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의 피규어를 도색을 해본다. 간단하게 도색하기는 쉽지만, 이것 저것 다 표현할려면 또 도색이란게 쉽지가 않다. 이 당시 큰 스킬 없이 도색이 잼있어서 겁없이 시작했던거 같다. 

도색을 하기 전에 단체 사진. 총 8명의 캐릭터가 있다. 귀부인도 있고, 방랑자, 무법자 등등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독특한 캐릭터성을 갖는다. 회색의 게임말로 플레이를 해도 아무 지장이 없지만, 특히나 테마성이 있는 게임에 있는 피규어들은 웬지 도색욕구를 불러 일으키기 마련이다. 자 이제 시작해 볼까?

최대한 근접 사진으로 찍어 봤다. 전체적인 디테일 감은 있지만, 아무래도 얼굴 디테일은 떨어진다. 너무 작으니까...구석구석 나름 디테일한 굴곡감이 있어서 도색하기는 큰 어려움이 없을 듯 하다.


이렇게 바탕색으로 검은색을 칠해준다. 보통 프라이머로 칠하지만, 난 그냥 검은색으로 칠해주고 색을 입혀준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흰색을 바탕으로 할 수도 있고 검은색으로 할 수도 있지만, 전체적인 무거운 색감을 주기 위해 검은색을 바탕으로 시작했다.


깔끔한 옷차림 느낌도 좋겠지만, 그림자 부분과 옷의 굴곡감을 줄려고 노력했다. 당시 스킬 부족으로 주름 부분의 명암이 너무 짙은 듯!



입술에 빨간 립스틱이 너무 두꺼운것 같다. ㅎㅎㅎ 역시 더 얇게 하고 싶었는데 잘 되지 않았었다.






이렇게 전체 도색을 끝내고 보면 그래도 볼만하다. 맵 보드 위에 올려져 있을 캐릭터들을 상상하니 벌써 공포감이 밀려올 것 같다. 이들의 활약을 직접 보드게임에서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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