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거의 첨으로 한국영화를 딴지 없이 보고나왔다. 정치적인 내용보다 이순신 장군의 고뇌를 잘 펴현한거 같다. 몇몇 대사들은 뭐랄까? 그 시대와 맞지 않은 느낌이 있었지만, 명령대첩을 어떻게 승리를 거뒀을까? 한번쯤 상상하게 만들었다. 웃겼던건 아들이 초반부를 졸린 눈으로 열심히 보더니
아들: 이순신은 언제 나와요?
원소: 헐~~~~~!
ㅎㅎㅎ 뭐 아직 국사에 대해 잘모르니까. 그래서 다음날 이순신과 명령댑첩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해주었다.
영화를 보고 걸어오는 길에 달이 크고 밝았다. 마치 명량에서 이순신의 판옥선이 외로이 하늘을 지키고 있는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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