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색상에 대해 이야기 할때 따뜻함과 차가움이란 말로 색상에 대한 느낌을 이야기 할때가 있다. 그렇다면 난색은 왜 난색이라 하고 한색은 왜 한색이라 할까? 아주 단순한 질문임에도 대답하기 썩 쉽지는 않으리라 생각한다. 프리즘을 통해 나오는 색의 파장에 따른 색상의 분류를 보면 빨강,주황,노랑,초록,파랑,남색,보라 이렇게 보인다.   우리가 무지개를 통해 이러한 색을 보게 되는 것은 공기 중에 있는 수분 입자가 분광작용을 일으켜 빛의 스펙트럼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 색파장 중에서 빨간색 파장은 780㎛의 장파이며, 보라색 파장은 380㎛의 단파이다. 이 범위 안에 있는 파장은 각기 다른 주파수를 가지며, 주파수에 따라 서로 다른 색 지각을 일으킨다. 이 중 난색으로 나타나는 장파는 투과율이 높으며, 한색으로 나타나는 단파는 공기 중의 입자와 만나게 되면 쉽게 산란되는 특성이 있다. 우리가 하늘의 색이 시시각각으로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파장의 특성 때문이다. 낮에는 빛이 공기 중의 수분입자나 먼지에 부딪혀 단파의 산란작용이 빈번하게 일어나므로 하늘이 파랗게 보이게 된다. 또한 황혼이 지는 하늘은 해가 기울면서 빛이 통과해야 하는 대기 층의 거리가 길어지게 되며, 결국 투과율이 높은 장파만이 우리의 눈에 들어오게 되면서 붉게 보이는 것이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노을이 질때의 따뜻함과 새벽녁의 차가움이 자연스럽게 인지 하고 있으나 생각하지 못했을뿐 이고, 이런 이유로 붉은 계열을 난색(따뜻한 저녁노을 연상하게 만듬)과 한색(새벽녁의 차가움)으로 분류를 해서 표현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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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색 [補色, complementary color]   두 가지 색깔을 겹쳐서 흰색을 만들 때, 그 두 가지 색깔을 보색 또는 보색 관계라고 한다.   빛의 삼원색이 빨강, 파랑, 초록이므로 빨강과 초록이 겹쳐서 나타난 노랑은 파랑만 겹치면 흰색이 되므로, 노랑과 파랑은 보색 관계가 되는 것이다. 빨강과 파랑이 겹쳐서 나타난 자홍은 초록과 보색 관계이며, 파랑과 초록이 겹쳐서 나타난 청록은 빨강과 보색 관계이다. 또한 백색광에서 어떤 색깔을 뺀다면 남는 색깔이 뺀 색깔의 보색이 된다. 예를 들면 빨강만 흡수하는 색소에 백색광을 비출 때 그 빛은 반사되어 청록색이 되는 것이다. 색상환에서 반대편에 위치한 색을 보색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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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T사의 매노버를 아들과 플레이해 보았다.

게임은 8개국 중에 하나를 골라 1:1 대전을 한다.

컴스텀 피스로 제작한 것들이라 더 애착이 가는 게임이기도 하다.

아들에게 룰 설명을 해 주었더니 그리 어려워 하지는 않았지만, 전투 부분에 있어서의 

몇가지 절차를 헤깔려 했다. 뭐 이것도 몇번 해보더니 금새 적응을 하긴 하더라.

첫 게임이다 보니 내가 미국을 잡고 아들이 가장 강한 프랑스를 잡았다.

프랑스는 기본적으로 아주 공격적인 국가로서 주사위도 대부분 2D6, 2D8 정도를 굴린다.

미국은? 일제사격 또는 포격일 때만 2D6정도 되지 부대의 공격은 대부분 1D10.

주사위 굴림에 있어 프랑스는 못해도 중간은 가지만, 미국은 아주 운이 많이 따라줘야 하더라.


자를 들고 돌격중인 아들!


기본 셋팅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프랑스를 잡은 아들은 최후방에 배치를 하고 기병대 1기만 용감하게

앞에 나와 있다.


맵보드, 지형타일, 부대 카운터(아크릴 불록) 이 모든걸 새롭게 제작했는데, 아주 맘에 든다. 

여차하면 컴스텀 지형으로 꾸며도 된다. 밸런스 때문에 아직 시도는 못해봤지만, 어느 정도 

매노버에 적응이 되면 커스텀 맵으로 한 번 해봐야겠다.


첫 전투로 최 전방에 있던 프랑스 기병대가 미국 보병에게 시비를 걸러 왔다. 결과느?


ㄷㄷㄷ;;; 그러했따. 아들의 주사위 빨은 아무도 못 말린다. 에효.


나의 주사위 굴림은 저러하다. 늘 그렇다. 높은 수가 나와 줘야 좋은 게임인 매노버에서 나의 주사위빨은

a&a 게임을 부르고 있는 것이다. 환장한다.ㅡ,.ㅡ;;


프랑스는 중앙에 있는 부대들을 서서히 앞으로 전진해 봤고, 연약한 미국은 전체적으로 돌진하고 있다.

매노버의 이동 규칙상 무조건 유닛을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버티기란 없다. 무조건 이동!

거기다가 상대 유닛이 후퇴하게 되면 역시나 전진하게 된다. 이렇게 끌려들어가 몰살 당할 수도 있다.


아~~~~1D8 주사위라고......왜 1만 나오냐고....... 

ㅡ,.ㅡ;;;;;;;;;;;;;;;;;;;;;

이런식으로 나의 2부대가 초장에 괴멸된다.


주..주..주사위의 저주~~~~~~~~~~~~~~


주사위 게임을 상당히 좋아하는데 정말 운이 없다. 가운데 보루를 설치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저것 또한 커스텀 제작의 묘미이긴 한데, 정말 방호벽을 치고 있는 듯 하다.


이 주사위는 누가 굴렸을 까요? ㅎㅎㅎ 전 게임에서 유일하게 아들이 제일 안나온 굴림이다


이렇게 공격 카드를 날려 먹은 아들... 왜 자기만 주사위가 잘 안나오냐고 투덜 됐지만, 

처음으로 저랬다. 췟!


프랑스 두 부대가 미국군을 구석으로 몰고 있다. 아~~~~진퇴양난!


결국 프랑스에게 몰리던 미국군은(우측하단) 도망 갈 곳 없는 쥐가 된 신세.

게임이 끝날 동안 저기서 회복을 반복하며 버티고 있었다.

결국 미국이 많은 점수 차로 이기기도 했지만, 아들의 무모한 시도로 다섯 부대를 잃으므로서 패배하기도 했다.


결국 내가 이기긴 했지만, 10살 아들이 게임을 이끌어 가기엔 첫 게임으로서는 무리가 있을 듯.

간간히 숲에서의 방어력 추가나, 언덕에서 언덕이 아닌 곳으로 공격력 추가등등..

자칫하면 놓칠 수 있는 에러도 있었지만, 깔끔한 구성물에 카드 빼고는 거의 내가 만든 컴포들이라

아주 뿌듯하게 플레이를 했다. 단지 아들의 집중력은 극도로 떨어지면서 후반부에서 게임은

지루하 시간이 되버렸다. 아들이 하기엔 무리인가? 그래도 끝까지 버텨준 아들이 대견하다.


총평:

알고나면 게임은 단순하다. 처음에 룰북을 읽었을 때는 어렵게 느껴졌으나, 아마 이는

GMT사의 룰 설명 탓이리라 우겨본다. 쉽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역시 혼자 조금만

테플을 해보면 금방 뭘 알아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전체 흐름은 이렇다.

게임준비->카드 제거->카드 가져오기->이동->전투->회복

이렇게 혼자 잠시 플레이를 해보면 스스로 룰북을 부분부분 찾게 된다.

카드는 이벤트 카드의 종류와 수는 나라별로 다르지만 부대카드는 한 부부대에 포격/일제사격 각 한장,

공격카드 4장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전방에 있는 부대가 공격카드를 다 써버리면 서서히 뒤로 빼줘야 안전할 수 있는데... 초장에 공격카드를 많이 써버리면 후반으로 갈수록 열쇠에 몰리므로 아들 같은 경우

흥미를 잃을 수도 있다. 게임은 잼있다. 단지 몇번의 플레이로 전체 흐름을 잘 이해해야 

잼있을 듯 하다. 기본적으로 부대카드가 몇장이나 있는지, 이벤트는 어떤 것들이 있는 지, 정도는

꼭 체크하고 플레이를 해야 몰입이 될 것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워게임이지만,

누구나 잼있을 수는 없다. 하지만 매노버는 가볍지만 전략은 가볍지 않은 게임으로 여겨진다.

좀더 깊이 있는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아들을 기대해 보며, 2차전을 기대한다.

왜냐? 아들이 프랑스를 잡고 내가 제일 약한걸로 하여 아들이 이기면 그다음 국가.. 이런 순으로

전체를 다 이기게 되면 아들에게 선물을 해준다 하니....게임에서 져도 다시 승부욕을 발휘한다.

기대하마...아들! 

아우.. 원래 확장 구매 의사는 없었는데... 피아가 자극을 했다.

본판 만으로도 충분히 잼있다고 생각하기 때문. 하지만, 확장룰북을

읽고 우앙~~~ 또 이런 재미가 있겠구나. 그리고 더 잼있을 것 같은 기분.

잘 산거 같다. 하핫!

박스다. 타일보다 좀 크다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내용물은 박스, 내부 타일 트레이, 그리고 룰북


쓰나미 타일 골드 넘버

쓰나미 타일 블루 넘버

소용돌이 타일


포탈


대포! 빵야~~~~~~~~~~~~~~~~~~~~~~~~~

새로운 확장이 나왔군요. 피아의 본판 플러스 확장이 탐났지만,

이미 난 본판을 가지고 있기에 확장만 따로 구매했다.

우선 확장을 살펴보니 본판에서 어이 없이 죽는다거나, 

너무 짧아 지는 플레이 타임을 조정하기 위한 장치들이 보인다.

물론 거기에 따른 또다른 위험도 있지만, 본판만 가지고 있을 때는

구지 확장이 필요한가? 플레이 타임이 짧아도 너무 웃겨서

아들과 재미있게 하기에 살짝 고민했는데, 구입하고 룰을 보니

확장을 넣어 하는 것도 잼있을 것 같다.

바다의 츠로 한글 메뉴얼 다운로드:

바다 전문가.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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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처럼 미국의 항모에 있는 전투기가 러시아 해역에 있는 일본의 수송선을 파괴하기 위해서는

2가지 방법이 있다. 단! 러시아 해역에 있는 육지가 일본소유가 아닌 동맹국의 소유라야 한다.

전투기의 이동력은 4, 항모이 이동력은 2이다. 

그러므로

1)전투기가 43, 44, 45해역까지 날아가서 수송선을 자동 파괴하게 되고 러시아 땅에 착륙

2)전투기의 기동은 위와 같지만 러시아 지역이 동맹국의 소유가 아닐시에 항모가 따라 가준다. 44해여까지 간 다음 저이하게 되고, 전투기는 수송선을 공격 그리고 1남은 이동력으로 항모에 착륙하면 된다.

주의)전투기는 안전착륙 지역이 없는 곳으로는 이동 및 전투를 수행할 수 없다.






이동 규칙: 2칸 이동하기 카드는 제자리에 있거나 2칸을 이동해야만 한다

위치 바꾸기: 자기 말이 있는 타일과 인접한 타일에 있는 말과 위치를 바꿀 수 있다. 다른 위치에 있으면 안된다.

헌팅 하우스 정말 잼있다.

이 게임이 왜 묻혀만 가야하는지 의문이들 정도다!

룰은 간단합니다. 하지만 여기에 재미를 주는 핵심적인 것이 있다.

바로 랜덤 카드 선택과 플레이어 자율 카드 선택!

한 턴은 랜덤 카드 플레이와 선택 카드 플레이, 이렇게 두 개의 라운드로 이루어 진다.

둘이서 하면 좀 더 머리를 써야 할 것이 마지막 코앞에서 선택 카드 라운드 때문에

내 말의 위치가 바뀌어 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실력이다. 두뇌싸움이고.

하지만 거의 마지막 라운드에서 랜덤이라면? ㅎㅎㅎ 여기에서 

폭소가 터진다. 왜냐면 원치 않는 자리 바꾸기라든가, 가까운 함정으로 가기라던가...

출구를 문전에 두고 어쩔 수 없이 가야만 하는...

오늘 아들과 플레이에서 이 두가지를 다 맛보았다. 볼장 다 본것이다.

완전 잼있었다. 그 어떤 보드게임이 즐겁다 한들 한번에 이런 두가지의 재미를

줄 수 있으랴? ㅡ,.ㅡ;; 있을지도 모르니...너무 자만은 말자. 쩝..


이 게임의 테마는 친구들 끼리 내기를 한다. 유령이 출몰 한다는 집에 가서 

누가 먼저 들어갔다가 나오는지를 겨룬다.  

자~~~ 출발해볼가? 아들이 흰색, 난 빨간색!

역시 게임의 테마에 맞게 포즈를.....

원래 시작은 나이가 많은 사람부터 하지만, 난 늘 아들에게 먼저 하라고 한다.

그래야 자기가 뭘 해야하는지 빨리 습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는 랜덤 카드 플레이를 하고 있다.


자 이번에는 선택 카드 플레이... ㅋㅋㅋ 난 아들의 전략을 꽤뚫고 있다.

이 사진은 마지막 전 라운드...입구를 코앞에 두고 선택 카드 라운드가 왔다.

당연 아들은 자리 바꾸기를 하겠지? 그럼 난 자리 바꾸기 카드를 마지막에 써야지..키키키키

메~~~~~~~~~~~~~~~~렁!


역시나 인공 지능인 아들은 첫 번째 선택 카드로 자리 바꾸기를 시도했다. 예상대로다..

보나마나지...헤헤헤헤헤 그래서 첫 판은 내가 이겼다.


ㅎㅎㅎ 괴로워 하는 아들.. 유령의 집에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하지만.. 에러플이 있었다. 자리 바꾸기는 내 말이 있는 인접한(대각선 포함) 타일에 있는 말과 

바꿀 수 있는데, 이판에서는 어디에 있든 자리 바꾸기가 가능한 걸로 했었다.

플레이 하고 나서 웬지 좀 찜찜해서 룰북을 다시 보니 에러플....ㅡㅡ;;;

그래서 나의 승리를 물거품으로 돌리고...다시 한판 더!


엇~~~! 이번에는 아들이 머리를 쓴다. 아까 당했으니 이번에는 나중에 쓰겠지? 하고 자리 바꾸기를

두 번째 두고 했는데..내가 선 플레이어네? 내가 먼저 바꿔야 한다..헐~~~ 그다음 차례인 아들이 다시

자리를 바꾸었다.. 내가 안좋은 자리였는데...ㅡ.ㅡ;;;

그리고 랜덤 카드에서 위의 사진처럼 나와버렸다. 도통 좋은게 없는 카드다. 더군다나

마지막에 가까운 함정칸으로 가라니...이게 웬말인가?

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나서 아들은 출구로 빠져나가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ㅎㅎㅎㅎ

너무 좋아한다. ㅡ.,ㅡ;;;


그리 좋은가? 이사람아~~~~ 

사실 아들에게 웬만하면 안질려고 하는데, 이유는 아들이 이기면 엄청 까분다. 장난 아니다.

아버지가 아니면 도저히 봐줄 수 없는 지경까지도 간다. 에혀...

왜 난 랜덤성이 찢은 게임은 아들을 이기지 못하는 걸까? 으허허허허


정말 잼있는 시간을 보낸거 같아 뿌듯하고, 아들은 기쁨에 차서 양치하고 잔다.

꿈에 유령이나 나와라~~~ 텨텨텨텨=3=3=333


아들의 소감 한마디!

즐거웠다 아들아~~~~~~~~~~~~~~~~~~~~!

싸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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