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에 아들과 듀크를 한 판 했다. 룰은 쉬워서 별로 어렵디 않게 풀레이 할 수 있고, 풀레이 타임도 짧아서 언제든 꺼내들 수 있어서 좋다!
오늘은 내가 2:1로 승리. 그래도 아들이 예전 보다는 수룰 생각하는 범위가 넓어져서 할만 하다.​

​내가 밝은 색!. 후방을 노려 첫판을 가볍게 한 판 승리. 구석에 몰려 있으면 분리하다는 걸 아들은 몰랐다. 수 싸움에서는 지면서 배우는거다. 움화화화

​어떻게 할까? 고민중인 아들. 열심히 생각해 봐~~~~~~~~~~~~~~~~~~~! ㅋㅋ

​두 번재 판도 나의 승리! 드라군의 돌격으로 피할 새도 없이 아들에게 또 패배의 쓴맛을 안겨 주었다. ^^

​요렇게~~~~~~~~~~~ 별 표시가 있을 때는 바로 제거가 되기 때문에 듀크라고 외칠 필요도 없이 그냥 아웃!

​뜨어~~~~~~~~~3번째 판은 내가 패배! 아~~~~~ 역시 지면서 배우나 보다. 얼결에 위아래 움직일 곳이 없는 곳으로 나의 듀크를 전진!. 하나 먹어 보겠다고 전진한게 화근이 됐다. 그런 다음 아들의 소환! 듀크를 외쳐 주신다. 으미... 옆으로 못가는 상황인데...헐! 졌다. ㅎㅎㅎ

한판 이겼다고 좋아한다. 뭐 한 판 정도는 져줘야 다음에 또 할맛 나겠지? 열심히 해봐~~~~~~~~~~~~~~!


이렇게 오늘도 가벼운 넘으로 한게임 하고 아들은 잠자리에 들었다. 이전에 수학을 공부하면서 스트레스 좀 받았을 텐데... 막판 한 판 이기고 스트레스 좀 풀렸을래나? 더 져줄걸 그랬나? 싶지만, 어쩔 수 없다. 승부는 장기와 비슷해서 져주게 되면 아들의 수 싸움이 빈약해 지기 때문에 다양하게 이겨줘야 한다. 다음에도 2:1 정도로 이겨줘야지... 내가지면? ㅡㅡㅋ;;; 뭐 대략 난감. ㅎㅎㅎ



연금술 아카데미(알케미스트)
판매가격79,000 → 59,000
적립금0
배송비무료배송
원어명Alchemists
제조사Czech Games Edition / KBG
출시일2015-06-30
디자이너Matus Kotry
발행연도2014년
게임인원2~4명
게임시간90분
게임배경중세, 연금술, 추리
대상연령14세 이상
구매수량
키워드연금술사
리스트
종료되었습니다
수량28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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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이 500개 이상인 경우: 이 게임은 매 게임 추리용지가 인당 1장씩 필요한 게임으로써 1회용 추리용지가 들어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반영구적으로 유성마카를 사용해 썼다 지웠다 할 수 있는 추리용지 4매를 후원자분 모두에게 제작하여 드립니다. 자세한 디자인과 재질은 달성 시 추후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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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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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크라우드 펀딩 시작 시점에서, 연금술 아카데미(알케미스트)의 소비자가(정가)는 79,000원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 기간 동안 후원해 주시는 분들은 연금술 아카데미(알케미스트)를 25.3%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시는 셈이 됩니다.
- 후원이 끝난 후 남은 상품은 다이브다이스 등을 통해 판매됩니다. 가격은 일반적인 할인가로 환원됩니다.

크라우드 펀딩 일정
- 2014년 11월 7일(금) 크라우드 펀딩 시작
- 2014년 12월 31일(수) 크라우드 펀딩 종료
- 2015년 6월말 입고 완료 예상

생산과 입고와 관련된 일정은 변경의 소지가 있습니다. 변경이 있을 경우 가급적 빨리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 연금술 아카데미(알케미스트)를 시작하기 직전의 모습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는 추리 게임의 속성을 갖습니다. 플레이어들이 알아내야 하는 것은 8가지 마법 재료들의 속성입니다. 모든 마법 재료는 서로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고, 어떤 재료가 어떤 성질을 가졌는지 맞혀야 합니다.
* 왼쪽에 있는 마법 재료들은 오른쪽에 있는 연금학적 성질 중 하나를 갖습니다.

단서를 주는 방식은 이 마법 재료를 섞어서 만드는 약물을 가지고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섞으면 일정한 규칙에 따라 약물이 검출되기 때문에 이를 단서로 플레이어들은 각 재료의 속성을 추측해 나갈 수 있습니다. 섞어서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는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운 실험(그게 아니고 재료들의 속성은 게임할 때마다 무작위로 주어지고, 그 값은 앱에 저장되어 있으므로)이므로 여러분이 가지고 계신 슈퍼 컴퓨터인 스마트폰(iOS 기기, 안드로이드, 윈도우 모바일 모두 가능)의 힘(앱)이 필요합니다.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두 재료를 훑으면 실험 결과가 짠하고 나타납니다.
* 연구를 지탱하는 슈퍼 컴퓨터의 힘. 위의 실험으로 인해 연구자는 까마귀 깃털과 전갈에는 파란색 음의 성질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게임을 할 때마다 각각의 재료가 가지는 속성이 달라집니다. 이 조합은 총 40,320가지라 스마트폰을 가지고 게임을 하시는 게 낫습니다. 만약 스마트폰이 없고, 전기를 공급받을 수 없는 환경에서라면 플레이어 중 한 명이 게임 마스터 역할을 맡으시면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만, 게임 마스터는 원래 별로 재미없는 일입니다. 게임이 진행되는 중에 재료의 속성이 달라지는 일은 없으니 괜한 걱정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추리만이 이 게임의 전부가 아닙니다. 여러분은 밝혀낸 우주의 진리를 담은 학설 논문을 발표하여 세상에 진리를 널리 퍼트려야할 의무가 있는 학자이기도 합니다. 이 게임에서 학설 논문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알고 있는 상태에서 내야한다는 강박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알고 있는 부분에서만 맞고 모르는 부분은 약간 얼버무리며 모르는 채로 발표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발표한 것이 소뒷걸음질치다 쥐잡는 식으로 정말 맞는 걸 발표할 수도 있겠고, 정말 아무것도 맞는게 없는 틀린 걸 발표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없을 때에는 잘 모르는 부분을 흐리멍덩하게 써서 학설 논문이 반박당할 때 명성에 흠이 가지 않게 피해가는 지혜를 발휘할 필요도 있겠죠.


* 파란색 연금술사가 전갈에 관한 학설 논문을 출판하였습니다. 음? 아까의 실험 결과랑 다르군요! 이 연금술사는 파란색 속성을 잘 모르나 본데요.

그리고 누군가가 말도 안 되는 학설 논문을 발표했을 때는 이를 반박하여 깨부술 수도 있습니다! 그 누군가는 자기 자신의 과거여도 상관 없습니다. 과거에 실수한 것을 자신이 바로 잡아도 됩니다. 인간이란 항상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니, 과거의 실수를 과감하게 바로 잡을 필요도 있습니다. 남에게 반박당하는 것보다는 이쪽이 피해가 덜합니다. 게임이 진행되는 중에 이렇게 학설 논문을 발표하고 반박하고 반박당함에 따라  명성이 오르락내리락 하게 됩니다. 


* 이런 근거가 부족한 학설 논문은 학설 반박하기를 통해 바로 반박해줄 수 있습니다. 반박한 연금술사의 명성치가 오르죠.

연구하느라 부족한 돈은 금을 만들어 해결하시면 됩니다. 연금술사인데 가지고 있는 재료 한두 개를 금으로 만드는 건 일도 아니죠. 좀 더 많은 돈을 좀 더 빨리 벌고 싶다면? 마법의 물약을 찾고 있는 모험가에게 물약을 만들어 주면 됩니다. 참 쉽죠? 여러분의 목적이 돈을 버는 게 아니라 학자로서의 명성을 드높이는 것만 아니었다면 여러분은 쉽게 부자가 됐을 겁니다.

총 여섯 라운드를 진행하고 마지막 박람회를 마치면 게임이 끝납니다. 모든 명성은 승점으로 바뀌며, 마법이 담긴 공예품에서도 승점을 얻게 됩니다. 만물의 비밀이 밝혀지고, 이들에 대해 올바른 학설을 출판했는가에 따라 승점을 얻거나 잃습니다. 승점이 가장 높은 플레이어가 승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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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선주문 한 것인데, 오우... 이제 올 때가 되어 가는군. 잼있어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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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으로 문제가 제시하는 모양 만드는 것인데.. 이게 쉽지가 않다. 아후~~~ 원래 아들 하라고 사준것인데,

한동안 어딘가 쳐박혀 있는 것을 꺼내 들었다. 아들이 하라고~~~~~~~~~~. 근데 어렵다고 안해서 내가 

해보고 있는데, 3단계에서 벌써 막힘. 너무 어렵다..ㅡㅡ;;; 회사는 Thinkfun인데 생각이 썩 즐겁지 못하다..


1번


2번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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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쉬 포인트를 아들이 아닌 다른 누군가와 제대로 해보긴 처음이였다. 마침 아이스버거가

 룰을 잘 알고 있기에 편하게 게임을 임할 수 있었다. 버거야! 고마워~~~~~~~~~~~~~~~~

플레이중에 연신 우앙! 잼있어..잼있어... 보드게임이란 바로 이런거야...라며 혼자 

같은 말을 연발하고 했다. 아들이랑 하면서도 잼있다는 생각을 했지만, 역시 인공 지능이 아닌

진정한 플레이어와 하는 플레쉬 포인트가 더 잼있기는 하다. 협력게임이다! 고집 피우지 말자.

화재 현장에서 불화는 곧 패배를 의미한다. 적당히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최선의 길을 찾는 다면,

당신이 어느새 소방 전문 대원이 되어 이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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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들으며 플레이 해보자!



부틀레거(주류밀매업자)는 1921 미국 금주령 당시 조직들의 밀주를 향한 암투를 그린 작품이다.

게임 내용에는 암투라고 할 것은 없지만, 조직을 키우고, 밀주를 많이 만들어 주류 밀매점에

많이 팔아서 돈을 제일 많이 버는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이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세력싸움에 이겨야 하고, 그 어둠의 힘으로 다른 조직 보다 먼저

주류 밀매점을 선점하여 더 많은 밀주를 팔아야 한다. 게임은 심플하다.

내용은? ㅡㅡㅋ;; 번역중이라 장담 하기는 그렇지만, 그리 어려운 내용은 없는 듯!

경매 관련이라 아무래도 3인플 이상은 되야 하고, 5인플은 뭘 해도 오래 걸리니...이래저래 3~4가 적당할 듯.

흥미로운 게임도 아니고, 신선한 게임도 아니다. 단지 내가 가진 유일한 경매시스템이 적용되는

게임이지 않나? 생각도 되고, 컴포가 아이들 장난감 마냥 귀엽다. 사실 이 부분이 제일 큼.

여튼 조만간 초벌을 완성하여 플레이 해봐야 겠다.


영문 룰북:

Bootleggers_Manual_lowres - 2013.pdf


한글 룰북: 

2015-01-03

플레이 및 퇴고 없이 직역한 것입니다. 오타/오역이 많습니다.

Bootleggers_Rule_Kr_v01.pdf

협력 게임으로는 아들과 플레이 해본게 아마도, Ravenloft, Flash point, Room25정도 해본것 같다.

이번에 플레이한 기어즈 오브 워와 같은 전투 관련 협력은 첨이였다. 

새삼 아들과 플레이 하면서 놀라왔던 점은 내가 읽어 주지 않고, 아들 스스로 카드를 읽고

선택하게 해주었고, 기대 이상의 이해력을 가지고 있어서 편하게 게임을 할 수 있었다.

늘 사진 찍을 때는 포즈를 잡아 주신다. ㅎㅎㅎ

첫 번째 미션 셋팅 장면이다. 잘 해낼 수 있을까? 원래 명령카드는 상대가 볼 수 없게 하는게 원칙이지만,

첫 플레이라서 아들것도 봐줘야할 것 같아 공개로 하고 플레이를 했다.

우리 앞에 로커스트 한 넘이 엄폐를 하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 부자의 힘을 보여주마~~

위험에 처한 아들... 생각외로 부자의 힘이 그리 강하게 작용하지 못했다. ㅡ,.ㅡ;; 첨이니까! ^^ㅋ;;


기어즈 오브 워는 협력게임이다. 협력 게임의 단점이라면, 많이 해봤다거나, 혹은 좀더 좋은

전략을 가진 사림이 주축이 되는 경향이 있는데, 여기에서 입김이 너무 강하게 장조되면

다른 플레이어들이 별루할 일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이런 점을 FFG도 아는지, 룰북을 보면

그렇게 하지 말고, 지시하는 플레이 보다 서로의 상황에 맞는 판단은 본인이 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해

명령 카드는 히든 요소로 하고 상황에 대한 논의는 자유롭게 하라고 하고 있다.


COG(The Coalition of Ordered Governments)의 약자이다. 

로커스트들에 맞서 임무를 완수 해야 하는 게임이다.

플레이는 턴 마다 1.회복 2.명령 3.AI 이렇게 3과정을 실행하면서 시스템과 싸우면서

진행하게 된다. 나름 특이한 점은 캐릭터별 생명력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핸드 제한에 속하는

카드의 수가 생명력이 된다는 점과, AI단계에서 실행되는 로커스트들이 행동하기 전에

활성화 중인 COG는 그에 대응하는 행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시스템이 게임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느냐? 마지막 남은 생명력을 소비 하면서 방어력이 약한 COG가

운이 좋다면 로커스트를 해치울수 있어서 해당턴에 살아 남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보통은 일반 적인 상호 턴제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거의 이런 상황이 되면 죽을 가능성이

많지만, 이런 점에서 마치 온라인 게임을 진행하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기어즈 오브 워에서는 죽는다는 개념은 없다. 출혈상태에서 해당 cog피규어를 눕혀서 

출혈 상태임을 표시하고 그 피규어의 플레이어는 다른 행동은 못하고 단지 한 칸씩만 이동할 

수 있다. 실제 온라인 게임에서도 기어서 천천히 이동할 수 있다고도 한다.

여러면에서 룰은 어렵지 않고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지만, 미션을 완수 하는 것은 그리 쉬운것은

아니다. AI카드 내용이 거의 공격적이고, 가까운 COG로 이동과 공격하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라

늘 신경써야 한다. 기본 무기로는 큰 타격을 주기도 힘들다. 공격 주사위에는 빈 면이 하나 

뿐이지만, 방어 주사위에는 빈 면이 2개나 된다. 공격하면 거의 성공을 하는 편이지만,

COG는 방어력도 약하고, 공격 주사위를 많이 굴리기 위해서는 총알을 소비해야 하는데,

탄약도 충분치가 않다. 악조건에서 가장 효율 적인 이동과 공격, 명령카드를 써야 한다.

그 와중에 모든 행동은 카드 소비를 요하므로, 생명력 또한 같이 줄어들게 된다.

게임은 잼있다. 협력 전투 게임으로서는 아주 좋은 시스템들이 게임에 녹아 있다.

시간적 여유가 더 된다면, 아들과 함께 모든 미션을 수행해 보는것도 재미 있을것 같다.


(아들의 표현력이 많이 늘었네요. 예기치 않은 질문에도 곧잘 대답을 하는거 보니 뿌듯했습니다)

최근에 미루고 미루어 두었던 스페이스 얼럿을 플레이 할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부르심님에게 닥달을 하여 예전에 완성하신 기본 한글 룰북이 자료실에 있습니다. 
보시면 룰 파악하는데는 지장이 없을 꺼예요. 단! 문제가 뭐냐면, 룰은 알아도 플레이를
어떻게 해야할 지를 룰북 만으로는 알기가 힘들더라구요. 뭐랄까?
첨해보는 일꾼 놓기 게임처럼요.(저는 그랬어요. ^^ㅋ;;;)
그래서 예전에 스케일님이 동영상으로 설명을 하셨더라구요.
아쉬운점은 기본 게임으로 플레이 하셨던 터라 이 외의 상황과 내부 위협과 
관련된 정보를 알 수가 없어요. 그래서 해외 동영상을 여러개 본 결과
2개 정도가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그 두 영상(씨리즈로 되어 있습니다)중에
혼자 5인플을 플레이 하면서 설명하는 영상이 있는데 거의 모든 규칙에 해당 되는
내용들을 설명하고 있어서 룰북을 보지 않아도 알 만큼 아주 자세히 잘 설명하고 있어요.
단! 영어라는 점.... 

그리고 보너스로 이 게임을 설명하기에는 좀 장황할 수도 있고, 배우는 사람이
어려워 할 수도 있어요. 룰북 제일 뒤에 보면 가르치기 위한 소개 글이 있는데, 
이 부분을 번역해서 올려 두었습니다. 퇴고 없는 초벌이니 오타나 오역 및 
이해하기 힘든 번역이 있는 점 양지 하시구요. 직접 플레이 해보고 좀 더 
명확한 번역과 설명을 곁들일 생각입니다. 
그리고 아주 깔끔한 동영상 룰북으로도 제작할 생각이에요.
기대 이상의 내용들이라 더 플레이 해보고 싶네요.

게임에 대해서~~~~
1.플레이 흐름: 게임은 10분간 사운드 트랙에 흘러 나오는 내용에 따라 각자 주어진 행동을 해나갑니다. 단지, 다른 게임과 좀 다른 점이 있다면, 언제 어떻게 피해를 입고 또 그에 대응하는 행동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를 실시간 플레이 중에는 모른다는 사실! 확신할 수 있나요? ㅋㅋㅋ
이렇게 프로그래밍을 하고 난 다음 나중에 매 턴에 행동한 카드들을 공개하면서 위협에 대해 대응하게 되는데, 이 때, 계획한 대로 제대로 되는지, 혹은 실수에 따른 계획 미스 등등이 이루어 집니다.

2.게임성: 게임은 계획한 것을 확인 하는 단계에서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기억력과 팀원 간의 합의된 예측력을 요구합니다.
말하자면, "내가 이것을 하러 갈테니, 당신은 이런 행동으로 날 도와주면 좋겠다" 라고 했는데, 계획이 틀어 지기 시작하면 행동들이 다 밀리기 때문에 위협에 대응하기 힘들어져 버리죠. 팀 웍이 중요하다기 보다 이 게임은 각자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순간 순간 스스로의 행동에 대해 팀원에게 제때 잘 알려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아! 이것을 팀웍이라고 해도 되겠군요. 펜데믹과 플래쉬 포인트 같은 경우, 유경험자의 입담으로 게임이
다시 지루해 지거나, 맡은 역할이 미미해 지는 느낌으로 게임이 재미 없을 수가 있는데, 이 게임은 맡은 역할에 따라 각자의 충실한 역할 수행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선장은 전반 적인 진행에 대해 이끌어 가는 역할, 통신 장교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애 필요한 행동들을 알려 주고, 보안 책임자는 내부 위협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인지 해야하며, 나머지 승무원 역할을 하는 사람들은 위협과 지시에 대해 효율적인 이동과 행동들을 수반해 줘야 합니다. 
이런 역할 들을 가자 돌아 가며 플레이 하므로서 진정한 리더가 무엇인지? 또 시시각각 변하는 위협에 대해 스스로가 얼마나 대처할 능력이 되는지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여튼 이런 저런 자료를 모아 두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플레이 해보시면서 즐거움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누군가에게 스페이스 얼럿을 가르치고 싶다면 다음의 교본을 다운로드 하세요!


2014. 연말 쯤.

 Space Alert_소개_v01.pdf  <-- 삭제


2015.01.12 오타 수정버전

Space Alert_소개_v02.pdf



아래 영상은 skeil님의 동영상 설명입니다. 내부 위협 설명이 없고, 투토리얼을

위한 설명만 있어 아쉽지만, 전반 적으로 어떻게 플레이 하는지 알 수는 있습니다.












해외 영문 설명. 요소 요소 자세한 설명이 있지만, 영어로 설명을 하고 있어서

청취에 어려움이 다소 있을 수 있습니다만, 룰북을 보셨다면 대충 알아 들을 수 있을 꺼에요.





아래 영상은 혼자 5인플을 진행하는 동영상입니다. 기본적인 컴포넌트의 간단한 설명과 

플레이 하면서 필요한 요소들을 설명해 주고 있어서 스페이스 얼럿을 이해하는데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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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 번 플레이 해 보다가 뭔가 개운치 못한 룰 숙지로 인해 잠시 접었었다.

그러다 얼마전 아들이 다시 해보자 하여 다시 룰을 숙지하고 했지만, 역시 뭔가

부족한 듯한 룰 숙지. 이게 내 탓인지? 아니면 룰북 탓인지.. 내가 여태

읽어본 룰북 중에 제일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드는 룰북인거 같다.

다들 쉽다고만 한다. 과연 정말 혼자 룰 숙지를 할 수 있어서 쉬웠을까? 싶다.

여하튼.. 자잘한 에러플을 두어번 격고 나서 다시 플레이 해보니 깔끔해진 느낌이다.

매턴에 정복을 계속 해 나갈지? 아니면 쇠퇴시킬건지에 대한 명확한 선택의 설명이

룰에 없어 첨엔 해매긴 했는데...알고 나니 이제야 할만하다.

아들은 늘 그렇지만 내가 설명해 주면 대부분 한 번에 알아 듣는다. 물로 플레이 하면서 에러를

계속 지적해 줘야 하지만, 그나마 알아 들으니 설명할 만 하다.

잘 하기 위해서는 종족들의 특성 및 배지의 특성을 미리 잘 알아 두면, 어떤 종족 셋팅을

구입을 해야 할 지 계획이 서겠지만, 그정도 열정을 가지고 플레이를 오래 하고 싶지는 않다.

재미 없어서가 아니라, 랜덤성이 한정된 보드게임이지 않는가? 매번 고민하며 플레이 하는게

오히려 더 오래 지속적인 플레이가 요구 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나름 심플?하다면 심플한 스몰월드에 대한 아들의 소감이 독특하다.

ㅎㅎㅎ 아직 어린 아들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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