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인원: 아이스버거, xoon, 오원소, 오원소 아들(움... 육원소라 해야하나? ㅋㅋ)

플레이게임: 플래쉬포인트, 던전롤, 듀크, 썬더앨리, 몽키랩, 스몰월드


1. Dungeon Roll


던전롤은 아주 간단한 게임이다. 던전을 탐험할 영웅을 골라서 한 사람은 던전마스터 역항을 한 사람은 

던전을 탐험하는 영웅역을 번갈아 가며 하고, 3번을 플레이하여 경험치 합이 높은 사람이 승리한다.

제목 그대로 영웅은 영웅 주사위를 굴리고, 던전마스터는 던전 주사위를 더넌 레벨에 따라

해당 갯수 만큼 굴린다. 이렇게 플레이 하면 되는데 영웅별 능력들이 다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던전을 탐험한다는 개념을 가벼운 주사위로 한다는 그 자체가

아주 잼있다. 용도 잡아야 하고, 영웅주사위(파티주사위)를 굴린 조합으로 얼마나 잘 유용하게

던전 몬스터들을 잡아 나가느냐가 관건이다. 언제나 가볍게 즐기기에 아주 좋은 게임이다.


2.Duke

상대 듀크를 잡으면 승리하게 되는 게임이다. 수 싸움이기도 하고, 어떨때는 파티 게임처럼

황당하게 지게 되면 패배의 쓴맛 보다 황당함이 주는 생뚱맞은 즐거움이 더 즐겁게 다가 올 때도 있다.

한 번 이동하면 타일을 뒤집게 되는데 그러면 이동 패턴이 달라지는게 특이한 점이다. 이를 잘 이용해서

상대를 제압하면 된다. 룰은 쉽다. 그리고 빨리 끝난다. 쉽고 빨리 끝나는데 재미있나? 

ㅎㅎㅎ 해보면 왜 재미가 았는지 알 것이다.


3.Thunder Alley

명작이라고 해야하나? 절대로 혼자서는 승리할 수 없는 게임이다. 묻어 가고 밀어주고, 땡기고,

견제하고 이 모든 액션이 말할 필요 없이 하게끔 만들어 놓은 시스템이 아주 멋지다.

플레이 타임은 좀 걸리긴 하지만, 와우~~~~언제나 즐겁다. 벌써 플레이 횟수가 5번? 정도 

되는데... 할 때마다 다른 양상을 띄게 되고 늘 즐겁다는 생각이 든다. 이날 내가 꼴찌. ㅡㅡㅋ;;;


4. Flash Point

헐~~~난리가 났따. 온통 불바다... 기본 시나리오에서 제일 어려운 레벨로 플레이를 했다.

사실 이 전에 조금 쉬운 난이도로 플레이를 했는데 너무 쉽게 잘 해결하는 것 같아서 

좀더 어려운 난이도로 하자고 했더니, 극악의 난이도를 골랐다. 역시 쉬운게 아니였다.

발화점이 추가될 수록 불은 겉잡을 수 없을 지경으로 번져나갔다. 한발 늦어 불을 끄지 못해

희생된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게임을 마무리 했다. ㅡㅡㅋ;;;


5. Small World



다인플 게임으로 첨 해봤따. 늘 아들과 하다 보니 별 생각없이 난 늘 플레이 하는데...

글쎄 이녀석들은 분석해가며 하신다. 아놔... 여튼 내가 꼴찌. 

움... 잼있다. 머리 아프지 않고, 너무 분석하면 재미 없는 게임일 것 같다. 왜냐?

종족은 한정 되어 있고, 분석해버리면 질린다. 그냥 랜덤한 생각으로 플레이 해주자. 젠장.

스몰월드.... 재미있다. 언제 종족을 쇠퇴하고 새 종족을 가져올 것인지의 타이밍만 

감을 익히면 아주 상호 견제가 적당히 되고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6. Monkey Lab





으어....몽키랩. 버거의 일방적인 딴지로 인해 엄청 당했다. 

처음 구매하고 아들이랑 대충 한번 했었는데....

역시 3명이서 하니 더 재미가 잇는 듯 하다. 딴지는 딴지를 걸어줘야 재미있는데..

너무 한 사람만 까지 말자. 내가 당해보니 재미있는 게임인데 재미 없어질 뻔. ㅋㅋㅋ

그 자체가 재미있는 요소이니...ㅎㅎㅎㅎ 여하튼 이 게임은 그냥 승부를 떠나서

카드빨로 상대를 괴롭히며 많은 원숭이를 탈출 시키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역시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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