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2년 쯤? 반지의 제왕 1편이 나오고 나서 나온 제품으로 

이렇게 보드게임 블로그에 올리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 
















멋지다..



MD0026 16mm d6 Metal Dice Set: Silver        $23.99


Eight-Minute Empire: Legends        $14.99


Thunder Alley        $41.99


WGF301D Caproni CA.3 (La Guardia)        $16.99


WGF302B Gotha G. V (Von Korff)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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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아브르 : 내륙항

2인 플레이로 나온 르아브르를 아들과 플레이해 보았다.

기본적으로 르아브르는 해당 턴에 건물을 사거나, 팔거나, 사용하여 

자원수급을 위한 양을 늘리고, 그 자원으로 건물을 사고, 구입한 건물이 제공하는

능력을 사용하여 자원을 늘인다. 이렇게만 설명하면

그럼 어떻게 게임에서 승리를 하지?라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구입한 건물에는 마지막에 건물의 종료시 계사하는 가지치가 있다.

많은 건물을 효율성 있게 구매하고, 그 능력으로 자원을 늘여 더 좋은 건물을 사고,

이렇게 구입한 건물중 효용성이 떨어지는 건물은 되팔아서 마지막에 구입한 건물들의 가치와

가진 돈의 양을 합하여 승자를 가리게 된다.

요지는 좋은 건물과 자원 그리고 돈을 어떻게 모으느냐가 관건이 되겠다.



이게 르아브르 내륙하의 컴포넌트다. 가격에 맞게 적당히 단촐하다.

이 단촐함 속에 구입, 판매, 건물 사용에 대한 효율성 등등 모든게 담겨져 있다.


자신의 자원의 수를 표시하는 개인 보드판이다.

자원의 양은 건물 능력으로만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오른쪽으로만 자원을 늘려서도 안되고

적당히 왼쪽 상단으로 올리고 자원 지불의 효울을 위해 오른쪽 상단으로도 올릴 필요가 있다.

(아들은 이 개념을 아직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이것도 개인 보드판이다. 해당 턴에 구입을 한 건물은 0칸에 두고, 다른 칸에 있는 건물을 사용하면

0칸에 다시 가져다 둔다. 이 개념 또한 잼있는 것이 사용하지 않는 건물은 자연스레 느낌표칸에 

오게 되는데, 그만큼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개념이 되고, 느낌표 칸에 온 건물은 무조건

반값에 팔아야만 한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역시 디자이너는 대단한다.


턴은 A부터 시작해서 L까지 가면 게임이 끝나는데, 알파벳에 해당하는 건물들의 비용과 가치등을

간략히 적어 둔 것이다. 이것으로 다음에 어떤 건물들이 나올지 예상할 수 있다.

사실 몇번 해보다보면 자연스레 알게 될듯. 


이것들이 건물 카운터들이다. 삼각형 안 쪽의 내용이 건물 구입을 위한 비용이고, 

바로 아래가 게임이 끝났을 때 가지게 될 건물의 가치이고, 그 아래가 건물의 능력이다.

이런 자원을 이용해서 건물을 사고 팔고, 그 능력을 사용한 식의 게임을 아들과 첨 해보았다.

역시 예상대로 효율성에 대한 이해는 아직 10살 아들이 이해하기는 힘들어 보였다.

물고기가 맛나 보였는지 물고기 자원만 올리다가 건물은 몇개 못 사고 해서

점수 차이가 무려 170여점 Vs 70점 정도로 아들이 패배를 했다.


아들에게 게임이 잼있었냐? 라고 물어보니 잼있단다.

그래서 다시 물었다. 아들! 솔직히 말해야 아버지가 난이도 조절을 해서 게임을

선택할 수 있으니 솔직히 말해봐~~~~했더니,

아들: 움~~~~ 할만해요!

ㅎㅎㅎㅎ 이게 솔직한 표현이라 보인다. 룰이 어렵지 않아 진행하는 데는 어렵지 않지만,

어떻게 돈을 벌며, 어떤 건물을 사야 효율이 좋은지를 따지기엔 여기 무리무리.

몇번 해보다 보면 이해하리라 기대하면서, 좀더 더 플레이를 해봐야 할 것 같다.


총평:

르아브르 내륙항은 간단하게 자원을 이용한 건물의 사고 팔기와 건물 능력을 이용해 자원을 늘리고

늘인 자원으로 가보치 있는 건물을 사서 승리하는 게임이다.

건물의 능력 조합을 잘 해야 자원관리에 도움이 된다.

간단하게 자원의 효율성에 대한 느낌을 가지기에 아주 적당해 보인다. 

만약 자원 관리 게임을 아직 해본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추천해 주고 싶다.

르아브르 내륙항이 만약 잼있게 느껴 진다면, 좀더 어려운 자원관리 게임을 해도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나 또한 이런 류의 게임은 별루 좋아 하지 않지만,

나름 할만 했고, 간단히 아들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도 좋은 게임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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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자료들은 번역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만듯 것이라, 용어라든지 규칙등 오역/오타가 많습니다.

하단의 데시보드를 참고 해서 한글 룰북을 보시면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차후 업데이트 예정이니 생각날 때 한번씩 들려 보세요! 어느날 더 멋진 룰북이 떡! 허니 있을 지도요.


기본 한글 규칙:

FORMULA D(BASIC_RULES_KR).pdf


고급 한글 규칙:

FORMULA D(Advanced_RULES_KR).pdf

데쉬 보드 한글:

Dashboard_remake_v01.e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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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룰북:

Monkey_Lab_RuleBook_kr.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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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규칙서:

subbuteo (quick rules)_kr.pdf


1. The Field of Play


2. Possession


3. Shooting


4. Flicking the figure


5. Piches


6. Table Building Tips


7. Goalkeeping Part 1


8. Goalkeeping Part 2


9. Setting up the Field


10. Advancing Figures


11. Offside Rule


12. Free Kicks & Throw ins


13. Varnishing Bases


14. Penalty area infractions


15. Polishing Figures


16. Playing figures


17. Goal Kicks & Corners


18. Backs and Moving Backs


19. The Quadrant Rule


20. Scoring a Goal


21. The Field of Play


22. Goalkeepers


23. The Spare Goalie


24. Table Football Subbut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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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플리트 한글 룰북 다운로드:

Rules_Black_Fleet_Kr_v01.pdf

(초벌입니다. 오역/오타 있을 수 있으며, 카드 한글화 완료 후에 플레이 해보고 수정할 예정입니다)



블랙 플리트 한글 카드 다운로드:

-------------------- 한글카드 v01 --------------------

 Black Fleet 한글카드_v01.pdf  <-- 자료는 삭제되었습니다.

 

한글카드_v01에 대한 패치입니다.: BlackFleet_한글카드 패치01.zip


-------------------- 한글카드 v02 --------------------

  Black Fleet 한글카드_v02.pdf  <-- 패치 적용한 전체자료입니다.


한글카드_ v02에 대한 패치입니다: Black Fleet 한글카드_v02_패치.egg


-------------------- 한글카드 v03 --------------------

Black Fleet 한글카드_v03.pdf  <-- 패치 적용한 전체자료입니다.




한글 설명


영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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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좋아 한다면 한 번쯤 봤을 영화

(Great Game ever Played - 지상 최대의 게임)

나중에 트랜스포머 주인공이기도 했다.ㅎㅎㅎ
여튼 이 영화 은근히 잼있다. 주인공의 캐디 역할을 해주는 꼬마도 너무 귀엽다.
이 영화를 보며 첨으로 골프 보드게임은 없을까? 없다면 한 번 만들어 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Box of Golf

박스 안에든 홀을 돌며 골프를 친다는 건 참 멋진일이다.

왜? 필드에 안나가도 되니까... 애들도 할 수 있고 누구나 다 골프를 칠 수 있으니까..

이 제품을 첨 봤을 대 앗! 이거다 싶었다. 이전부터 괜찮은 골프가 없을까? 하다가

긱스토어에 팔고 있는 카드 골프게임을 구입하기도 했었다.


<긱스토어 제품 페이머스 페어웨이>

이것은 카드로 하는 골프다. 컴포 몇가지를 만들거나 대체품을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여튼 어쩌다 보드게임긱을 살피던 중 보석같은 녀석을 보게 되었다.

바로 박스 오브 골프! 나무상자로 된 트레이겸 박스와 맵도 나무로 되어 있고,

뚜겅 뒤에 룰북 프린트지가 붙어 있는 식이다.

특수 효과로 쓰이는 젬들과 6가지 색상이 있는 주사위 다섯개와 커스텀 제작된 게임 말.

뚜겅을 열어 꺼내면 뒷면에 룰이 적혀있다. 따로 룰북이 있지는 않다.

전체적으로 아주 맘에 든다.

어제 룰북을 번역해 두고 오늘 아들과 같이 3홀을 돌아봤다. 

기대이상으로 게임은 심플하면서도 가벼운 전략들이 재미를 더해 준다.

아들도 게임을 해보면서 우와! 골프 잼있네...하면서 연신 신나게 웃으며 즐겨준다.


게임은 간단하다. 주사위 5개를 굴려서 같은 색상이 나온 만큼 골프공이 그려진 

기호따라 이동하면 된다. 여러가지 위험 요소도 있는데, 

러프, 물, 나무, 벙커 이렇게 4가지가 있고 해당 지역에 들어 갔을 때

주사위 굴림에 영향을 준다. 이렇게 하여 그린에 안착시키고 컵에 볼을 넣으면 되는 것이다.

플레이 전에는 좀 지루하지 않을까 싶어 조금은 걱정이 됐다. 어떻게 구입한 것인데...

재미가 없으면 대략 난감! 하디만 다행이 게임은 잼있었다. 

주사위 굴리고 칸을 이동하는게 뱀주사위 게임과 뭐가 다르냐? 할 수 있다.


이쿵 이미지가 너무 작네.

다른 버전의 뱀주사위 게임


어떻게 보면 이 게임과 별 다를게 없다. 그러고 보니 거의 똑같네..? ㅎㅎㅎ

하지만 다르다. 주사위 굴림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실제 골프에서 

거리에 따른 클럽을 정하듯 박스 오브 골프에서는 클럽의 선택은 

주사위 갯수와 관련된다. 멀리가고 싶으면 주사위수를 많이 고르면 되고

가까운 곳은 당연히 적은 수의 주사위를 고르면 된다. 자기 마음이다. 

나름 간단한 속에서도 현실감을 이것 저것 추가했다. 바람의 영향을 관리할 수도 있고, 

그린에서의 행운도 젬에 따라 있을 수 있다.


박스의 표지, 맵 아트, 커스텀 피규어 어느하나 맘에 들지 않는 것이 없다.

이것 만으로도 이 게임의 소장 가치는 충분할 것 같다. 친구들과 맥주 한잔 하며,

산책겸 필드를 한 번 돌아 볼까? 생각한다. 벌써 기대되네......



Box of Golf 한글 룰북:

Box of Golf_rulebook.pdf


또다른 필드 AugustaNationalBack9_v1:

다운로드:

AugustaNationalBack9_v1.zip


드뎌 받았다. 이전 주문품은 판매자 녀석이 돈만 받고 안주길래 이베이에 신고를 했더니...

페이팔에서 바로 환불처리를 해주었다. 휴~~~~

그래서 2번 다른 판매자에게 우선 물건있냐?등등 몇가지 질문을 하니 답도 바로 해주고

주문하고 나서 배송도 바로 해줬다.

제품은 중고지만 아주 맘에 든다. 피규 도색이 좀 어색하긴 하지만, 커스텀이니 뭐 이정도라도 감지덕지...

나무박스에 나무 보드판...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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