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 김에 아들과 서부테오 축구장으로 팁킥을 해보았다.


축구장이 꽤나 넓다. 하지만 팁킥의 슛으로 봤을 때는 더 넓어도 될듯.

스타키컥로 플레이를 했는데...

뜬곡, 깔아서 차는고 등 다양한 구질이 연출이 되어서 상당히 맘에 들었다. 단지

직선으로 공을 날리는 그런 구질이 스타키커로는 힘들어서 조금 아쉬운 감이 있었다.

주말동안 틈나는 대로 아들과 플레이를 했는데...하면 할 수록 아들이 기술이 늘어나서 몇판은

내가 이겼지만 마지막 판은 아쉽게 4:3으로 지기도 했다. 전,후반 짧은 플레이 타임으로 틈나는 대로

한판씩 해보니 잼있다. 서부테오랑 비교하자면 움.. 전략? 뭐 그런게 없어서 좀 아쉽다.

그리고 공 색깔에 따라서 공방이 바뀌는 것도 조금 아쉽다. 거의 한 두번에 바로 슛을 날려야 하니

슛때리기 바쁘다. 그런 점은 나름 하우스 룰로 한번 바꿔서 해볼까? 생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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