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카드 홀더는 거의 흠잡을 곳이 없다고 자부 하고 싶다. 하지만, 제작기를 본 몇몇 친구들이
만들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하여 다시 하나 만들게 되었다.
완성된 모습니다.
기능상 다른건 없다. 역시 앞 뒤로 카드를 꽂을 수 있게 해두었고, 싸이즈도 똑같다.
왜냐면 같은 우유통이니까... ^^ㅋ;;;
제작 방법은 오메가 카드 홀더 제작 과정이랑 조금 다른 것이 상단의 사진에서
오메가는 둥근면을 자연스로 안쪽으로 접는 것이라면, 스테이블 카드 홀더는 둥근면
반대로 접어서 작업을 한다. 끝쪽은 한 번만 카드를 꽂을 수 있도록 접으면 된다. 오메가는
구조상 끝쪽을 두 번 접어야 안정된 카드 홀더가 되지만, 스테이블은 한 번으로도 충분히 안전된
카드 홀더 역할을 해 줄 수 있다.
그리고 중앙 접힌 부분은 받대로 접었기 때문에, 펴질려는 성질이 더 강하다.
그래서 반을 접은 다음 라이터로 열을 살짝, 살짝 가하면 적당히 접은 넓이를 정하면서 가공을
할 수가 있는데, 이때 너무 많은 열을 가하면 금방 쭈그러 들기 때문에,
살짝, 살짝 그을려 주듯이 접은 부위를 전체적으로 가해주는것이 표인트 이다.
역시나 한 번에 성공하면 좋겠지만, 처음 하시는 분들은 짜투리 재료로 한 번 정도는
테스트 삼아 반대로 접어서 열을 가해보고 본 작업을 하기를 권장하고 싶다.
이렇게 하고 나면, 딱딱하게 접은 만큰 고정이 되기 때문에 너무 많이 접어서 열을 가하면
세울때 넘어 질 수 있으니, 적당히 넓이를 고려해서 열을 가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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