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시스 앤 얼라이즈 시리즈 중에서 1941이다. 이버전 후에 1942가 나오기도 했다.

2004년 쯤 라비이즈드 버전을 사놓고 여태 못해보고 있다. 왜냐? 같이 할 사람이 없었으니까.. 하핫

사실 아들이 태어나기 전이라 크면 할 꺼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무모한 생각이지. 

여튼 1941은 리바이즈드 버전을 다이어트 시켰다고나 해야 하나? 

박스 표지가 늘 인상적이다. 저냉에 대한 테마를 강렬하게 전해주는 듯 하다.

구섬물은 이게 전부다. 유닛을 담아놓은 통은 감을 포장한 플라스틱 상자였는데...

이렇게 토큰이나 유닛 담아 두는 용도로 아주 잘 활용하고 있다.

셋팅한 모습. 보드에 있는 공장과 돈은 리바이즈드 버전에서 빌려왔다. 아차!

코팅된 돈인데.. 민샤동생이 선물해줬다. 다량의 여분 유닛까지. 

민샤야 고마워~~~~~~~~~~~~~~!

독일 진영의 모습. 어느 게임에서나 독일은 검은색! 

일본 진영의 모습. 독일은 대륙에 다량의 징상 유닛이 있다면, 일본은 해상 유닛이 초기 셋팅 많다.

화와이가 위태로워 보일뿐이고.... 

미국은 보드의 양쪽으로 나뉘어져 있다. 지구는 둥글지만 반으로 나누면 미국은 두동강 난다.

반대편에 있는 미국

아시아 대륙에서의 러시아 진영과 미국, 독일, 일본이 보인다. 아래에 있는 공장은 아마 곧 독일의 차지가

되지 않을까? 싶다. 돈줄이니 꼭 차지하도록 하자.

민샤 동중이 준 코팅된 돈! 리바이즈에 있는 돈을 언젠가 나도 코팅해야지! 하고 있었는데..덕분에 

A&A 씨리즈에 다 써먹을 수 있을 드 하다.

나의 애장품 다이스 타워! 게임에는 늘 이 다이스타워를 애용한다.

주사위를 굴릴때 타다닥! 소리가 아주 경쾌해서 좋다.

식탁에 셋팅을 세이브 해놨으니 내일은 아들과 한번 플레이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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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로 만든 석기시대에 쓸 미플 스킨이다. 움. 아직 좀 뭔가 아쉽지만... 일단 이렇게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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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츠로에는 어떤 구성물이 있을까요? 알아 봅시다.






바다의 츠로 플레이를 위해 동영상으로 룰을 설명합니다.

아들 눈을 동그랗게 뜨고 집중해서 듣고 있네요.





<출처 http://www.boardgamegeek.com/boardgame/124172/tsuro-seas>


한글 룰북 입니다.

Tsuro_of_the_Seas_Rules_Kr_v5.pdf




이전 자료에 심각한 오역들이 여기저기 있었네요. 혹시나 예전에 받으셨던 분들은

필요하시면 다시 받아주세요. ^^;;;


2014.08.25 오후 9:42분 v5 버전으로 다시 업데이트 했습니다. 이전 버전이신 분은 다시 다운로드를...ㅠㅠ;;;

업데이트 내용: 항적 타일 놓기 규칙에서 스스로 아웃되는 상황에 대한 설명에서 

상대의 항적타일에 배치하는게 아니라 본인 차례의 항적 타일은 보인의 소유 배가 있는

항적 타일에 인접한 가장자리에 놓아야 합니다.

간만에 룰북을 보다보니 삼인칭 시점으로 룰북이 되어 있어서 제가 혼돈 했네요.

양해 바랍니다.











킹 크림슨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되겠습니다. 

엔하위키 링크: 킹 크림슨



매노버에서 공격시 카드 사용 장수

1.공격 선언

2.공격카드(제한 - 한 장만 가능)

3.방어자 카드(가능한 원하는 만큼)

4.공격자 카드 원하는 만큼 몽땅 투입(이 때, 스커미쉬(탐색카드) 사용으로 공격 카드는 되돌려 받고, 방어자 카드는 버려지고, 공격자는 추가이동 가능)

5.주사위 굴림

6.결과 확인


요약(콩이님의 한 줄 요약)

공격할떄 카드 한장 >> 방어자 원하는 만큼 방어 카드 사용 >> 공격자 나머지 공격카드 왕창 사용 




2014년 8월 22일 새벽 6시경

초등학교 동기 정길성 친구가 세상을 떠났다.

이날 오후 2시쯤해서 친구에게서 전화가 와서 갑작스런 소식을 전해준다.

심장마비로 죽었다고...

.

.

.

당황 스러웠다. 어... 어쩌지? 왜 이런일이...

초등학교 시절 아주 친했던 사이는 아니지만, 너무 착해서 

애들에게 놀림도 많이 받고 하던 친구였다.

졸업한 이후로 각자의 삶을 살아오며,

많은 시간들이 흘렀다. 가끔 다른 친구들에게서 소식을 전해듣고 했다.

그러다 대구로 2008년 겨울에 이사를 하면서 얼마뒤에 한번 봤다.

그 친구가 산 소주도 한잔 먹었다.

그리고 또 얼마 지나지 않아 나중에 알았지만, 어머니가 돌아 가셨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죽은 친구가 운영했던 족발 배달 전문으로 가게를 운영했었는데

한 번 찾아 가야지 했다. 무심했던 탓일까? 찾아 가보지 못하고 그 이후에 이런 일이 생겨 버렸다.


처음엔 부덤덤했다. 장례식장에서 친구 두어명이랑 같이 들어가서, 상주에게 인사를 하고,

고인에 대한 예를 갖추고.... 마음은 아팠지만, 무덤덤할려고 노력한거 같다.

그렇게 다른 몇몇 친구들이 왔지만, 전체적으로 손님이 거의 없는 편이였다.

죽은 친구의 동생 친구들 몇몇과 외가들... 조촐한 장례식이였다.

사인은 심경근색으로 인한 심장마비였다. 

그날 새벽에 늦은 장사를 마치고 어머니가 돌아가신후 우울증도 심했다고 하는데,

그 날도 슬픔과 우울증을 달래서 소주를 먹으면서 가게 식탁에 엎드린 채로

잠들고 나서는 그대로 숨을 거둔것이다.


(아마도 이런 모습이였으리라 생각하며 그려보았다)


이런 저런 옛 추억의 이야기들로 시간이 흐르던 중 옆에 앉아있던

친구는 연신 울음을 멈추지 못했다.

난 슬픈걸까? 참고 있는걸까? 상주에게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는데

어린 상주를 볼 때 눈시울이 붉어 졌었지만, 울음 나오진 않았다.

아마 조금은 참고 있었을 것이다. 

갑자기 전화가 울린다. 죽은 친구의 부인이 전화를 받는데,

친구가 어! 저거 길성이 핸드폰인데...라는 말이 나오자

난 나도 모르게 참고 있던 눈물이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뭐에 대한 눈물일까? 친구의 죽음? 아니면 남겨진 가족들에 대한 연민?

알 수 없지만, 한가지는 확실했다. 아들의 모습이였다.

죽은 친구의 아들에 나의 아들이 오버랩 된 것이다.

너무 마음이 매여져 왔고, 터저 나온 눈물은 멈출 수가 없었다.

.

.

.

아마 내가 들은 소식이 없어서 일지는 모르지만, 길성의 죽음이 초등학교 동기들의 

중에는 첫 소식이였을 것이다. 같이 가자고 몇몇 친구들 한테

이야기를 전했지만, 많은 친구들이 침묵을 했다.

왜일까? 이런저런 개인 사정이 있겠지만,

그것 또한 나의 눈물에 도와선이 됐을 지도 모른다.


나중에 나도 썰렁한 장례식을 보내게 될까?

많은 사람의 애도를 원하지는 않는다.

진정한 마음을 담은 나를 위해 울어줄 단 한명 만이라도

내 삶에 소중한 추억에 담겨 있기를 바랄 뿐이다.


먼저간 친구에게 뭐라 말 할 수 있겠는가?


친구여 먼저 가서 기다리시게나......................

나중에 못다한 술한잔 내가 건낼 때까지...........


<King Crimson's debut album>

<킹크림슨의 에피타프 음악을 영상으로 표현>


From Wikipedia:
"Epitaph" (from the Greek word Epitaphios - Επιτάφιος) is the third track from the British progressive rock band King Crimson's debut album,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

The song makes heavy use of the mellotron, and as with the first track, "21st Century Schizoid Man", the song's lyrics have a distinctly dystopian feel to them.

The song's title was used as the name for a live album of recordings done by the original King Crimson, Epitaph.
Emerson, Lake & Palmer would later incorporate an excerpt from this song into the live version of their song "Battlefield", from the Tarkus album.

Lyrics:
The wall on which the prophets wrote
Is cracking at the seams
Upon the instruments of death
The sunlight brightly gleams
When every man is torn apart
With nightmares and with dreams
Will no one lay the laurel wreath
When silence drowns the screams

Confusion will be my epitaph
As I crawl a cracked and broken path
If we make it we can all sit back and laugh
But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Yes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Yes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Between the iron gates of fate
The seeds of time were sown
And watered by the deeds of those
Who know and who are known
Knowledge is a deadly friend
When no one sets the rules
The fate of all mankind I see
Is in the hands of fools

The wall on which the prophets wrote
Is cracking at the seams
Upon the instruments of death
The sunlight brightly gleams
When every man is torn apart
With nightmares and with dreams
Will no one lay the laurel wreath
When silence drowns the screams

Confusion will be my epitaph.
As I crawl a cracked and broken path
If we make it we can all sit back and laugh.
But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Yes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Yes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crying
crying
Yes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Yes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Yes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crying


번역:

예언자들이 새겨놓은 벽들이

금이 가고 있습니다.

죽음의 악기 위로

태양이 밝게 빛납니다.

모든 사람들이 악몽과 헛된 꿈으로 분열될 때

누구도 월계관을 갖지 못할 겁니다.

침묵이 절규를 삼켜 버리듯......

금가고 부수어진 길을 내가 기어갈 때

혼란이 나의 묘비명이 될 겁니다.

우리가 그 일을 할 수 있다면

뒤에서 웃을 수 있으련만

울어야 할 내일이 두렵습니다.

울어야 할 내일이 두렵습니다.

운명의 철문 사이에

시간의 씨앗은 뿌려졌고

아는 자와 알려진 자들이

물을 주었습니다.

아무도 법을 지키지 않을 때

지식은 죽어갑니다.

모든 인간의 운명은

내가 볼 때

바보들의 손에 쥐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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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아들이 카르카손을 가지고 와선 가지고 논다.

미플로 대형 미플을 만들었는데...오우~~~~~~~멋지다.


아래 사진들은 카르카손 미플로 대형 미플을 만들고, 타워에 있는 컴포들이 공격해서 

박살나는 장면을 연출!










아쉽게도 흔들린 사진도 많고, 일정하게 보이게 연속되도록 찍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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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ww.boardgamegeek.com>


동영상 룰 설명



This is the fourth part of my eight part video review of the Carcassonne Mini-expansion -set.

You can find the whole series here: http://www.tuomopekkanen.fi/?p=1537

The Goldmines give you 16 wooden gold bars, 8 goldmine tiles (+1 crop circle tile).

When you place a gold mine, you put one gold on that tile and one on an advanced tile. When any road/cloister/city is completed on a tile that has gold on it, the player (or players) can then take the gold that are on the completed road/cloister/city.

After the game is over, you check how many gold bars you have collected and check how many points you get from each. 1-3 gold equals 1 vp/gold, 4-6 equals 2 vp/gold and so on... so if I get 11 bars (difficult) I would get 44 points since 10+ gold means each gold is worth 4 points.

I like the wooden gold bars and the goldmine expansion but I don't think that the expansion works that well with 5-6 players... or at least it will be more probable that the gold is divided quite equally to all players --> all get less points --> collecting gold doesn't mean that much.

Still, Goldmines is a good expansion that doesn't slow the game down or make Carcassonne too complex to 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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