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킥스타터 블러드본이 도착했네요. 차곡차곡 진행 상황을 알려주더니 문제 없이 보내왔군요. 이제 플레이만 하면 되는데.... 카드 텍스트가 너무 많아~~~~~~~~~~ ㅎㅎㅎ

이번에 날아온 블본 전체 박스입니다. 차근 차근 다 개봉해 보는데 1시간? 정도 걸린 듯 하더군요.
본판 구성물니다. 카드가 많아요. 아이템, 행동 카드, 무기 카드, 소품 카드 등등~~~ 아쉬운 점이 공용판이랑 개인판이 달력보다는 두꺼운 코딩지 인데..이게 많이 얇아요. 두꺼운 보드로 해줬으면 좋았을 텐데...그게 상당히 아쉽습니다. 맵 보드 이미지는 아주 깔끔하니 좋아요. 개인판이~~~ 에효!
본판에 든 피규어들~~~ 전체 박스에 든 피규어들을 봤을 때~~~ 퀄리티는 아주 좋습니다. 디테일도 잘 살아 있구요. 주 플레이어 캐릭터와 스케일감도 어느 정도 맞춰줬어요. 아들이 플스4 블러드본을 해 본 터라~~~ 이런 저런 스케일감을 이야기 하지만,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스케일을 잘 따른건 아니지만, 뭐 어느정도 보드게임으로서 스케일감은 살아 있는 듯 합니다.

본 판 첫 보스로 등장하는 삐리리(스포 때문에)인가? 그런 녀석입니다. 야남의 도시에서 살아가던 삐리리는 그 만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플스 블본을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스토리 라인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서 프롬소프트 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가지만, 한 번에 전체 스토리를 이해할 만한 진행은 아니라서~~~ 보드게임은 또 어떻게 스토리를 전개해 갈 지 기대가 됩니다. 샘플로 나온 카드들의 텍스트를 보면 게임에 사용됐던 대사를 거의 그대로 가져다 쓴 것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번역을 위해서 게임을 직접 해봐야 하나? 싶습니다.(플스 게임으로 말이죠!)

 

아무 문제 없이 한 번에 이렇게 잘 받아서 일단 기분은 좋네요. 가격대비 정말 훌륭한 가성비를 보여준 킥스타터 제품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간단한 확인기였습니다. 다음에는 하나 하나 개봉기를 올려 보도록 할께요. 플레이는 언제 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오랜시간 기다려 받았는데...개봉기 정도는 해줘야~~~ 될 것 같네요. ㅎㅎㅎ

 

오늘도 건강에 유의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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