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387&l=152555>
노래 들으시면서 글을 읽으시면 재미가 더 배가 될 거에요


글을 들어가기 전에

먼저 이 신화는 사실 여러분들이 알고있는 90%이상은 전부다 러브크래프트의 기초에 어거스트 덜레스라는 작가가 도시 하나를 건설했다고 말해도 절도로 틀을 정리했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즉 이러이러한 존재들이 있다는 건 러브크래프트가 상상력을 동원해 만든 것 이지만

각 신들의 서열과 종류 와 속성 그리고 크툴루 세계에 등장하는 인간을 제외한 다른 강력한 종족들 대부분은 어거스트 덜레스가 사회와 특성 같은 것을 만들었다고 보면 되요.

창조의 러브 크래프트 육성의 어거스트 덜레스라고 보시면 아주 쉽겠군요.

이들의 힘의 순위를 보자면

아자토스>>>>>>>>>>>>>>>>>>>>>>>> 넘사벽 >>>>>>>>>>>>>>>>>>>>>>>>>>>>>>>>>>>>>>>>>>>>>>>>
아우터갓 = 엘더 갓 >>>>>>>>>>>>>>> 그레이트 올드 원

이정도로 보시고 글을 읽으시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크툴루 신화는 코즈믹 호러를 밑바탕으로 깔고 있는 소설 입니다.
인간이 이 거대한 우주의 먼지만도 못한 존재라는 설정이기 때문에 실제로 소설을 읽으면 거부감도 들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참고로 사람의 입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신화들 중에서 가장 역사가 짧은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꽤나 내용이 깁니다...

목차
1. 아우터 갓
2. 엘더 갓
3. 그레이트 올드 원
4. 데메에 나오는 크툴루 신들
5. 앞으로 나올 것이라 예상되는 것들
6. 한국어로 번역된 참고 서적

1. 아우터 갓
 Outer Gods 바깥의 신들 (외계의 신들) 크툴루 신화 내에서 일컫어지는 외우주의 신들.
이는 지구의 바깥에 존재하는 여러 은하의 행성계에 거주하고 있는 신들 보다 더 바깥 세계의 세상을 말 합니다.
쉽게 말하면 우주의 태양계 속의 행성 단계에서 살고 있는 크툴루들과 달리 이들은 우주에 존재하는 거대한 지역

 태양계의 5000경 이상의 넓이에 달하는 은하계 군의 지역에서 살고 있는 존재들 입니다.

 신화 내에서의 이들이 행사하는 능력은 인간들이 상상하기에 한계가 없는 무한의 존재들 이죠. 우주적 법리의 구현 이라고 보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이 우주적 법리의 구현이란 그리스 로마 신화의 초반부에 보면 가이아와 우라노스가 크로노스, 레아 등을 낳는다고 표현하는 것보다 훨씬 더 고차원 적의 시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ex) 태초에 인간이 알 수 없는 현상으로 인하여 우주가 탄생되었다. 여기서 인간이 알 수 없는 현상 = 아우터 갓 이라고 보시면 되겠군요.

2. 엘더 갓
 러브크래프트가 창조하고 어거스트 덜레스의 색이 가장 많이 칠해진 신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들은 아우터 갓과 대립하는 존재이며 인간의 면에서 보면 아주 선한 신의 범주에 들어가는 존재들 입니다.
 아우터 갓 그레이트 올드원들과 달리 이들을 보고 인간이 미치거나 저주받는 일은 전혀 없으며 이들의 존재가 인간의 심적 변화에 아주 평온하고 안정감을 주며 아주 나쁘다고 할 지라도 인간들에게 아주 무관심한 정도의 클래스라서 다른 크툴루 신들에 비해 굉장히 착한 녀석들이죠.
 대부분이 인간과 비슷한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으며 행성의 파괴를 초례하는 그레이트 올드 원들을 봉인하는 역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엘더 갓의 상징



3. 그레이트 올드 원
 크툴루 신화에 가장 등장이 많은 신들 이며 현재 지구에서 잠들거나 봉인되어 있는 공포.
 대표적으로 르뤼에에 잠들고 있는 크툴루가 있으며 과타노차, 다곤, 보쿠르그, 크틸라, 누그와 예브, 차토구아, 하스터, 로이거&차르, 샤우그너 판, 이그 같이 여러분들이 잘 알고 있는 신들이 많이 깔려있는 계열이죠.
이들의 생각 또한 다른 신들과 마찬가지로 전체적으로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대다수이며 인간은 이들의 작은 강림으로 인해 공포와 광기에 휩싸여 그 공포를 감당하기 힘들어 자신의 눈을 직접 파 버리거나 자신의 베를 갈라 자해를 하는 등 인간에게는 존재 자체가 아주 좋지 않은 신들입니다.

아래는 19금의 잔인한 사진... 이거 올려도 될지 모르겠는데 운영자님 보고 위험하시면 삭제 해달라고 쪽지 보내주세요.


이런 식으로 말이죠.
 이들이 인간을 보는 방식은 인간이 발 밑을 지나다니는 개미를 보는 것과 같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러분들은 땅을 지나가는 개미를 볼 때 개미가 가는 구나 라는 생각 말고 아무 것도 안들죠? 그레이트 올드 원 들에게 우리가 그정도 라고 보시면 됩니다.

4. 데메에 나오는 크툴루 신들
1) 요그 소토스
 아우터 갓의 우두머리 시공을 넘나들며 무제한 적으로 물질을 소거해가는 모든 사건의 종결자 크툴루 신화의 문이면서 동시에 문의 열쇠이며 문을 지키는 수호자 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담당하며 우주에 숨겨져 있는 누구도 알지 못하는 진실을 품고 있는 존재 이기도 합니다.
 크툴루 신화 내에서는 진실과 시간을 담당하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2) 슈브 니구라스
 아우터 갓 중 한명이긴 하지만 크툴루 신화에서 꽤나 많은 신들을 출산한 여신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풀 네임은 1000마리 새끼를 거느린 숲의 검은 암컷 염소 (The Black Goat of the Woods with a Thousand Young) 요그 소토스의 아내이며 우리들이 알고 있는 그레이트 올드 원들의 어머니 라고 보시면 쉽겠습니다.
 크툴루 신화의 다산과 풍요를 상징합니다.

3) 니알라 토텝
 아우터 갓이자 동시에 그레이트 올드 원 인 크툴루 신화의 최고 이야기 거리.
 그리스 로마 신화의 헤르메스와 같이 아자토스의 전령사이기도 하지만 그의 존재는 모든 아우터 갓을 뛰어넘는 교묘함을 품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크툴루 신화 속에서 가장 출현이 많이 되는 아우터 갓 이며 유일하게 인간을 이해하고 있는 아우터 갓 입니다.
 인간으로도 가끔 변신하여 여러가지 일들을 꾸미는 것을 좋아하며 혼돈의 창조자 입니다.
 어떻게 보면 혼돈과 생성의 아자토스의 전령사 이기 때문에 혼돈의 전령사 라고 불리울 수 있겠네요.

4) 크툴루
 그레이트 올드원들의 대표격 존재로 여러분들이 잘 알고 있는 신 입니다. 르뤼에에 잠들어 있으며 아우터 갓인 할아버지와 할머니 요그 소토스와 슈브 니구라스가 있으며 아버지와 어머니는 누그와 예브이며 형제로는 하스터와 크타니드가 있습니다.
 과타노차, 크틸라의 부모이기도 하며 옛 지구의 지배자 입니다. 속성은 물.
 대체적으로 문어 머리에 촉수 입 박쥐 날개에 인간의 몸을 가진 거대한 신으로 많이 표현됩니다 (외형을 절대 직접적으로 묘사할 수 없다면서 이렇게 표현이 됩니다 -ㅂ-)


5) 크투가
 그레이드 올드 원 중의 하나이며 모든 불과 번개의 정령들 위에 군림하는 위대한 정령신.
 통칭 '살아있는 불꽃', '불의 흡혈귀'
 니알라 토텝과는 사이가 굉장히 나쁘며 크투가가 소환 될 때에 날려버린 숲이 니알라 토텝의 지상 거주지 였기에 그 사이는 더욱 나빠졌다는 것이 이야기에 설정되어 있습니다.
 속성은 아무래도 불과 번개 라고 보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6) 과타노차
 크툴루의 첫째 아들로써 모습이 워낙 끔찍하고 공포스럽게 생겨서 본체의 모습이나 묘사한 석상을 보기만 해도 인간은 말라 비틀어져 살아있는 미이라가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이 미이라가 되서 금방 죽는 것이 아닌 이 인간은 아직도 살아있으며 움직일 수도 있고 말도 가능하며 사고도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다시 원래의 몸으로 돌아갈 수는 없죠.
 화산의 신이며 아마 담당계열은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공포 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화산의 신 이니까요.)

7) 크틸라
 크툴루의 장녀이며 원래 목적은 크툴루 본인이 가까운 미래에 한번 죽으면 자신을 다시 부활시킬 목적으로 만들어진 그레이트 올드 원 입니다. 그렇기에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수많은 크툴루의 수하들이 그녀를 보호하고 있어 금지옥엽 이라는 별칭이 생긴게 아닐까 생각 합니다. (물론 원래 가장 사랑하는 딸이라 그렇게 보호하고 있는 걸 수도 있구요.)
 인간에게 이 신의 존재가 알려지는 것 조차 이들은 막고 있기 때문에 소설 속에서는 꽤나 이름이 언급 되는 것 조차 크툴루를 섬기는 수하들에게 죽임을 당하는 사례가 됩니다.

8) 하스터
 누그와 예브의 자식이며 크툴루의 배다른 형제이자 최악의 적. 통칭 형언할 수 없는 하스터 Unspeakable Hastur(그래서 데메에도 형언불가 하스터) 그가 형언불가 인 이유는 크툴루 신화 내에서 그의 이름은 언급하는 순간 그의 존재가 지구로 강제소환이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들의 이름을 인간의 입으로 절대 완전히 발음 할 수 없다는 배경이 깔려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스터는 그런거 없이 그냥 튀어나오는 설정입니다.

"하스터!"
"왜?"
"어... 어!?"
"이 자식이 밥먹는데 불러!?"

 라는 모습도 나올 수 있겠군요... ㅋ

 크툴루와 사이가 굉장히 좋지 않아서 크툴루를 죽이기 위해서 도움을 요청하며 손수 여러가지 물건들을 줍니다.
 속성은 바람.



5. 앞으로 나올 것이라 예상되는 것들
 앞으로 나올 크툴루 신화의 신이라... 저는 아무래도 누그와 예브, 아자토스 정도 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아우터 갓의 우두머리인 요그 소토스 까지 나왔으니 그를 능가하거나 혹은 그와 비슷하게 설정을 잡으려면 아무래도 모든 크툴루 신화의 시작인 아자토스가 7성으로 등장할 확률이 높아보이고 또다른 6성에 누그+예브를 만들어서 합치면 7성이 되는 이러한 설정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럼 5성 슈브 니구라스는!?)
 아자토스는 많은 분들이 아실테니 누그와 예브 사진을 올려드리죠 'ㅅ'


6. 한국어로 번역된 참고 서적

도해 크툴루 신화 ) 모리세 료 저 -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언데드 백과사전 ) 밥 커랜 저, 정탄 역 - 책 세상
러브크래프트 전집 ) H. P. 러브 크래프트 저 - 황금가지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순서대로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저 도해 크툴루 신화는 정말 정말정말정말정말 극 초보분들을 위한 것이니 솔직히 많이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 생각엔 위키보다 정보가 정리되어있는게 구려요...)
 언데드 백과사전은 짤막하게 얽혀 있으니 그냥 참고 정도 일 뿐이고 진실은 그 바로 아래에 있는 황금가지가 출판한 러브크래프트 전집을 읽으면 되겠습니다.
 황금가지가 역시 판타지 번역 출판은 짱짱맨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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