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전의 시기가 은하계에 혼란과 혼돈을 가져왔다. 반란군 연합은 은하계의 자유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반면 은하 제국은 반란군과 반란군이 불러일으키는 모든 희망을 짓밟으려 한다.

 

스타워즈: 제국 대 반란군은 두 명의 플레이어가 각각 이 분쟁의 한 진영을 지휘한다. 각 게임 라운드에서 중요한 이벤트의 결과가 군사 및 정치 전투의 초점이 된다. 각 플레이어는 전략을 선택하고 자원을 사용하여 그 투쟁에서 우위를 점한다.

 

승리하면 플레이어는 승점을 획득하고 은하계 내전에서 승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승점 7점을 먼저 획득한 플레이어가 게임에서 승리한다.

 

 룰북:

스타워즈 카드게임 룰북_v1.pdf
1.61MB

 

카드한글자료:

Orgin_card_opt_Kr.pdf
2.1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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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만든 영화가 있지만, 영화내용을 바탕으로 한 게임은 아닙니다. 시나리오에서는 탈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나리오(재미를 기반으로 한 시나리오 등등)가 있습니다. 한 사람은 살인마 가족을 다루고, 나머지 4명은 침입자(소이어 가족의 집에 침입한 플레이어들)를 조종합니다. 협력 기반의 시나리오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누가 살아 남아 탈출하느냐가 기본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탈출의 조건은 협력해야 하지만, 끝까지 협력할 수 있을까요? ^^ 

 

보드판 뒷면 게임배경이야기

게임배경.pdf
0.02MB

 

한글 룰북:

TTSP_한글룰북.pdf
2.27MB

 

한글 카드 및 토큰:

TTCM_한글카드_01.pdf
4.58MB
TTCM_한글카드_02.pdf
2.24MB

 

 

이런 마이너한 게임을 즐기시는 당신은 진정한 보드 게이머! ㅎㅎㅎ 

플레이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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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년 일본의 교차로에서 벌어진 세키가하라 전투를 다룬 블록 워게임이다. 다른 워게임과 달리 블록을 쌓아서 부대 크기를 나타내며, 그 개수에 따라 이동성도 달라진다. 하지만, 3~4개 이상 블록이 쌓이면 손으로 집어서 이동하기도 불편하지만, 만약 쓰러지기라도 하면 블록 정보를 상대방이 볼 수도 있으니 여간 이동에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다. 그래서 고민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게임은 친구가 구매를 했지만, 뭔가 구성물을 하나 만들어서 플레이하면 좋겠다는 서로의 의견이 일치하여 한 번 만들어 보기로 했다. 디자인은 내가 하고, 도면을 바탕으로 제작은 친구가 마무리를 했다. ㅎㅎㅎ 고생했다 친구야~~~! ^^

 

블록 타워 베이스다. 2밀리 하드보드 여러 겹을 겹쳐서 만들었다. 테두리 이미지는 룰북에 있는 이미지를 활용했다.
블록을 잡아줄 양쪽 기둥이다. 이미지는 카드 이미지를 활용해 만들었다.

 

양쪽 기둥을 잡아줄 가이드 역할을 한다(실제 플레이에서는 다소 활용도가 떨어지긴 하지만, 뽀대는 난다. ^^ㅋ;;;)
위 블록 타워는 블록 5개를 쌓을 수 있고, 이 외에 9개, 13개까지 쌓을 수 있는 타워를 준비했다.
조립하면 이런 모양세가 된다.
게임 셋팅 중에 한 컷 찍었다. 실제 사용해 보면 저런 모양새가 되는데, 실제 플레이해보면 정말 깔끔하게 블럭을 쌓고 이동하고 빼내고를 할 수 있다.
만드는데는 힘들었겠지만, 정말 잘 만들었다. 플레이가 아주 깔끔해진다.
번외로 카드 홀더는 내가 만들어 썼었는데, 친구도 만들어 보고 싶다 하여 도면을 줬더니 여러개 만들어 놔서 편리하게 이것도 사용하며 플레이를 했다.
진영별 덱박스를 만들어 정리하기도 아주 편리하다.
블럭 트레이~~~. ㅎㅎㅎ 이건 친구가 혼자 고민해서 만들었는데, 다소 아쉬운 점이 있지만, 없는 것 보다는 아주 좋다. 정리하기는 좋은데 셋팅 시 꺼내기다 쬐~~~~~끔 불편한 디자이긴 하다.

 

여튼, 친구랑 합작하여 멋지게 만들어진 타워로 플레이를 해보니 더 멋지고 잼난 게임이 됐다. 다음에는 제대로 한 판 해보자 친구야~~~~~~~~~~~~~~~!

간만에 게시글 하나 올리는 군요! 무더운 여름 다들 잘 지내시죠? 최근에는 새로운 게임을 거의 사지 않아 있던걸 하나씩 플레이 중입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나폴레옹의 승리가 생각나서 박스를 열었더니~~~ 오거나이저가 없더군요. 뭐 없으면 만들면 되니까~~~~! ㅡㅡ;;; 그래서 만들어 봤습니다.

 

최대한 원래 있던 내용물은 그대로 두고 만들려 노력해 봤습니다. 오른 쪽 토큰은 필요에 따라 몇가지를 개인적으로 더 넣어서 보관 중입니다. 원래는 큐브 토큰들이 없어요.. ^^. 통은 명함 통 뚜껑을 활용했습니다. 밑에 것은 높이가 낮아서 흔들었을 때 튀어 나올 수 있어서 안되더라구요.

박스에서 꺼내면 이렇게 나라별로 부대를 정렬해 놨습니다. 맵에 부대 초기 셋팅이 있는데, 그렇게 해서는 박스 내에 들어 있는 흰색 테두리 박스를 버려야 해서~~~ 어쩔까? 고민 끝에 그냥 종류별로 정리하는 게 깔끔하다 싶어서 이렇게 했네요.

재료는 마분지와 우드락(폼보드)를 활용해서 만들었습니다. 트레이 위 이미지는 게임 맵을 프린트해서 자르고 붙였네요.

리더 마커가 문제가 많은데, 원래 스티커는 붙여 놓고 얼마 지나지 않으면 떨어져요. 접착력이 약해서~~~ . 그래서 전 본드로 그냥 다시 붙여버렸는데, 이번에도 떨어지면 도색으로 이름을 새겨 넣을까? 합니다. 좀 접착력 좋은 넘으로 쓰지~~에혀.

여하튼 이것도 마분지(2mm)와 우드락을 활용해서 만들었습니다. 구멍은 드릴로 뚫었어요. 저 사진은 프랑스와 영국이 붙어 있는데, 저렇게 만들고 나서 아무래도 따로따로 가지고 가는 게 좋을 꺼 같아서 반으로 잘랐습니다. 진영 별로 리더 마커와 부대 트레이를 가져가면 되게끔 했네요. 간만에 공작시간을 가졌습니다. 만드는 것도 자주 만들어 봐야 노하우가 살아나는데 간만에 만든 거라 시행착오를 좀 했네요. 멋지게 봐주세요~~~ ^^

보드게이머 여러분 안녕하세요! 스팀에서 팔고 있는 Tabletop Simulator(TTS) 많이들 사용하고 계시는가요? 저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드게임을 구매하기 전에 미리 플레이해볼 수도 있고, 내가 가진 보드게임을 디지털화하여 온라인으로 다른 사람과 같이 즐길 수도 있습니다. 아주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 보드게임에서 허접하거나 썰렁한 맵보드를 디지털 데이터로 멋지고 예쁘게 꾸며 눈이 심심하지 않게 만들 수도 있죠. 또는 보드게임을 한 번 만들어 보고 싶다면 TTS에서 만들어 보고 플레이해 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디지털 데이터다 보니 본인이 관리하지 않거나, 다른 사람의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면, 데이터가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이 문제는 해결할 수 있지만, 내 것이 아니라면 언제 사라질지 모른다는 단점 아닌 단점이기도 하죠. ㅎㅎㅎ

 

하여튼, 이렇게 편리하지만, 문제는 TTS에서 다른 사람들의 모듈을 내려받게 되면 용량이 엄청 많이 차지하게 됩니다. 특히나 주 시스템이 설치된 C 드라이브 내 문서에 TTS 관련 자료들이 저장되기 때문에(비압축 상태) 용량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가상메모리 공간이 부족하게 되면 시스템 속도 저하도 일으키게 되기도 하죠. 그래서 이런저런 게임들을 등록해 두고 싶어도 용량이 부족하니 아쉽지만, 지울 건 지우고 해보고 싶은 것만 몇 개 받아서 해보고 또 지우고를 반복해야 합니다. 불편하죠. 그래서 방법이 없을까? 찾아보니 아주 훌륭한 방법이 있었습니다. 그 방법을 혹 모르시는 분들에게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주 간단한 도스 명령을 사용하면 됩니다. 'mklink /j' 명령어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명령은 실제 폴더와 가상 폴더를 서로 연결하여 원하는 위치에 있는 파일을 가상폴더에 인식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 이제 개념은 이해했으니 한 번 해볼까요?

 

1. 윈도우키 + R
2. 입력란에 'cmd'를 입력하고 엔터

3. 도스 명령창이 뜹니다(현재 폴더를 표시하는 'C:\user\<<사용자 계정>>>_ '이렇게 아마 보이거나 유사하게 보입니다.

4. 도스 명령창에 이제 우리가 하고자 하는 가상폴더를 만들어 연결해줄 꺼예요. 

5. 탐색기를 열어 C 드라이브가 아닌 용량이 많은 드라이브에 폴더를 만들꺼예요.
6. 예를 들어 (D:\TTS\Tabletop Simulator) 이렇게 미리 만들어야 합니다. 여기에서 Tabletop Simulator라는 폴더는 다른 이름으로 만드시면 안되요(원래 프로그램이 인식하는 폴더이기 때문에).

7. 내 문서에 보시면 'My Games\Tabletop Simulator'가 있습니다. Tabletop Simulator 폴더 이름을 바꿔놓습니다. 예: Tabletop Simulator_backup

8. 아까 열어 놓았던 도스창으로 가서 이제 명령을 입력할꺼예요.

   mklink /J c:\user\<<본인이 사용하는 계정이름>>\documents\"My Games"\"Tabletop Simulator" <<원하는 설치 경로 입력. 위의 예로 D:\"TTS"\"Tabletop Simulator">>를 입력하고 엔터

9. 그러면 연결지점이 생성되었습니다라는 메세지가 나오고 내문서 My Games 폴더를 확인해 보시면 가상 폴더가 하나 만들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 이렇게 하면 되는데, 아마 도스 명령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뭔가 잘 안되는것을 느낄 수 있어요. 그렇다면 제가 위의 예를 든 경로로 해서 모든 명령을 다시 적어 보겠습니다.

   mklink /J c:\user\<<본인이 사용하는 계정이름>>\documents\"My Games"\"Tabletop Simulator" D:\TTS\"Tabletop Simulator"

11. 이렇게 하면 제대로 될 것입니다. 또 잘 안되는 분이 있을 수 있어요. 왜냐면 본인이 사용하는 계정 이름이 띄어쓰기가 되어 있는 이름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위에 명령 줄을 잘 보시면 ""따옴표로 폴더 이름을 적어 놓은 부분이 있죠? 왜 따옴표를 사용하느냐 하면 도스 명령에서는 띄어쓰기를 인지 하지 못하기 때문에 경로를 읽어 들일 수 없어서 에러가 나는 경우예요. 그래서 연결하고 싶은 폴더 이름이 혹 띄어쓰기 되어 있는 폴더라면 "" 따옴표로 해당 이름을 감싸줘야 도스 명령을 인지하게 됩니다. 그래서 명령 창에 따옴표가 있죠.

 

12. 한가지 빼먹고 글을 올렸네요. 마무리로 원래 있던 폴더 내에 있는 폴더와 파일들을 가상폴더 내로 옮겨 두시면 됩니다. 
   예)Tabletop Simulator_Backup(안에 있는 모든 파일과 폴더를)  -> Tabletop Simulator(가상폴더 안으로 옯기기)

 

휴~~~~~~~~~ 간단한 작업이지만 작업 순서를 나누어 설명할려니 다소 과정이 길어 보이고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한 번 해보시면 우와~~ 이렇게 간단했어? 할꺼예요.

 

코로나 시대! 밖에 나다니기도 힘든데, 온라인으로 게임을 즐기고 싶은데 프로그램 특성으로 인해 부족해지는 용량을 널널한 드라이브로 지정하여 맘편히 이것저것 구경해 보자구요!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멋진하루 보내세요~~~~~~~~~~ ^^

 

죠스. 주말에 지인과 아들과 같이 플레이 했는데.. 시나리오 1 장면입니다. 실제 플레이해보니 기대한 만큼 잼있게 플레이 했어요. 죠스 오리지날 싸운드 트랙을 틀어 놓고 하니 더 실감 나더군요. 화이트채플과 같이, 상대의 위치를 추리해 잡아 내야 하는 방식인데, 죠스도 화채에 못지 않은 긴장감을 주더군요. 내가 죠스를 지인과 아들이 선원 역할을 했습니다. 악어는 상대의 심리를 잘 파악해서 9명을 먼저 잡아 먹으면 시나리오 1에서 승리하게 되고 시나리오 2에서 좀더 좋은 공격 카드들을 가지게 됩니다.

시나리오1에서 죠스의 승리로 시나리오2에 죠스가 상당히 유리한 카드를 많이 가져왔습니다. 배에 타고 있는 선원을 다 잡아 먹거나, 배를 완전히 박살 내면 죠스가 승리하게 되요. 하지만, 선원들의 막강한 저항으로(아들 주사위 굴림이 아주 신의 경지에 달한 듯 ㅡ.,ㅡ;;) 결국 배 한 조각을 남겨두고 죠스가 사망하게 됐네요.

총평: 게임은 굉장히 즐겁게 했습니다. 왜 즐거웠냐? 음악과 지인과 아들의 조합이라서 잼있었던것 같아요. 내가 어떤 깝죽이 행동을 해도~~~ 지인은 즐겁게 받아주고, 아들은 철없는 아버지의 행동을 잼있으면서 약올라하는 그런 상황이 너무 잘 어우러지고 즐겁게 받아들여져 잼있었어요. 시나리오1에서의 심리전이 시나리오2에서는 액션감으로 소화해내는 게임성이 마치 맛있는 비빔밥을 먹은 듯한 느낌마져 받았네요. ㅎㅎㅎ 여튼 이번 주에도 보드게임과 함께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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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오원소 공방을 돌렸습니다. 조만간 파티로 플레이할 계획이 있어 몬스터 피규어를 제작했습니다. 멋진 3D 피규어는 아니지만, 어차피 몬스터 표시용이므로 간단하게 제작해 보기로 했어요.

 

재료: 폼보드, 폼보드 접착제, 가위, 칼, 자, 목공풀, 캐릭터 프린트물.

재작순서: 
1. 프린트한 캐릭터를 가위로 잘라낸다.
2. 잘라낸 캐릭터를 폼보드에 붙인다.
3. 모양에 맞게 폼보드를 잘라낸다.
4. 반대면에 프린트한 같은 캘릭터를 붙인다.
5. 이렇게 잘라내고 붙인 폼보드 테두리에 목공풀을 발라 딱딱하게 만들어 준다.
6. 베이스를 만들어 붙인다.

 

아무래도 폼보드라 칼로 깔끔하게 잘라내기는 쉽지가 않더라구요. 잘라낸 표면이 다소 거칠고 울퉁불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플레이 용도에는 충분할 듯 해요.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알게 됐는데, 한글판이 나온다는 소식에 기다리다 이번에 구입하게 됐다. 구성물에 비해 물론 확장 포함이긴 하지만, 확장이라 해봐야 간단한 룰북과 카운터 몇 개가 전부다. 뭐 고민없이 구매하긴 했지만, 역시나 좀 비싸긴 하다.

룰북을 읽어 보는데, 초반 설명이 잘 와닿지 않아서 답답한 마음이였지만, 끝까지 읽어 보고 아들과 가볍게 한 판을 하고 나니 룰이 쉽게 다가 오기 시작했다. 룰이 쉽다고 쉽게 이길 수 있는 건 아니다.

회색마커는 얼결에 놓여 있다.(세팅 중에 저게 왜 저기 있지? ㅡㅡ;;) 구성물이 간단하니까 셋팅도 간단하다. 

아들이랑 3판을 했는데 3판째가 제대로 한 판 한 것 같다.  간단한 수놓기? 정도라 생각하면 된다. 아~~~~주 가벼운 바둑 같은 느낌도 들고, OX 게임 한다는 느낌도 든다. 한 전구에서 밀린다고 포기할 건 없다. 여기저기 내가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좀 더 아들이랑 플레이를 하다 보면 더 많은 전략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많아 봐야 몇 개나 되겠나 만은~~~ ㅎㅎㅎ 여튼 가벼운 영향력 전투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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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아주 예전에 아는 동생이 설명해주고 둘이서 한 번 한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꽤나 오랜 시간이 지나서 직접 룰을 보고 아들과 플레이하게 됐다. 한글화 하는건 부지런히 하는데... 룰 읽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인듯... 좀 귀찮다! ㅎㅎㅎ 

 

탈리스만은 누가 먼저 지배의 왕관에 도달하여 상대를 제압하느냐가 게임의 목표다. 지배의 왕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탈리스만카드를 얻어야 하는데, 이건 마법사의 동굴에서 퀘스트를 해결해야 얻을 수 있다. 초반에 아들의 질주로 내가 패배하긴 했지만, 중간지역에 너무 늦게 도달한 듯. 좀 더 과감하게 플레이를 했어야 하는데...에효~~~

이것저것 놓다보니 꽤나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한다.
내가 플레이한 도둑이다. 저 마귀할멈 때문에 내 동료가 다 도망갔다. ㅡ,.ㅡ;;;
아들이 플레이한 음악가. 매혹이란 특수 기술이 있어서 동물들을 길들일 수 가 있는데, 주사위를 굴려 동물의 힘 보다 큰 숫자가 나오면 길들이기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아들은 자기가 가진 카드 효과 포함 모든 힘에 주사위 까지 하니 저기 보이는 드래곤까지 길들여버리는...ㅡ,.ㅡ;;; 그래서 뭔가 이상하다 싶어 뒤 늦게 효과를 확인한 결과 에러플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웬지 힘이 무지하게 올라가더라니~~~ 

 

뭐 에러플은 있었지만, 대충 이래저래 더하고 빼고 해서 계속 플레이를 하여 아들이 승리했다. 너무 심각한 에러플이라 중간에 그만 둘까? 했었는데...뭐 어때~~~ 크리스마스날 잼있자고 한 거니~~ 선물이라 생각하고 그냥 플레이를 했다. 아들은 완전 대만족! 앞으로 자주 플레이를 하게 될 것 같다. 너무너무 좋아했으니~~~ 플레이중에 모험카드를 읽고 해결하는 재미도 있고, 그러면서 레벨업을 하며 점점 강해지는 내 캐릭터를 키워가는 재미도 있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 당황스러운 결과가 나오기도 하고, 아주 고전적인 보드게임이지만, 그 재미만큼은 고전 적이지 않다. 성인들이 한다면 맥주 먹으면서 수다떨며 시간을 보내기에 아주 좋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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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아들과 케메트를 플레이했다. 구입한지는 좀 오래 됐지만, 우선 순위에 밀리다 보니(사실 룰북 보기 귀찮아서) 이제야 플레이를 하게 됐는데, 주사위 굴림 요소가 없다. 주어진 6장의 카드로 전투를 치룬다. 셋팅 시 타일을 레벨별로 배치하는 것도 다소 번거롭긴 하다. 

셋팅을 완료하면 이런 모습이 된다. 아! 아직 턴 마커를 배치 안 했군요. 

맵을 보면 지역이 몇 칸 나눠지지 않아서 금방 금방 이동하겠다! 싶었지만, 생각만큰 많은 이동은 이루어 지지 않았다. 기도 점수도 올려야 하고, 타일 구입도 해야하고, 간간히 이동도 해야 하고, 이러다 보니 많은 전투는 이루어 지지 않았는데, 아마 2인플이라서 더 그럴 수도 있겠다 싶다.

이렇게 레별별로 타일을 배치하고 피규어도 배치하고... 오래 걸리는 일은 아니지만, 좀 귀찮긴 하다. 타일 효과가 아직 익숙치 않아서 참조표를 옆에 두고 원하는 타일이 있는지 매번 확인해야 했다. 몇번 하면 아이콘에 익숙해져서 금방 눈에 들어 올 듯~~~
피규어 퀄리티가 아주 좋다. 단색에 기본 검은색 워싱만 되어 있는데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낸다.
몇 턴을 진행하다보면, 피라미드도 업그레이드 하고, 전투도 치르고~~~ 점점 뭔가 전생스러워 진다.
초반에 아들이 전투에만 몰빵하는 터라 빨간색 전투 타일에 있는 생물체를 아들이 거의 다 구입했는데...아주 후덜덜했다. 하지만! 병력에는 신경을 별루 못 쓴 탓도 있고, 전투에 대한 이해도?가 낮았는지 전투에서 승리를 많이 하지 못했다.
이 전투에서 내가 승리했는데... ㅋㅋㅋ 이때부터 아들의 멘탈 붕괴! 이집트 가기 싫데나? ㅡ.,ㅡ;;
거의 마무리 단계쯤인거 같다.

이런저런 룰을 확인하고 턴을 진행하다보니, 스피드 감은 떨어 졌지만, 기대 이상으로 게임은 괜찮았다. 혹자는 버려야할 게임이라 평하지만, 뭐 내가 할만하면 되니깐~~ ㅋㅋㅋ 생관은 없을 듯! 타일에 있는 아이콘에 대해 좀만 익숙해 지면, 참조표 따로 확인할 것 없이 바로바로 확인하고 구입하면 되는데, 자주 플레이해야 익숙해 지니깐, 당분간은 다소 불편하지만, 참조표를 봐야할 것 같고, 2인플이라 좀 심심했나?(별루 심심할 틈은 없었지만) 다인플이라면 좀더 생동감 있는 플레이가 되지 않을까? 싶다.  조만간 아들과 다시 플레이를 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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