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25 - 이날 까지의 동영상을 삭제하였습니다. 1강 이외의 영상에 녹음이 안됐네요. ㅡㅡ;;;

뭐 이것도 시행착오죠. 캡춰 영상 녹음을 다시 점검했어야 하는데..휴..다시해야죠뭐.

2014.08.26 - 예행 연습 한번 했다치고 다시 제작을 할 예정입니다. 



포토숍을 이용하여 카드에 있는 영문 텍스트를 지우거나 룰북에 있는 텍스트를 지워 봅니다.


커리큘럼이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커리큘럼이란 교육과정(curriculum)을 의미합니다.

라틴어 curere(경주로, course of race)에서 유래하였으며, 교육학자인 '보키트'1918년 

'The Curriculum'이란 저서에서 처음으로 사용함


커리큘럼을 정의하면,

1. 일정한 교육의 목적에 맞추고 교육내용과 정해진 수업의 교육 및 학습을 종합적으로 계획하는 것.

2. 교육목적, 교육내용, 시간배당, 교수활동 및 자세, 교육접근 자세 등 종합적인 교유계획을 의미 함.


앞으로 소개할 강좌의 컬리큘럼입니다.

강의를 이어 가면서 중간중간 컬리큘럼과 다소 다른 내용도 나올 텐데요. 본 강의의 목표는 포토샵을 잘 다루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 포토샵은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과정의 도구로서 활용함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카드에 있는 영문 텍스트를 지우는 것에 있습니다. 포토샵에 대해 깊이 있는 강의는 아니며, 도구로서의 사용법 정도로 소개합니다. 


좀 더 깊이 있게 포토샵을 알고 싶으시다면, 가까운 서점으로 가시길 권해 드립니다.

물론 제가 더 깊이 있게 강의해 드릴 수도 있지만, 우리의 목표와는 동떨어진 내용들이 많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어떤 내용들을 배우게 될지 한번 살펴 볼가요?


강의자료 - 샘플이미지 다운로드: 

Sample.egg


1강 - 포토샵 소개영상

우리가 이루고자하는 목표를 위해 포토샵의 전반적인 작업환경에 대해 설명합니다.


2강 - View Menu, Window Menu 알아보기

우리가 원하는 도두들을 내 작업 환경에 맞게 이리저리 배치도 하고, 그러면서 포토샵과 친해져 봅니다.

3강 - Magic Wand Tool, Marquee Tool과 Feather, Move Tool 사용법 배우기

이 네가지의 내용들을 가볍게 다루어 봅니다. 포토샵을 다루는데 있어 아주 기본 적인 내용입니다.


4강 - Jpg와 Tif, BMP, PDF 포맷에 대해서

네가지 포맷에 대해서 알아 봅니다.


스캔 포맷에 따른 퀄리티

제작이미지.vol1.egg

제작이미지.vol2.egg

제작이미지.vol3.egg


포맷에 따른 원리및 해설

포맷해설.egg


5강 - Layer 배우기

레이어란 무엇이며? 어떻게 활용하는 지 배워봅니다.

자료 다운로드:

Layer.zip


6강 - Scan Image를 인쇄하여 자르기 편하게 하기 위한 기초 작업

최종 목표인 한글 카드를 만들기 위한 기초이자 제단을 손쉽게 하기 위한 내용을 다룹니다.

완성된 이미지

완성된 컷팅라인.zip

7강 - 카드 분석하기

카드의 정보를 어떻게 받아 들이고 어떤 고민을 해야 하는지 알아 봅니다.


8강 - Card에 있는 Text를 지우는 다양한 방법 알아 보기

카드에 있는 텍스트를 지우는 여러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9강 - Content-Aware Move Tool 활용하기

Content-Aware Move Tool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또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해 다루어 봅니다.


10강 - Patch Tool 활용하기

Patch Tool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또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해 다루어 봅니다.


11강 - Clone Stamp Tool 활용하기

Clone Stamp Tool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또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해 다루어 봅니다.


12강 - 필요한 이미지를 복사하여 붙여넣기로 텍스트 지우기

카드의 필요한 부분만을 복사하여 붙여넣기로 텍스트를 가린 다음, 레이어를 합쳐서 텍스트를 지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13강 - 작업을 마무리 하며....

기타 못다한 이야기들을 모아봅니다.

지금까지 동영상 강의를 보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궁금한 점, 도움이 필요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에 메일 주소를 남겨 놓으시면 미약하나마 제가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드 게이머 여러분!

여기저기 활동하고 있는 오원소라고 합니다.

지금은 초보 워게이머 "오원소"라고 하고 싶군요. 

간략히 보드게임을 접해온 이야기와 한글화 작업 방법을 

강의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간략히 하고자 합니다.


보드게임에 발을 담근 지 어~~언 10년! 그 기간 동안 
무엇을 했을까요? 가지고 싶은 거 사기만 하고, 언젠가 할 것이라며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한글 룰북 구하고, 구했다 싶으면 플레이를 하느냐?
구할 거 다 구했으니 언제라도 할 수 있다!라고 자기 합리화를 하며
다른 보드게임을 구입하고... 
이런 시간들을 6년간 보내면서 보드 게이머가 아닌 수집가로
변해가 가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보면 자기 합리화만 했던거 같습니다.

아니면 자기 위로였을지도 모르죠.


아들이 아직 어려서 그런 거야.좀 더 크면 해야지~~~~라며
또 시간이 흘러갑니다. 그럼 보드게임은 언제부터 제대로 했느냐? 

 3년전쯤? 아무리 기다려도 내가 원하는 게임의 한글화를 아무도 
해주지 않는 것입니다. 아~~~ 한글화 한 것을 구입할 걸 그랬나?
그러기엔 취향이 독특합니다. 그 게임이 무엇이었냐 하면 
Twister - Prison. 

국내에는 딱히 내가 원하는 게 없었죠. 품절이거나 절판. 그래서  
해외를 기웃기웃 거리며 아무런 정보도 없이 그냥 모 사이트에서
이런저런 게임을 사기 시작했어요. 그중에 하나가 바로
트위스터 - 프리즌 이었습니다.


이전까지는 다른 사람들의 노고로 만들어진 매뉴얼만 구했었는데요.
감사했죠. 플레이를 하던 안 하던 그 밑거름을 만들어 주었으니까요.
그래서 나도 한 번 도움이 되어 보자라고 생각했어요. 


룰북 번역을 위해 pdf 룰북을 구했습니다. 그 당시 pdf 편집을 할 생각은 못했죠.

왜냐면 난 포토숍을 잘 알고 있었으니까요. 뭐 다 시행착오가 있는 것이니
지금 생각하면 어처구니없는 작업이었습니다만..
pdf를 이미지로 저장하여 한 페이지 한 페이지 포토숍으로 작업을 한 거죠.
룰북이 꽤나 많은 페이지였으므로 용량도 엄청났죠. 
포토숍 파일이 용량이 큽니다. 그렇게꾸역 구역 오랜 시간이 걸려서 
완성할 때쯤, 피겨 도색도 하게 됐습니다. 
에나멜로 도색을 시도했는데 잘 흔들어 써야 함에도 불구하고 
역시 정보 없이 시작한 터라 거의 색깔 있는 기름으로 칠한 격이었죠.
덕분에 아직도 약간 끈적입니다. 


룰북도 끝냈겠다 도색도 했겠다. 이제 플레이만 하면 됐어요. 
근데 할 사람이 없네요. ㅎㅎㅎ 또 아들 핑계를 댈까요?
이건 아니다 싶었죠. 그래서 약 3년전쯤? 알게 된 모 대구 모임에서 첫 플레이를
시작으로 보드 게이머로서의 면모를 조금이나마 갖추기 시작했어요.

그 때 나와 첫 조우를 했던 친구와 아직도 잘 지내고 있내요. 
얼마 되지 않았죠. 나에게 첫 플레이어가 되어준 그 동생에게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렇게 플레이도 해보고 한글화도 만들면서 지나왔네요.


도움을 받았으면 도움을 주는 게 인지상정이라 하겠죠?
이제 한글화를 만들어 공개하는 것이 아닌, 낚시하는 법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그 낚시의 시작이 포토숍이죠. 모든 작업의 기초가 되는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더불어 PDF편집과 기타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방법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부족한 지식이지만 직접 도전해 보고 싶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자 이제 내가 만든 한글 룰북과 한글 카드로 
보드게임 수집가가 아닌 플레이어로서 한발 내 디뎌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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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클 경기를 보드게임으로 옮겨 왔네요. 이전 다른 버전의 자전거 게임도 있지만 제가 가진건 바로 이 게임.

역시 번역 자료가 없어서 우물을 팠었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용으로 보시길 바랍니다.


용량을 좀 줄였습니다. 텍스트는 지장없으니 보는덴 지장 없으실 꺼예요.

한글 룰북 다운로드:


Leader 1 - Hell of the North_Kr_row_v04.pdf


이미지 없는 용어 개정 판(보드라이프의 주달춘님이 용어 수정함) 다운로드:


Leader 1 - Hell of the North_Kr_v05.docx


에너지 보드판 다운로드:


에너지 보드 및 개인참조판.pdf




대구에는 비가 추적추적 아주 보기 좋게 내린다. 개인적으로 비가 오는걸 무지 좋아하는.. 

이런 날씨에 전 붙이고 막거리와 소주가 생각나게 하지만, 무엇보다 듣고 싶은 음악이 많아진다.

이미 작고 하신 게리무어~~~~ㅠㅠ;;; 늘 비가 오는 날이면 게리무어의 음악을 듣곤 했었는데.....


점심을 먹으로 집에 간 김에 밥도 해야되고 해서 또 1년을 보내기로 했다. 

이전 해에 이어 플레이를 했는 전투에서 한 두번 이기고 나더니 기고만장 한다.

늘 저렇게 포즈를 취해준다. 


이래저래 귀족의 고향땅을 먹고 있는 와중에 

헐~~~~~~~~~~~~~~

월레스 사망. ㅠㅠ;;;

큰일이다. 빨리 왕을 추대 해야하는데... 조건이 될려나? 

오늘 저녁에 왕을 모시기로 맘 먹어 본다.

1298년을 끝내면서 겨울 보내기만 남았다. 시간이 빡빡하여 겨울턴은 저녁에 하기로 하고, 

맛간을 이용한 점시 대 격돌은 스코틀랜드가 아주 큰 피해를 보며 마무리를 했다.

잉들랜드 지역에 있는 에드워드1세는 겨울동안 다시 보충 풀로 돌아가야 하는데..

아들은 모른다.. 캬캬캬캬 안 알려 줬으니까..ㅡㅡㅋ;;;

치사한 아버지다. 데헷! 월레스가 사망하지 않았던가? 이해해 주길 바란다. 아들아~~~~


월레스의 죽음에 대한 축 사망 메세지~~~~~~!

한번 실수는 병가지 상사! 라고 했던가? ㅎㅎㅎ 어제의 엄청난 에러플을 경험하고 나서 아~~~ 나의 기억력 한계가.... 새삼 다시 확인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다음 모임에서 내 기억력 믿고 우기지 말아야지..에혀....

하여튼, 나의 준비는 완벽했고 자유를 위한 전쟁은 곧 나의 웃음과 함께 자유를 찾으리라~~~~~


오늘은 아들이 무슨 포즈를 취할지 몰라 방황하길래 나름 설정을 잡아 줬다. 마스크는 알아서 챙겨 오더니

방패없냐고 물어 본다. ㅡㅡ;;;


자 이제 셋팅도 완벽하다. 어제는 셋팅부터 헤맸는데...아들이 아버지 언제 해요? 라면 딴짓할 시간도 줄였다.

좌측부터 룰북(역시 영문룰을 보는게 명확하다.ㅡㅡ;; 나의 어설픈 번역), 오른쪽 상단은

전투 참조판(사용해보니 아주 편리했다. 완전 뿌듯)

하단에는 룰북을 다시 기억하기 힘든 사항들을 룰북 번호 순으로 요약해서 만들었다

(이것 또한 겨울 보내기에서 해야할 것들이 많은데 에러플 없이 잘 진행이 되도록 도움이 됐다)


처음 시작으로 바데노크를 공격하여 차지하며 아들의 기선을 제압했다. 

역시 아들은 스코틀랜드 너무 쎄다며 투덜투덜.. 그래서 기다려봐 겨울만 지나면 병력보충이 있는데

기대해도 좋다고 해줬더니 다시 생기있는 얼굴로 바뀐다(아~~~말이 씨앗이 됐다. 정말 기대이상.ㅡㅡ;;)


기억력의 감퇴를 도와줄 마커들은 나에게 정말 필수다. 내가 방금 했던가? 않했던가? ㅎㅎㅎ

이런 나의 욕구불만은 보드게임 컴포에는 늘 아쉬움을 남긴다.윗 사진의 나무 마커는 연수를 표시하는데 

썼는데, 저건 어디서 생겼냐면 쓰레기 버리로 갔다가 나무 옷걸이를 누가 버렸길래 드라이버를 챙겨와 

분리 하니 아주 멋진 나무 마커가 됐다.


이것이 전투 참조판. 전투는 3라운드로 진행이 되는데 뭐 기억해도 되지만, 난 기억력이 나쁘다.

표시를 해야만 한다. 웬지 메멘토 주인공이 된 기분..쩝 

아주 실용적이였다. 전투에 관한 여러 제반 사항들도 필요한 곳에 적어 두었다.

(초코벌레님이 초안을 주셨는데 내가 많이 개조를 했다. 

아이디어의 기초를 잡아 주신 초코벌레님께 감사를 표합니다! ^^)


하단의 것이 요약룰 참조표. 만들면서 번역룰북을 다시 봤는데 군데군데 오역과 오타가 있었다. 에효

요약룰 만들면서 덕분에 오역/오타도 수정을 했다. 웬지 좀 룰이 머리에 안들어 오더라..


3턴을 진행중이였다. 중앙부는 거의 월레스를 앞세워 파죽지세로 몰아 붙여 내가 우위를 장악 했지만, 룰 이해 부족으로 귀족 고향지역을 우선 먹어야 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이후 부터는 귀족 고향땅을 먹을려고 

아름 애를 썼다. 그 사실을 아들에게는 나중에 알려줌. 데헷 ^^;;;;. 질수는 없지 않은가? 


그러다 보니 중앙 집중형에서 외각으로 흩어 지게 되었다. 아쉽게도 초반에 잉글랜드를 먹었어야 하는데..

역시 룰 이해 부족으로 멈칫 하는 순간 아들이 팔이 짧아서 그런지 먼곳 보다 코앞에 있는 애들한테

집중적으로 공격해 들어와 몇차례 전투를 치르고 겨우 한놈만 살아 남았다. 원래 별루 없었음.


게임을 시작하여 1년을 마무리 하고 겨울 보내기도 하고, 병력 보충도 했다. 

에러플이 있던 없던 해머는 잼있다. 전쟁의 묘미를 정말 잘 살린것 같다. 당시 귀족의 배반과 모략등을

이벤트 카드와 전투로 정말 잘 구현한거 같다. 단순히 전쟁만 생각하면(아들이 제일 좋아 하는 요소이긴 하지만)

너무 단순할 수도 있다. 아니 정말 단순하다. 아마 유로 게임 유저들은 주사위만 굴리다 볼일 다 보네..

할 정도로 단순하다. 하지만 전쟁 테마, 그것도 중세 유럽의 정세를 나름 이해하고 

접한 해머 오브 더 스콧(Hammer of the Scots)은 정말 훌륭했다. 

나무 몇개로 땅따먹기 하는게 잼있을까? 첨앤 그랬다. 하지만 평이 좋은 이유는 있지 않겠는가?

포그 워게임(Fog wargame)도 마침 나에게 없지 않은가?라는 생각에 

구입하고 싶었는데, 마침 하하가 양도해 주어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하하야~~~~ 정말 고마워! ^^;;;


아쉬워 마무리로 2번째 연을 시작 준비 해놓고 테이블 세이브 시스템 가동! 하면서 한장 찍어본다.

내일 밥은 어디서 먹지? 쩝. 바닥에서 먹어야 하나? 아놔~~~~~~~~~~

ㅎㅎㅎ 그래도 즐겁다. 아들과 하는 워게임이라 더없이 즐거운 저녁 시간이였다.

아들의 한 줄 평!



한글화 룰북입니다. 본 룰북은 사탕발림님의 예전 룰북을 기초로 3판에 맞게 새롭게 제작되었습니다.

사이바의 설명에 있는 번역 부분은 사탕발림님이 제작한 룰북의 내용을 일부 차용했음을 밝혀 드립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다운로드 받으시고, 플레이 하시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기본 3판 룰북과 함께 전투 참조와 요약룰도 같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한글 룰북 다운론드:

hammerrules_3판_ko_v03.pdf


한글 카드 다운로드:


한글카드_v01.pdf


전투 참조판 및 요약 룰 다운로드:

hammer of the Scots_battleboard_jh_v01.pdf <-- 삭제


-------------------------------2018.04.18 Update-------------------------------

요약룰 오류를 찾아 주신 창가달빛님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이렇게 더 좋은 자료로 남길 수 있어서 기쁘네요.


배틀보드 다운로드:

HotS_battleboard_v04.pdf


요약룰 다운로드:

Rule Summery_v4.pdf






드디어 꺼내 들었다! 역시 미루면 미룰수록 플레이는 점점 멀어지더라.

그래서 큰맘 먹고 오늘 저녁에는 기필고 아들과 영국과 스코틀랜드의 자유를 위해 한판

붙어 보리라! 다짐을 하고 플레이를 결심했다.

자작 블록 박스는 아주 잘 말라서 이음새도 빈틈없이 깨끗하니 보관이 되어 있었고,

그 안에 있는 블록들도 이쁘게 자리잡고 있었다.


우선 게임은 아들이 영국을 잡고, 내가 스코틀랜드를 잡았다. 아무래도 스코틀랜드의 룰이 조금 더 많기에

(뭐 어차피 내가 다 설명할꺼지만) 내가 하고, 아들이 영국을 잡았다.

초기 셋팅을 미리 해보질 않아 잠시 헤매는 와중에.. 아들이 언제 시작하냐? 딴짓을 하고 있었다.

ㅎㅎㅎ 웃긴게 아들이나 어른이나 설명하자가 해매고 있으면 머슥적은 딴짓 하는건 똑같다.

어찌나 미안한지... 지도에 그려져 있는 지역 명칭도 쉽게 눈에 들어오지 않아 해매고..

에혀... 다음부터 좀 더 준비하고 아들을 불러야 겠다.


이렇게 힘겹게 준비를 하고 게임을 시작. 난 항상 미리 다 설명하진 않는다. 어차피 

다 기억도 못한다. 그래서 시작에 필요한 규칙만 설명하고 룰 설명이 필요한 

상황이 되면 설명하는 편인데... 모임에서도 그렇고 아들과 플레이 할때도 그렇게 하는 편이다.


(초반 2턴째 셋팅 모습)

아들의 블록 이동을 시작으로 게임은 시작되었다. 거침없이 일단 전투를 벌이기로 한다.

아들은 늘 주사위를 굴리고, 거기에 따르는 운에 전투를 맏기고, 승리와 패배의 갈림길에서

아주 즐거워 하는 편이다. 뭐 대부분 즐거워 하지만... 아마 워게이머의 피가 흐르고 있을 터!


전투중에 규칙에 따라 귀족 블록은 패배하게 되면 상태편 색깔의 귀족으로 바뀌면서 배신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무턱대고 처들어 오던 아들왈: 아버지는 왜 자꾸 많아져요~~ 하면서 투덜된다.

ㅋㅋㅋ 이미 늦었으~~~ 이렇게 되다 보니 5:1 상황이 비일비제하게 나타났다. 초기엔 

스코틀랜드가 분명히 강하다. 월래스도 있고 체력과 공격력을 갖춘 애들이 다수가 있다.


처음에 이동력이 좋은 카드들이 손에 들어와 파죽지세로 아들을 몰아 붙였다. 차마 잉글랜드까지 먹기는

미안해서 그냥 국경선 앞에서 대기 타고 있었다. 


또 이렇게 5:1에서 6:1이 된 상황... 이 후에 다시 아들이 쳐들어와 하나인가? 두개인가 뺐겼었는데..

밀어붙이고 밀리고...이런 상황이 아주 빈번하게 일어난다.

역시 주사위 굴림을 싫어 하는 이들은 좀 그렇겠지만, 워게임에서 주사위가 빠질수는 없다. 그 굴림 하나 하나에

긴장하며, 1인가? 5인가? 그 짧은 순간의 애타는 마음이란... 애절히 느껴보지 못한 이들은 

그 마음을 모를 것이다. (아마 다 알꺼 같긴한데..데헷)

이렇게 한해를 마무리 하고 겨울을 보내기 직전. 넘 늦은 시간이라 일단 테이블 세이브 장치를 가동!

내일 저녁에 다시 마무리를 기약하며 잠에 들었다.


이렇게 어제 저녁을 아들과 잼있게 보냈는데, 게임을 설명하면서 몇가지 의문사항들이 있다.

다시 정리해서 오늘은 헤매는 일 없이 플레이해 보리라...



보드게임 한글화함에 있어서 아크로뱃도 많이 이용 됩니다. 우선 해외 보드게임사에서 PDF로 만들어 배포하는 룰북은 한글화 하기가 더 쉽죠. 일부 룰북은 PDF로 공개가 되지 않아 포토샵이라는 어마무시한 프로그램을 활용해야 하니까요. 아크로뱃은 기본적으로 PDF 생산 및 편집 툴로서 원본의 훼손없이 룰북을 수정할 수 있어서 이미지 편집을 하지 않아도 되어 아주 편리하게 한글화를 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글은 퍼온 글이며 제가 직접 제작한 글이 아님을 밝혀 드립니다. 참고 하세요!


<어도비 애크로뱃이 뭐예요?>

'어도비 애크로뱃(Adobe Acrobat)'은 워드아래한글파워포인트오토캐드 등의 프로그램로 만들어진 일반 문서(documents)를 '어도비 PDF' 형식의 전자문서로 변환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워드, 아래한파워포인트오토캐드 등의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문서들은 각각 자신만의 형식이 있어서 그 문서를 만든 프로그램이 없으면 열어 볼 수가 없습니다따라서 그 문서를 단순히 보기만 하는 사람도 그 프로그램을 구입해야 했습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 바로 '어도비 애크로뱃'입니다예를 들어,워드로 만든 문서(DOC)를 애크로뱃을 이용해 '어도비 PDF' 형식으로 변환해 다른 사람에게 보내게 되면 그 PDF 문서를 받은 사람은 워드가 없어도'어도비 리더(Adobe Reader)'만 있으면 쉽게 열어서 읽어 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어도비 애크로뱃'(일반 문서를 '어도비 PDF' 형식의 전자문서로 변환)

<어도비 애크로뱃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어도비 애크로뱃'의 가장 커다란 장점은 다른 플랫폼간에 문서 공유가 가능하며작성된 프로그램이 없어도 문서를 볼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입니다.예를 들어윈도우 환경에서 작성된 문서를 '어도비 애크로뱃'을 이용해 '어도비 PDF' 형식의 전자문서로 변환하면 매킨토시나 리눅스 환경에서도 볼 수 있으며오토캐드가 없어도 도면을 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장점은 강력한 문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어도비 애크로뱃'의 최신 버전인 6.0의 경우 '128비트암호와 전자서명 기능을 제공합니다게다가 기업에서 사용하는 수많은 다양한 형식의 문서들을 통일화된 '어도비 PDF' 전자문서로 보관할 수 있게 되며(압축 기능으로 문서 크기는 훨씬 줄어듭니다.), 강력한 검색 기능으로 쉽게 원하는 내용을 갖고 있는 문서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어도비 애크로뱃'으로 처리할 수 있는 문서의 종류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 
아래한글 문서
 -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문서
 -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데이터 문서
 - 
오토캐드 도면
 -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로 제작된 이미지
 - 
쿽익스프레스로 만들어진 DTP 문서
 - 
기타 컴퓨터에서 만들어진 문서 및 이미지

형식에 대해 알고 싶어요>

PDF는 Portable Document Format의 약어로 윈도우는 물론매킨토시리눅스유닉스 등 모든 컴퓨터 환경에서 파일의 읽기와 인쇄가 가능한 전자문서 포맷입니다. PDF 포맷에는 여러 가지 표준이 있는데 그 중에서 '어도비 애크로뱃'으로 생성되는 '어도비 PDF'가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어도비 PDF'는 기존 문서에 있는 글꼴색상이미지레이아웃은 물론 레이어까지 원본 그대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어도비 애크로뱃과 어도비 리더의 차이점은요?>

'어도비 리더(구 애크로뱃 리더)'를 인터넷이나 다른 경로를 통해 컴퓨터에 설치한 후자신이 '애크로뱃'을 갖고 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이것은 틀린 생각입니다. '어도비 리더'는 '어도비 PDF' 문서를 열어서 보고인쇄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배포됩니다반면 '어도비 애크로뱃'은 일반 문서를 '어도비 PDF' 형식의 전자문서로 변환해주며 유료로 배포되는 프로그램입니다.


'
어도비 PDF' 전자문서를 보고인쇄할 수 있는 '어도비 리더
'



한글화 작업 방법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기 위한 카테고리 이므로 존댓말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다음글은 포토샵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다음 블로거 http://blog.daum.net/sos5/16 신님께서 작성하신 내용임을 밝혀드립니다. 

아주 자세히 잘 나와 있네요! ^^

 

 

뒹굴뒬굴 굴르다 문뜩 생간난 포토샵 포토샵의 역사는 얼마나됬을까 ???

그렇게 시작된 궁금증 정확히 오래 됬을꺼란 이야기는 하는데 얼마나된지는 정확히 모르는 듯

.. 흠 그럼 한번 알아보자 ~ 이렇게 시작된 포스팅 입니돠 ㅎ^^포토샵이 어림 잡아 오랜된건

알고 있었지만 23여년이나 되는 역사가 있는줄 몰랐네요 23살이래요 ~

 

 

포토샵도 어도비사의 제품으로 어도비사에서 개발했다고 하는데 ~~  포토샵 20년동한

점점 발전하면서 전세계 수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프로그램 얼마나 많은 돈을 벌었을까

+.+ ~~ 세상 어도비사의 위대함이 ..~~~

 

 

 

위 사람들이 포토샵 초기 개발자라는 분들입니다.  노년에도 변함없이 함께하는 친구들이라

 부럽고 멋있는 사진이네요  왼쪽부터 포토샵 공동 개발자 토마스 놀 , 존 놀 ,  초기 제품 메니저

 스티브 거트맨 어도비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러셀 크라운 이랍니다

 

 

1990년 2월에 포토샵 1.0 버전으로 PC는 흑백으로 표시할수 밖에 없는 열악한 환경이었음에

불구하고 포토샵 1.0은 컬러를 활용할수 있게끔 설걔되었습니다.(되는 사람은 미리 앞을 내

다보는 듯해요 ㅎ)어도비는 그이후도 멈추지 않고 추가버전을 계속해 생산 1991년 6월경 포

토샵 2.0  이후 3년에 인고의 시간이 지난후 1994년 포토샵 3.0이 출시되었습니다 3.0 버전부터

 지금의 포토샵의 모습의 흡사한 모습으로 탄생 1996년 11월 포토샵 4.0버전 1998년 5월 포토샵

 5.0 버전 출시 1999년 2월 포토샵 5.5 출시2000년 9월에 포토샵 6.0 출시 2002년 3월에 포토샵

 7.0버전 2003년 10월 출시된 cs버전 (CSI) 2005년 4월에 출시된 CS2버전 2007년 4월에 출시된

CS3버전 2008년 10월에 출시된 포토샵 CS4 2010년 4월에 출시된 포토샵 CS5 2012년 5월에 출

시된 포토샵 CS6 버전 으로 이어진 포토샵의 진화 ~출시일부터 23년 24년의 시간을 달려가고

 있는 포토샵의 역사는 끊임 없는 발전과 혁신인거 같다 포토샵은 계속되는 발전으로 현제까지

 독보적인 프로그램으로 사용되고 있다 .


이렇게 만들진 포토샵입니다. 앞으로 이방에는 룰북, 카드, 기타 참조 자료등등 영문으로 된 자료들을 어떻게 텍스트를 지우고, 어떻게 원본에 가깝게 만드는 지 그 방법에 대해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포토샵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이나 알지만 활용법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구석에 있던 카드들을 정리하던중 인터하비 세일기간때 구입한 원숭이 후려치기를 플레이해봤다.

구입당시 5000원? 이였던거 같은데... 한두개 더 사둘걸. 선물해도 괜찮을 듯.

게임은 간단하다 원숭이가 고물들 위에 올라가 있는데 2인이면 12층에 올라가 있게 된다.

각자 카드를 사용해서 고물 탑을 쌓아 원숭이가 있는 층과 같은 높이거나 높은 층에 있을 때만 공격할 수 있다.


상자는 내가 손이 좀 큰편인데...손바닥만한 크기이다. 6590인가? 그거 두개 들어가는 싸이즈 정도. 박스에 있는 원숭이 표정이 얇밉다. 얼릉 가서 한대 때려주자! 상자에 주사위 한개가 필요하다고 적혀있는데.. 저건 구라다.

하나더 필요한게 있다. 원숭이가 몇층에 있는지 표시할 마커가 필요하다. 

뒷박스

전체 구성물 간단한 카드게임 답게 아주 단촐하다.

만약에 여럿이 플레이를 한다면 플레이할 테이블도 상당히 넓어야 할 것 같다. 카드를 쌓아 가야 하는데 두명이 하는데도 저지경인데 3명 이상만 되도 좁을 듯. ㄷㄷㄷ;;;

이렇게 주사위와 원숭이가 있는 층을 표시할 마커한개도 필요하다.

카드는 이렇게 5섯종류이다. 공격, 방어, 고물, 지원, 특수카드가 있다. 룰북도 간단한데 고물카드에 있는 왼쪽 점박이가 층수를 말한다. 저런 카드를 쌓다 보면 금새 12층 정도는 간다. 고물카드 옆에 지원카드를 붙일 수 있는데 고물카드 방어도를 올려준다. 공격카드는 상대편 고물카드를 공격하고, 방어카드는 공격들어 올 때 방어수치에 영향을 준다. 특수카드는 말그대로 해당 내용에 따라 적용하기만 하면 된다. 아들과 간단하게 한판 했는데

테마가 웃겨서 그런지 아들도 즐거워 했다. 담에 한판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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