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이어 푸르님과 다시 만나게 되어 기뻤다.
오기 전에 룰북을 읽고 오라고 엄포를 놨더니, 나름 잘 이해하고 플레이를 하셨는데, 오히려 플레이중에 내가 룰이 오락가락~~~! ㅎㅎㅎ 중간중간에 룰북을 보면서 했다. 아놔~~~~~~~~이것도 다시 요약을 만들어 놔야 할 듯! 헤갈리는 잔룰이 몇가지 있는데, 후퇴 카드를 썼을 때도 공격한 유닛은 전진해야 한다. 만약 추적이 있다면 추적성공으로 피해를 줄 수도 있다. 요런거 요런거!
시간날 때 요약을 해야지~~~~~~~~~~
아래의 사진은 내 시점이 아니라 푸르님 시점. 첨에는 푸르님이 먼저 내 유닛을 제거 하면서 4:4까지 갔지만,
승리를 코앞에 둔 푸르님의 주사위 : 2D6 + 2D10 = 7 이라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나서
내가 유닛을 5개 먼저 제거 하면서 게임은 오원소의 승리로 끝났다. 비교적 쉬운 워게임이지만, 이것도 매력이 있는게 그렇게 긴 시간을 요하진 않지만 은근히 시간을 잡아 먹는다. 대신에 단촐한 구성물로 상당한 재미를 안겨주어서 완전 맘에 든다. 카운터 대신에 내가 만든 블럭이라서 더더욱 손맛이 아주 좋다.
저 많은게 어떻게 저 박스에 다 들어가냐고 신기해 하셨는데 그 장면을 한 번 볼까나?
내용물을 다 펼치면
이렇게 많다. 우와 정말 많네? 하지만,
요렇게 쏙! 다 들어 간다는 사실. ㅎㅎㅎ
여튼 푸르님과 같이 즐길 수 있어서 즐거운 하루 였음.
푸르푸르님의 게시글 참조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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