가 특히 훌륭한 이 노래는 1977년 미국에서 인기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구요.  미국 음악계 최고 권위의 상인 그래미상 앨범상을 받았지만, Eagles 단원들은 상을 받으러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요? 단원들이 음악상이나 음악경연대회에 반대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쨌든 이 노래는 미국에서 가장 위대한 노래 50위안에 올라있습니다. Eagles의 노래 Hotel California, 다시 한번 들으면서 ‘팝스 잉글리시’, 이 시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출처: http://www.voakorea.com/content/a-35-2007-08-09-voa20-91284714/130939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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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반지의 전쟁 때문에 느닷없이 손님 맞이에 대접까지 했다. 근데? 엉뚱하게 그런 날 불편하게 만든다.




예전에도 이런저런 소문으로 썩 좋게 보던 사람은 아니였는데 막상 보니까 멀쩡해 보였다. 그래서 그런지 내가 밥사며 술사며 이런 저런

보드게임 관련 넉두리 아닌 넉두리를 풀어 놓았다. 왜냐? 너무 긴장하지 말고 맘 편히 있다가 가라고~~

근데 사석에서 했던 이야기를 공론화 해서 자기만의 해석을 내놓았다.

정말 뒤통수도 이런 뒤통수가 없다. "이빨에 낀 치석 같은 쓰레기" 이렇게 말하고 싶다.

내가 서울 서울 사람 까면 그넘은 대구 사람은 서울 사람을 싫어 한다고 할 놈이 뻔하다. 현실이 그러니까...


대구 방문후 후기라고 쓴 쓰레기 글이 이렇게 되어 있다.


원문: 마지막으로, 대구의 두 모임 황금네거리 모임과 삼삼오오 보드게임 연구회는, 이렇게 비유를 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황혼의 투쟁"에서의 냉전 분위기여서 좋은 쪽으로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 이야기를 듣고 저렇게 적었단다. ㅎㅎㅎ 정말 쓰레기다. 뭐 내 탓도 있지. 긴장할까봐? 불편할까봐? 아무한테나 그것도 다다에서 전력이 있던 쓰레기 한테 나름 첫인상에 속아서 했던 넉두리가 저렇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다. 그래서 한 마디 했더니 뭐라고 하냐면


원문:

오원소 |09.26 22:14 
삭제
일전에도 한 번 말했었는데, 정말 생각이 없는 건가요? 난 황사 모임 회원도 아니였지만(어제 가입했어요), 예전에 말했던 약속을 지키고자 나가서 나름 대구에 온 손님이라는 생각에 점심은 내가, 저녁은 아이스버거님이 대접을 했지요. 근데 이게 뭔가요? 삼삼오오에 대해 누가 무슨 생각을 하던, 황사(황금사거리모임)에 대해 누가 무슨 생각을 하던 그 시각에 대해 스케일님이 말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너무나 개인적은 시각을 이렇게 공개적으로 적어도 되는건가요? 내가 3자의 입장에서 볼때 삼삼오오와 황사모임은 전혀 다른 모임일 뿐더러 두 모임에 대해 아무 문제가 없는 모임이예요. 내가 양쪽 회원은 아니지만 두 모임에 대한 문제를 들은바가 없습니다. 있었다면 그건 개인 문제예요. 모임그 자체의 문제가 아닙니다. 제발 좀 생각좀 하고 사세요. 왜 두 모임이 황투에 비교가 됩니까? 이런 저런 상황에 따른 스케일님에 대해 나도 개인적인 생각을 공개적으로 올려 볼까요? 제발 좀 생각좀 합시다.
답글닫기 2
답글skeil |09.28 02:26
황금네거리 모임에 어제 가입하셨더라도 삼삼오오에 가신 적이 있으신 걸로 압니다.
(그리고 심지어 오원소 님이 식사 후에 저한테 직접 말씀하셨죠. 그때 말씀하신 내용까지 정확하게 기억합니다.)
그러니 엄밀하게 말하면 (어제 이전 상황으로는) 양쪽 회원이 아닌 동시에 완전한 제3자는 아니시죠.
그 전부터 어느 한쪽 모임에서 활동을, 자주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해 오셨다면 더더욱 제3자는 아니십니다.

"네가 너무나 개인적인 생각을 이렇게 공개적인 공간에서 밝히고 있다는 내 너무나 개인적인 생각을 밝힌다"
의 상황 아닙니까? "나는 제3자야."라고 말씀하시면서요.

어느 모임에서도 완전한 회원이 아니셨고 들은 게 없으신데,
문제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게다가 한 발 더 나아가 그게 개인적인 문제인지 아닌지,
개인적으로 벌써 결론을 다 내리신 것 같습니다.

"내가 양쪽 모임에 조금씩 관련이 있지만 제3자고, 들은 건 없는데 문제는 없었고, 있다면 그 문제는 개인적인 것이야."

타인에게 생각 좀 하라는 말씀이 입버릇이신지 모르겠지만
생각을 깊이 하시고 저 답을 미리 정해놓으신 것 같습니다.
저의 생각이 없는 머리로서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 결론이지만 이해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답글오원소 |09.28 10:19
삭제
움... 듣던대로 아는대로 님을 생각하고 있던 차에 직접 만나서 밥도 사고 술도사고 준비된 술자리는 아니지만, 그렇게 오간 이야기를 적었다면, 그리고 불편해질 수도 있는 내용일텐데 그것도 생각지 못했다면, 당신은 생각이 없는 사람이고, 당신 말대로 생각없는 머리로는 이해 못할 것이므로 당신에 대해 더 이상 언급해봐야 뇌가 없는 사람이니 하나 마나 일테니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하고, 두 모임을 황투에 비교한 내용은 삭제 하는 것이 옳다고 보는바 이것만 수정이 된다면 당신이랑 나랑 역일일이 없을 터니이 그리 아삼.


저렇게 적었다. 저게 과연 말이 되는가? 진실 공방을 하자는 이야긴가? 저넘은 그렇게 받아 들이나 보다. 이야기 촛점이 뭔지도 모르는 넘이다.

뭐 내탓이지.... 저런 쓰레기 한테 내 이야기를 한게 잘못이지.....라고 끝내고 싶지만, 저런 넘 한테 배고플까봐 밥을 산 내 지갑과 내 손과 나의 사람에게 향한 정을 탓하고 싶을 지경이다. 정말 짜증난다. 정말 한살 더 묵은 내가, 나름 인생선배인 내가 꿀밤 제대로 한대 때려 주고 싶다. 인생 그딴식으로 살지 말라고...

쓰레기 인간~~~~~~~~~~ 이빨에 낀 치석 같은 넘~~~~~~~~~~~~~~~! 



원문이 궁금하시면? 보드라이프 <--- 클릭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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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387&l=152555>
노래 들으시면서 글을 읽으시면 재미가 더 배가 될 거에요


글을 들어가기 전에

먼저 이 신화는 사실 여러분들이 알고있는 90%이상은 전부다 러브크래프트의 기초에 어거스트 덜레스라는 작가가 도시 하나를 건설했다고 말해도 절도로 틀을 정리했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즉 이러이러한 존재들이 있다는 건 러브크래프트가 상상력을 동원해 만든 것 이지만

각 신들의 서열과 종류 와 속성 그리고 크툴루 세계에 등장하는 인간을 제외한 다른 강력한 종족들 대부분은 어거스트 덜레스가 사회와 특성 같은 것을 만들었다고 보면 되요.

창조의 러브 크래프트 육성의 어거스트 덜레스라고 보시면 아주 쉽겠군요.

이들의 힘의 순위를 보자면

아자토스>>>>>>>>>>>>>>>>>>>>>>>> 넘사벽 >>>>>>>>>>>>>>>>>>>>>>>>>>>>>>>>>>>>>>>>>>>>>>>>
아우터갓 = 엘더 갓 >>>>>>>>>>>>>>> 그레이트 올드 원

이정도로 보시고 글을 읽으시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크툴루 신화는 코즈믹 호러를 밑바탕으로 깔고 있는 소설 입니다.
인간이 이 거대한 우주의 먼지만도 못한 존재라는 설정이기 때문에 실제로 소설을 읽으면 거부감도 들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참고로 사람의 입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신화들 중에서 가장 역사가 짧은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꽤나 내용이 깁니다...

목차
1. 아우터 갓
2. 엘더 갓
3. 그레이트 올드 원
4. 데메에 나오는 크툴루 신들
5. 앞으로 나올 것이라 예상되는 것들
6. 한국어로 번역된 참고 서적

1. 아우터 갓
 Outer Gods 바깥의 신들 (외계의 신들) 크툴루 신화 내에서 일컫어지는 외우주의 신들.
이는 지구의 바깥에 존재하는 여러 은하의 행성계에 거주하고 있는 신들 보다 더 바깥 세계의 세상을 말 합니다.
쉽게 말하면 우주의 태양계 속의 행성 단계에서 살고 있는 크툴루들과 달리 이들은 우주에 존재하는 거대한 지역

 태양계의 5000경 이상의 넓이에 달하는 은하계 군의 지역에서 살고 있는 존재들 입니다.

 신화 내에서의 이들이 행사하는 능력은 인간들이 상상하기에 한계가 없는 무한의 존재들 이죠. 우주적 법리의 구현 이라고 보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이 우주적 법리의 구현이란 그리스 로마 신화의 초반부에 보면 가이아와 우라노스가 크로노스, 레아 등을 낳는다고 표현하는 것보다 훨씬 더 고차원 적의 시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ex) 태초에 인간이 알 수 없는 현상으로 인하여 우주가 탄생되었다. 여기서 인간이 알 수 없는 현상 = 아우터 갓 이라고 보시면 되겠군요.

2. 엘더 갓
 러브크래프트가 창조하고 어거스트 덜레스의 색이 가장 많이 칠해진 신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들은 아우터 갓과 대립하는 존재이며 인간의 면에서 보면 아주 선한 신의 범주에 들어가는 존재들 입니다.
 아우터 갓 그레이트 올드원들과 달리 이들을 보고 인간이 미치거나 저주받는 일은 전혀 없으며 이들의 존재가 인간의 심적 변화에 아주 평온하고 안정감을 주며 아주 나쁘다고 할 지라도 인간들에게 아주 무관심한 정도의 클래스라서 다른 크툴루 신들에 비해 굉장히 착한 녀석들이죠.
 대부분이 인간과 비슷한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으며 행성의 파괴를 초례하는 그레이트 올드 원들을 봉인하는 역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엘더 갓의 상징



3. 그레이트 올드 원
 크툴루 신화에 가장 등장이 많은 신들 이며 현재 지구에서 잠들거나 봉인되어 있는 공포.
 대표적으로 르뤼에에 잠들고 있는 크툴루가 있으며 과타노차, 다곤, 보쿠르그, 크틸라, 누그와 예브, 차토구아, 하스터, 로이거&차르, 샤우그너 판, 이그 같이 여러분들이 잘 알고 있는 신들이 많이 깔려있는 계열이죠.
이들의 생각 또한 다른 신들과 마찬가지로 전체적으로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대다수이며 인간은 이들의 작은 강림으로 인해 공포와 광기에 휩싸여 그 공포를 감당하기 힘들어 자신의 눈을 직접 파 버리거나 자신의 베를 갈라 자해를 하는 등 인간에게는 존재 자체가 아주 좋지 않은 신들입니다.

아래는 19금의 잔인한 사진... 이거 올려도 될지 모르겠는데 운영자님 보고 위험하시면 삭제 해달라고 쪽지 보내주세요.


이런 식으로 말이죠.
 이들이 인간을 보는 방식은 인간이 발 밑을 지나다니는 개미를 보는 것과 같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러분들은 땅을 지나가는 개미를 볼 때 개미가 가는 구나 라는 생각 말고 아무 것도 안들죠? 그레이트 올드 원 들에게 우리가 그정도 라고 보시면 됩니다.

4. 데메에 나오는 크툴루 신들
1) 요그 소토스
 아우터 갓의 우두머리 시공을 넘나들며 무제한 적으로 물질을 소거해가는 모든 사건의 종결자 크툴루 신화의 문이면서 동시에 문의 열쇠이며 문을 지키는 수호자 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담당하며 우주에 숨겨져 있는 누구도 알지 못하는 진실을 품고 있는 존재 이기도 합니다.
 크툴루 신화 내에서는 진실과 시간을 담당하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2) 슈브 니구라스
 아우터 갓 중 한명이긴 하지만 크툴루 신화에서 꽤나 많은 신들을 출산한 여신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풀 네임은 1000마리 새끼를 거느린 숲의 검은 암컷 염소 (The Black Goat of the Woods with a Thousand Young) 요그 소토스의 아내이며 우리들이 알고 있는 그레이트 올드 원들의 어머니 라고 보시면 쉽겠습니다.
 크툴루 신화의 다산과 풍요를 상징합니다.

3) 니알라 토텝
 아우터 갓이자 동시에 그레이트 올드 원 인 크툴루 신화의 최고 이야기 거리.
 그리스 로마 신화의 헤르메스와 같이 아자토스의 전령사이기도 하지만 그의 존재는 모든 아우터 갓을 뛰어넘는 교묘함을 품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크툴루 신화 속에서 가장 출현이 많이 되는 아우터 갓 이며 유일하게 인간을 이해하고 있는 아우터 갓 입니다.
 인간으로도 가끔 변신하여 여러가지 일들을 꾸미는 것을 좋아하며 혼돈의 창조자 입니다.
 어떻게 보면 혼돈과 생성의 아자토스의 전령사 이기 때문에 혼돈의 전령사 라고 불리울 수 있겠네요.

4) 크툴루
 그레이트 올드원들의 대표격 존재로 여러분들이 잘 알고 있는 신 입니다. 르뤼에에 잠들어 있으며 아우터 갓인 할아버지와 할머니 요그 소토스와 슈브 니구라스가 있으며 아버지와 어머니는 누그와 예브이며 형제로는 하스터와 크타니드가 있습니다.
 과타노차, 크틸라의 부모이기도 하며 옛 지구의 지배자 입니다. 속성은 물.
 대체적으로 문어 머리에 촉수 입 박쥐 날개에 인간의 몸을 가진 거대한 신으로 많이 표현됩니다 (외형을 절대 직접적으로 묘사할 수 없다면서 이렇게 표현이 됩니다 -ㅂ-)


5) 크투가
 그레이드 올드 원 중의 하나이며 모든 불과 번개의 정령들 위에 군림하는 위대한 정령신.
 통칭 '살아있는 불꽃', '불의 흡혈귀'
 니알라 토텝과는 사이가 굉장히 나쁘며 크투가가 소환 될 때에 날려버린 숲이 니알라 토텝의 지상 거주지 였기에 그 사이는 더욱 나빠졌다는 것이 이야기에 설정되어 있습니다.
 속성은 아무래도 불과 번개 라고 보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6) 과타노차
 크툴루의 첫째 아들로써 모습이 워낙 끔찍하고 공포스럽게 생겨서 본체의 모습이나 묘사한 석상을 보기만 해도 인간은 말라 비틀어져 살아있는 미이라가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이 미이라가 되서 금방 죽는 것이 아닌 이 인간은 아직도 살아있으며 움직일 수도 있고 말도 가능하며 사고도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다시 원래의 몸으로 돌아갈 수는 없죠.
 화산의 신이며 아마 담당계열은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공포 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화산의 신 이니까요.)

7) 크틸라
 크툴루의 장녀이며 원래 목적은 크툴루 본인이 가까운 미래에 한번 죽으면 자신을 다시 부활시킬 목적으로 만들어진 그레이트 올드 원 입니다. 그렇기에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수많은 크툴루의 수하들이 그녀를 보호하고 있어 금지옥엽 이라는 별칭이 생긴게 아닐까 생각 합니다. (물론 원래 가장 사랑하는 딸이라 그렇게 보호하고 있는 걸 수도 있구요.)
 인간에게 이 신의 존재가 알려지는 것 조차 이들은 막고 있기 때문에 소설 속에서는 꽤나 이름이 언급 되는 것 조차 크툴루를 섬기는 수하들에게 죽임을 당하는 사례가 됩니다.

8) 하스터
 누그와 예브의 자식이며 크툴루의 배다른 형제이자 최악의 적. 통칭 형언할 수 없는 하스터 Unspeakable Hastur(그래서 데메에도 형언불가 하스터) 그가 형언불가 인 이유는 크툴루 신화 내에서 그의 이름은 언급하는 순간 그의 존재가 지구로 강제소환이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들의 이름을 인간의 입으로 절대 완전히 발음 할 수 없다는 배경이 깔려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스터는 그런거 없이 그냥 튀어나오는 설정입니다.

"하스터!"
"왜?"
"어... 어!?"
"이 자식이 밥먹는데 불러!?"

 라는 모습도 나올 수 있겠군요... ㅋ

 크툴루와 사이가 굉장히 좋지 않아서 크툴루를 죽이기 위해서 도움을 요청하며 손수 여러가지 물건들을 줍니다.
 속성은 바람.



5. 앞으로 나올 것이라 예상되는 것들
 앞으로 나올 크툴루 신화의 신이라... 저는 아무래도 누그와 예브, 아자토스 정도 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아우터 갓의 우두머리인 요그 소토스 까지 나왔으니 그를 능가하거나 혹은 그와 비슷하게 설정을 잡으려면 아무래도 모든 크툴루 신화의 시작인 아자토스가 7성으로 등장할 확률이 높아보이고 또다른 6성에 누그+예브를 만들어서 합치면 7성이 되는 이러한 설정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럼 5성 슈브 니구라스는!?)
 아자토스는 많은 분들이 아실테니 누그와 예브 사진을 올려드리죠 'ㅅ'


6. 한국어로 번역된 참고 서적

도해 크툴루 신화 ) 모리세 료 저 -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언데드 백과사전 ) 밥 커랜 저, 정탄 역 - 책 세상
러브크래프트 전집 ) H. P. 러브 크래프트 저 - 황금가지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순서대로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저 도해 크툴루 신화는 정말 정말정말정말정말 극 초보분들을 위한 것이니 솔직히 많이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 생각엔 위키보다 정보가 정리되어있는게 구려요...)
 언데드 백과사전은 짤막하게 얽혀 있으니 그냥 참고 정도 일 뿐이고 진실은 그 바로 아래에 있는 황금가지가 출판한 러브크래프트 전집을 읽으면 되겠습니다.
 황금가지가 역시 판타지 번역 출판은 짱짱맨이거든요 ^^


<참고 싸이트 나무위키> <-- 클릭

신부님이 노래를 하시는 참으로 감명깊게 부르신다.

잔잔히 듣고 있다 보면 뭉클한 감동까지 안겨주시다.


<녹음실 버전>


<Live Version>


<영문 가사>

"Hallelujah"

("Various Positions" Version)

 

Now I've heard there was a secret chord

That David played, and it pleased the Lord

But you don't really care for music, do you?

It goes like this

The fourth, the fifth

The minor fall, the major lift

The baffled king composing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Your faith was strong but you needed proof

You saw her bathing on the roof

Her beauty and the moonlight overthrew you

She tied you to a kitchen chair

She broke your throne, and she cut your hair

And from your lips she drew the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You say I took the name in vain

I don't even know the name

But if I did, well really, what's it to you?

There's a blaze of light

In every word

It doesn't matter which you heard

The holy or the broken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I did my best, it wasn't much

I couldn't feel, so I tried to touch

I've told the truth, I didn't come to fool you

And even though it all went wrong

I'll stand before the Lord of Song

With nothing on my tongue but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아래 글의 출처 : http://viamedia.or.kr/2011/10/01/1489>

레너드 코헨 할렐루야

할렐루야

 

레너드 코헨

 

나는 들었지요, 어떤 비밀스러운 선율

다윗이 연주한 그 선율이 주님을 기쁘게 했다고.

그러나 당신은 음악엔 관심 없지요, 그렇지요?

그 선율은 이렇게 흘러요.

4도 화음에, 5도 화음, 단조로 내리고, 장조로 올리고

낙심한 왕은 그렇게 할렐루야를 작곡했지요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당신의 신앙은 두터웠으나, 그걸 증명해야만 했어요.

목욕하는 그 여인의 모습을 지붕 위에서 보았고

달빛 안에 있는 그의 아름다움이 당신을 뒤덮었어요.

그 여인은 식탁 의자에 당신을 묶고

당신의 왕좌를 깨뜨리고, 당신의 머리를 잘랐지요

그리고는 당신의 입술에서 할렐루야를 끌어냈지요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아마도[그대여], 나는 그전에 이곳에 있었던 적이 있어요.

이 방을 알아요. 이 바닥을 걸었었죠.

당신을 알기 전에 혼자 살았어요.

대리석 아치에 걸린 당신의 깃발을 본 적이 있어요.

사랑은 승리의 행진은 아니에요.

그것은 시리고 일그러진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아래서 정말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당신이 내게 알려줄 시간이 있었지만,

지금 당신은 내게 전혀 보여주질 않아요, 그렇죠?

그때를 기억하죠. 내가 당신 안으로 들어갔을 때

거룩한 비둘기도 들어왔어요.

우리가 나눈 모든 숨결은 할렐루야였어요.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아마도 높은 곳에는 하느님이 계실 테고

사랑에서 내가 배운 모든 것은

당신을 유혹하려는 누군가를 쏘는 방법

그것은 당신이 밤에 들을 수 있는 울음소리가 아니에요.

그것은 빛에 비춘 어떤 사람도 아니에요.

그것은 시리고 일그러진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당신은 내가 그 이름을 헛되이 부른다고 말하죠

내가 알지도 못하는 그 이름을.

설령 그랬더라도, 정말이지, 그게 당신에게 무슨 상관이죠?

모든 말씀 속에는 타오르는 빛이 있어요

당신이 들은 것이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거룩한 것이든 일그러진 할렐루야든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나는 온 힘을 다했어요. 그리 대단하지는 않았지만

느낄 수 없었기에, 만져보려 했어요.

나는 진실을 말했고, 당신을 속이러 온 것이 아니에요.

그 모든 것이 잘못된다 해도

나는 노래의 왕 앞에 서겠어요.

다른 말은 담지 않고, 오직 할렐루야만 부르며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Leonard Cohen (1934 ~ ) “Hallelujah” (1984)

번역: 주낙현 신부

 

유투브 Leonard Cohen in London 2009

유투브 K. D. Lang in Winnipeg 2005

 

번역 후기: 레너드 코헨의 할렐루야는 실로 많은 가수가 새로 불렀다. 내 아들도 슈렉에 삽입된 곡으로 이 오래된 노래를 기억해 내고는, 아빠가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자기도 안다고 기뻐한다.

 

내게는 노래의 음악성을 평가할 능력이 없으나, 그가 말한 대로 이 비밀스러운 선율의 화음과 가사는 수많은 이들의 귀를 붙잡는다. (다만, 원래 가사는 발표 이후에 코헨 자신도 조금씩 바꾸거나 보태 부르기도 했다. maybe baby; holy dove holy ghost holy dark )

 

노랫말은 복잡하고 중의적이다. 다윗은 수금을 타며 하느님을 찬양하던 목동이었으나, 신경쇠약에 걸린 폭압적인 왕을 달래는 궁중 가수로도 일해야 했다. 그러다 자신의 절대 권력을 누리는 왕의 자리에 올랐으나 한눈에 빠져버린 사랑때문에 자신의 충신이었던, 그 여인의 남편을 죽게 만드는 일을 서슴지 않았다. 이 이야기는 다시 삼손과 델릴라 이야기로 엮인다. 하느님과 나눈 약속의 상징, 그리고 힘의 상징인 머리칼을 잘리고, 회개와 더불어 비참한 죽음을 맞이해야 했던 삼손의 처지와 겹친다.

 

노랫말의 당신은 절대적인 신 하느님으로, 수금을 타며 노래하는 다윗으로, 연인으로, 노래하는 자기 자신으로, 심지어는 노래를 듣는 이로 이리저리 중의적으로 교차한다. 사랑에 끌렸지만, 다시 그 사랑은 자신의 힘을 이용해서 누군가를 죽이는 것으로 전개되었고, 자신의 잘못을 크게 뉘우치며 불완전하고 비참한 자신의 몸으로 부서지고 깨진 노래, 일그러진 찬양의 노래 할렐루야를 불러야 한다. 그러나 이것이 인간 조건이리니, 그 나약함을 인정하고서, 자신을 완전히 포기하는 일, 그러면서도 그 사랑의 진실만은 끝까지 지켜보려는 모순된 저항이 인간 자체에 대한 통찰로도 들릴 것이다.

 

이 포기와 저항의 모순 속에서 코헨은 이 노래 할렐루야의 뜻을 이렇게 설명한다.

 

이 세상은 갈등으로, 화해할 수 없는 것들로 가득 차 있어요. 그러나 우리가 그 이원론의 체계를 초월할 수 있는 순간들, 모두 엉망인 것들을 화해하게 하고 껴안을 수 있는 순간들은 있어요. 이 순간이 바로 할렐루야가 의미하는 바에요. 그 어떤 불가능한 상황이라도, 우리 입을 열어서 우리의 팔을 펼쳐서 그것들을 포용하며, 그저 할렐루야! 그 이름 찬미 받으소서하는 순간이죠. 이러한 전적인 포기, 전적인 확신의 자세가 아니고서는 화해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겁니다.

 

그것은 너는 이것을 완수할 수 없을 거야’ ‘그거 안돼’ ‘이곳에서는 혁명을 할 수 없어’ ‘이 상황의 해결책은 없어같은 말이 아니에요. 이렇게 완전히 화해할 방법이 없는 갈등 속에서도 평화롭게 살 수 있는 유일한 순간은 그것을 받아들이고 이렇게 말할 때에요. “봐라. 나는 이런 개 같은 일을 절대 인정할 수 없어. 할렐루야!” 이때가 바로 이곳에서 온전히 인간으로 살 수 있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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