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에 있던 카드들을 정리하던중 인터하비 세일기간때 구입한 원숭이 후려치기를 플레이해봤다.

구입당시 5000원? 이였던거 같은데... 한두개 더 사둘걸. 선물해도 괜찮을 듯.

게임은 간단하다 원숭이가 고물들 위에 올라가 있는데 2인이면 12층에 올라가 있게 된다.

각자 카드를 사용해서 고물 탑을 쌓아 원숭이가 있는 층과 같은 높이거나 높은 층에 있을 때만 공격할 수 있다.


상자는 내가 손이 좀 큰편인데...손바닥만한 크기이다. 6590인가? 그거 두개 들어가는 싸이즈 정도. 박스에 있는 원숭이 표정이 얇밉다. 얼릉 가서 한대 때려주자! 상자에 주사위 한개가 필요하다고 적혀있는데.. 저건 구라다.

하나더 필요한게 있다. 원숭이가 몇층에 있는지 표시할 마커가 필요하다. 

뒷박스

전체 구성물 간단한 카드게임 답게 아주 단촐하다.

만약에 여럿이 플레이를 한다면 플레이할 테이블도 상당히 넓어야 할 것 같다. 카드를 쌓아 가야 하는데 두명이 하는데도 저지경인데 3명 이상만 되도 좁을 듯. ㄷㄷㄷ;;;

이렇게 주사위와 원숭이가 있는 층을 표시할 마커한개도 필요하다.

카드는 이렇게 5섯종류이다. 공격, 방어, 고물, 지원, 특수카드가 있다. 룰북도 간단한데 고물카드에 있는 왼쪽 점박이가 층수를 말한다. 저런 카드를 쌓다 보면 금새 12층 정도는 간다. 고물카드 옆에 지원카드를 붙일 수 있는데 고물카드 방어도를 올려준다. 공격카드는 상대편 고물카드를 공격하고, 방어카드는 공격들어 올 때 방어수치에 영향을 준다. 특수카드는 말그대로 해당 내용에 따라 적용하기만 하면 된다. 아들과 간단하게 한판 했는데

테마가 웃겨서 그런지 아들도 즐거워 했다. 담에 한판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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