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즈 오브 글로리 2차 세계대전 버전이다. 1차 세계대전이랑 다른 점은 비행기도 다르고, 기동 카드 배치 방법도 1회로 바뀌고, 특수 피해에 대한 적용 토큰 개수도 조금 다르다.
데미지는 카드가 아니라 토큰을 쓰는 터라 좀 불편하다. 이전 버전 카드를 써볼까? 생각중.
아들이랑 2번 플레이를 해봤는데, 2번다 졌다. ㅠㅠ;;; 이 녀석 생각보다 강한 비행기다. 일본 비행기인데, 피해를 많이 주는 피해 토큰을 상대에게 안겨준다. 일단 좀더 플레이 해봐야 할 듯.
여튼, 비행기도 멋지고, 기동카드에 의한 이동도 빠른 기동과 느린 기동이 한 장안에 다 있어서 선택의 폭은 넓다. 그 만큼 다양한 기동 전략을 세울 수도 있다. 일단 첫 느낌은 괜찮다. WWI 버전 보다 더 좋다 나쁘다는 없지만, 도그파이트라는 테마에는 충분히 재미있고, 분위기도 난다. 좀더 플레이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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