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아들과 시나리오 2개를 진행 했다. 하나는 마을 주민을 구하는 내용이고 하나는 용의 문서를 가지러 가는 시나리오다. 한 주 쉬었다가 다시 플레이해서 그런지 처음 시나리오를 진행하다가 몇 번이나 리플레이를 외쳤다. 에러플이 많아서 이거 원.. 다시 룰을 재 정비 하고 플레이를 했더니 깔끔하게 플레이 할 수 있었다.

 

한 라운드는 3분! 시나리오에 따라 라운드 수는 다르지만, 모든 게임에서 한 라운드는 3분이다. 만약 3라운드 짜리 시나리오면 매 라운드가 끝날 때 PAUSE(잠시 멈춤)을 가지고, 시나리오 규칙에 따라 주사위 굴림도 하고, 가능하다면 필살기 카드도 뽑고 뭐 그런 정비하는 시간을 잠시 가진다.

 

아들이 선택한 영웅은 원숭이, 내가 선택한 영웅은 학! 원숭이는 태극 문양을 발차기로 변환, 학은 주먹, 발차기 또는 이동으로 변화해서 적용할 수 있다. 지난 번에는 판다를 플레이 했었는데, 이번에는 학으로 해봤다. 역시! 능력이 좋아서 아주 필수 캐릭터 정도로 여겨질 정도다.
이날 2번째 시나리오의 셋팅 모습니다. 나름 입체적으로 사진을 찍어 볼려고 했지만, 이게 최선~~~ ^^;;;
동영상을 찍기 위해 방향을 잡아 봤다.


영상을 보면 플레이하게 되면 저런 분위기구나~~~라고 알 수 있다!. 2명이서 하니까 덜 정신없지, 만약에 3~4명이서 하면 완전 정신 없을 듯 하다.

 

하지만 이런 주사위 실시간 게임은 이런 정신 없음 재미로 하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뭐가 어찌되었던~~ 아들과 난 잼있게 플레이 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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