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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nt Doom, AI 도색 예전에 만든 고통의 산이다. 보드게임에 사용할 목적으로 만들었고, 현재는 도색도 되어 있는데, 도색이 별루 맘에 들지는 않았다. 그래서 뜬금없이 AI에게 도색을 시킨다면 어떻게 나올까? 궁금해서 시켜봤다."탁자 위에 있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고통의 산을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색칠해 줘!" 라고 했더니~~ 이렇게 색칠을 해줬다. 이미지 변형도 살짝 들어 갔지만, 거의 뭐 비슷하다.아주 훌륭한 색감을 보여준다. 정말 AI가 많이 발전한 듯 하다. 실제 저렇게 색칠해 줄날이 언제 올지 기대되네. ㅎㅎㅎ 2025. 12. 8.
Star Wars: Invasion of Theed Adventure Game (2000) 모든 세대에는 전설이 있습니다... 모든 여정에는 첫 걸음이 있습니다... 모든 무용담에는 시작이 있습니다...빛나는 광선검으로 드로이드와 전투를 잘라서 죽이세요!외계인 해적과 파괴자 드로이드를 폭파하여 Naboo를 구하세요!용기, 외교, 용감한 동료 팀과 함께 어둠의 세력과 싸우세요!당신은 행동을 통제합니다. 당신은 이야기를 만듭니다. 당신은 상상력을 발휘하여 머나먼 은하계를 탐험합니다. 당신은 강력한 제다이 기사, 용감한 군인, 교활한 악당 또는 대담한 정찰병의 역할을 맡습니다. 당신은 게임마스터가 되어 모험을 생생하게 만들어보세요!이제 이 완전한 어드벤처 게임을 통해 스타워즈 세계에서 자신만의 의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상자 안에는 규칙서, 모험 책, 거대한 지도, 게임 토큰, 8개의 영웅 폴더.. 2025. 11. 11.
Yalu 한글 룰북! 한 동안 미루어 두었던 Yalu(압록강) 룰북 번역 작업을 했습니다. 최대한 한글로 가독성 좋게 할려고 노력했는데, 이게 또 장점만은 있는 것은 아니라 생각은 합니다. 공유에 목적을 두자니 개인 작업에 있어 아쉬움이 많고, 개인 적으로 하자니 공유(읽기 좋게)에 목적을 두자니 이런 저런 제한도 따르기도 하고 그랬네요. 일단 공유에 목적을 두고 제작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원본 룰북을 참조시 뭐가 어떻게 번역되었는지 궁금하실 수도 있을것 같아(당연 하겠지만) 용어집을 따로 만들어 공유해 드립니다. 룰북을 보실 때, 한글 룰북과 용어집을 같이 참조해 가시면서 보시면, 향후 다른 룰북에서도 쓰이는 용어들이 많으니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욕심 같아서는 제가 만든(앞으로 계속 업데이트 예정) 용어집.. 2025. 9. 29.
We are coming, GAZA! 맵 만들기 이 맵은 We are Coming, Nineveh! 본판이 있어야만 플레이할 수 있다. 제작은 '여기를 클릭' 이 양반들이 만들었습니다. 원본 자료는 한 번에 출력하여 만들 수 있지만, 전 A4사이즈로 편집을 해서 만들었어요.필요한 것들!일반 두꺼운 4절지 마분지, 가자지구 맵 출력물(A4 사이즈 4장), 칼, 딱풀, 쇠자출력한 A4를 필요한 부분만 잘라내고, 마분지에 4장을 다 붙여 줍니다. 그리고 하단 가운데에서 아래쪽으로 잘라 줍니다. 이렇게 하면 전체를 접기 쉽도록 할 수 있습니다. 가자지구 맵 다운로드 2025. 8. 6.
Fields of Despair Custom Tray 이번에는 절망의 들판이다. 1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블록 워게임. 블록? ㅡㅡ;; 또 트레이를 만들어야겠군. 구매한지는 좀 됐는데, 블록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다가 최근에 플레이해 볼 요량으로 구성물 확인 중에 블록이 있다는 걸 발견했다. 기억력 감퇴~~~그렇다면 만들어야지. 남은 하드보드가 없어서 집 근처에 있는 모닝글로리를 갔는데, 없어졌다. 뭔가 아날로그 틱한 가게들이 하나 둘 사라 지는 걸 보니 뭔 아련한 마음이 든다. 늘 가던 가게였는데 없어지다니...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온라인에서 구매하기로 하고 주문을 넣었는데, 주문은 1.7mm로 한 배송 온 것은 2mm 짜리로 왔다. 이거 칼질 정말 빡센데.... 뭐 어쩔 수 없지. 여하튼 배송이 그래도 아주 깔끔하게 왔다. 모서리쯤은 가볍게 손상.. 2025. 7. 24.
가시성을 좋게 만드는 Block Stand 제작 블럭을 가지고 놀 수 있는 워게임들이 꽤나 많다. 'Hammer of the Scots'처럼 큰 블럭을 주로 사용하는 컬럼비아 퍼블리셔도 있고, GMT가 그나마 표준이라 해야 하나?(뭐 제일 많이 만들어 내니까) 적당한 싸이즈도 있고, 아주 작은 블럭을 사용하는 게임들도 있다. 문제는 셋팅을 하고 플레이를 하다 보면 블럭 정보를 봐야 하는데, 보통 탁자높이가 760mm 정도 되고, 일반 앉은 키 74정도로 아래를 내려다 보는 각도는 약 36도 정도가 된다. 큰 블럭(24mm)을 사용하는 게임은 큰 무리 없이 볼 수 있지만, 15mm짜리 블럭 정도만 되어도 거의 잘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움~~~~ 뭔가 필요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일단 집에 재료는 많으니 대충 각만 만들어 보자 싶었다. 대충 집.. 2025. 7. 23.
A most dangerous time - japan in chaos(1570-1584) 한글인물 카드 이 게임 관련 몇몇 한글 자료가 없는 것 같아 만들어 봤습니다. 인물 카드, 게임 준비 카드, 섹션별 요약 카드, 펄스 참조 카드입니다.오타/오역 있다면 제보 바랍니다. 2025. 7. 18.
We are coming, Nineveh! 한글 자료. 본 포스트에는 We are comong, Nineveh! 한글 규칙, 한글 카드, 용어집, 한글 디자인 노트가 포함되며, 본판이 있어야 플레이할 수 있는 가자 지구에 대한 한글 규칙과 플레이에 필요한 맵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퇴고 작업을 하며 생각보다 긴 시간을 보냈네요. 생소한 용어도 많아서 초기 용어 정리하는 데도 많은 신경이 쓰였습니다. 플레이에 참조가 되는 FAQ 자료도 넣어 놨으니, 아무쪼록 필요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한글 규칙 한글 카드 한글 디자인 노트 용어집 (원본 룰북을 볼 때 참고 하기 바랍니다) 질문과 답변 확장: WE ARE COMING, GAZA: 한글 규칙 및 플레이 맵 2025. 7. 8.
We are coming, Nineveh! 트레이 제작 가끔 이런 생각이 듭니다. 게임을 하려고 구입 한건지, 트레이를 만들고 싶어서 구입 한건지 헷갈리기도 합니다. ㅎㅎㅎ 하지만, 트레이 만드는 것 또한, 개인적으로 게임 플레이의 일부라는 생각이 있어서 늘 즐겁게 만들고 있습니다. 목표:1. 한 박스 안에 다 넣을 수 있어야 한다.2. 정리가 간편해야 한다.3. 사용함에 있어 편리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구성물을 정리해서 어떻게 배치해야 할지를 생각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블럭 테트리스 퍼즐을 잘 해야 한다. 어떻게 정리하는지에 따라 트레이 크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최적의 구성을 구상해 보자.이렇게 정리할까? 저렇게 정리할까? 틈틈히 조합을 해본다. 정리만을 위한 목표를 세우기 보다는 이왕이면 실용적이고 정리하는게 관건이다! 만드는 목표를 잊지 말자... 2025. 7. 7.
We are coming, Nineveh! [Disign Note 번역] 최근 이 게임을 구입하게 됐습니다. 예전에 Boots on the Ground라는 게임을 했었는데, 마치 영화 "블랙호크 다운"이란 영화를 영상케 하더라구요. 아주 재미있게 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비슷한 테마가 없을까? 하고 있던 찰나, 지인이 하고 싶다는 게임이 바로 이 게임이였고, 마침 중동 테마 게임을 하고 싶었던지라, 구입하게 됐네요. 아마존에서 직구로 구입을 했죠. 배송이 되는 시간 동안 룰북을 번역해 봤어요. 게임내 작가의 글이 너무 와닿는 내용이 많았어요. 룰적인 면을 떠나서라도, 승리에 대한 견해, 왜 이런저런 승리에 대한 이야기가 많을 수 있는지에 대한 등등등...그래서 나름 긴 내용이지만, 디자인 노트를 보고 싶어 졌어요. 웬만하면 그냥 룰북만 보고 게임을 했었는데, 생소한 중도 테마 .. 2025. 6. 20.
We are coming, Nineveh! We Are Coming, Nineveh! (우리가 간다, 니네베!) "We Are Coming, Nineveh!"는 2017년 2월 19일부터 7월 9일까지 이라크 정부군이 모술 서부 지역을 다이시(Daesh) 세력으로부터 해방하기 위한 전술/작전급 게임입니다. 이 작전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크고 어려운 시가전 중 하나였으며, 다이시와 그들이 자칭하는 "이슬람 국가"에게는 큰 패배를 안겨주었습니다. 이 게임은 낮은 복잡성으로 인해 초보 워게이머도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도, 이 중요한 전투를 풍부하고 세부적으로 다룹니다. 대부분의 워게임이 승패를 가르는 단일 척도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We Are Coming, Nineveh!"는 캠페인의 세 가지 주요 측면을 평가합니다: * **작전 완료 .. 2025. 6. 4.
Star Wars - Empire vs Rebellion 내전의 시기가 은하계에 혼란과 혼돈을 가져왔다. 반란군 연합은 은하계의 자유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반면 은하 제국은 반란군과 반란군이 불러일으키는 모든 희망을 짓밟으려 한다. 스타워즈: 제국 대 반란군은 두 명의 플레이어가 각각 이 분쟁의 한 진영을 지휘한다. 각 게임 라운드에서 중요한 이벤트의 결과가 군사 및 정치 전투의 초점이 된다. 각 플레이어는 전략을 선택하고 자원을 사용하여 그 투쟁에서 우위를 점한다. 승리하면 플레이어는 승점을 획득하고 은하계 내전에서 승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승점 7점을 먼저 획득한 플레이어가 게임에서 승리한다. 룰북: 카드한글자료: 2024. 6. 10.
The Texas Chainsaw Massacre 한글 자료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만든 영화가 있지만, 영화내용을 바탕으로 한 게임은 아닙니다. 시나리오에서는 탈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나리오(재미를 기반으로 한 시나리오 등등)가 있습니다. 한 사람은 살인마 가족을 다루고, 나머지 4명은 침입자(소이어 가족의 집에 침입한 플레이어들)를 조종합니다. 협력 기반의 시나리오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누가 살아 남아 탈출하느냐가 기본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탈출의 조건은 협력해야 하지만, 끝까지 협력할 수 있을까요? ^^ 보드판 뒷면 게임배경이야기 한글 룰북: 한글 카드 및 토큰: 이런 마이너한 게임을 즐기시는 당신은 진정한 보드 게이머! ㅎㅎㅎ 플레이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2024. 5. 21.
Sekigahara Block Tower 1600년 일본의 교차로에서 벌어진 세키가하라 전투를 다룬 블록 워게임이다. 다른 워게임과 달리 블록을 쌓아서 부대 크기를 나타내며, 그 개수에 따라 이동성도 달라진다. 하지만, 3~4개 이상 블록이 쌓이면 손으로 집어서 이동하기도 불편하지만, 만약 쓰러지기라도 하면 블록 정보를 상대방이 볼 수도 있으니 여간 이동에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다. 그래서 고민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게임은 친구가 구매를 했지만, 뭔가 구성물을 하나 만들어서 플레이하면 좋겠다는 서로의 의견이 일치하여 한 번 만들어 보기로 했다. 디자인은 내가 하고, 도면을 바탕으로 제작은 친구가 마무리를 했다. ㅎㅎㅎ 고생했다 친구야~~~! ^^ 여튼, 친구랑 합작하여 멋지게 만들어진 타워로 플레이를 해보니 더 멋지고 잼난 게임이 됐다. .. 2023. 10. 23.
Napoleon's Triumph 오거나이저 간만에 게시글 하나 올리는 군요! 무더운 여름 다들 잘 지내시죠? 최근에는 새로운 게임을 거의 사지 않아 있던걸 하나씩 플레이 중입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나폴레옹의 승리가 생각나서 박스를 열었더니~~~ 오거나이저가 없더군요. 뭐 없으면 만들면 되니까~~~~! ㅡㅡ;;; 그래서 만들어 봤습니다. 최대한 원래 있던 내용물은 그대로 두고 만들려 노력해 봤습니다. 오른 쪽 토큰은 필요에 따라 몇가지를 개인적으로 더 넣어서 보관 중입니다. 원래는 큐브 토큰들이 없어요.. ^^. 통은 명함 통 뚜껑을 활용했습니다. 밑에 것은 높이가 낮아서 흔들었을 때 튀어 나올 수 있어서 안되더라구요.박스에서 꺼내면 이렇게 나라별로 부대를 정렬해 놨습니다. 맵에 부대 초기 셋팅이 있는데, 그렇게 해서는 박스 내에 들어 있.. 2023. 8. 18.
Tabletop Simulator 부족한 용량 해결하기 보드게이머 여러분 안녕하세요! 스팀에서 팔고 있는 Tabletop Simulator(TTS) 많이들 사용하고 계시는가요? 저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드게임을 구매하기 전에 미리 플레이해볼 수도 있고, 내가 가진 보드게임을 디지털화하여 온라인으로 다른 사람과 같이 즐길 수도 있습니다. 아주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 보드게임에서 허접하거나 썰렁한 맵보드를 디지털 데이터로 멋지고 예쁘게 꾸며 눈이 심심하지 않게 만들 수도 있죠. 또는 보드게임을 한 번 만들어 보고 싶다면 TTS에서 만들어 보고 플레이해 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디지털 데이터다 보니 본인이 관리하지 않거나, 다른 사람의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면, 데이터가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이 문제는 해결할 수 있지만, 내 것이 아니라면 언제 사라질지.. 2023. 2. 6.
Jaws(죠스) 죠스. 주말에 지인과 아들과 같이 플레이 했는데.. 시나리오 1 장면입니다. 실제 플레이해보니 기대한 만큼 잼있게 플레이 했어요. 죠스 오리지날 싸운드 트랙을 틀어 놓고 하니 더 실감 나더군요. 화이트채플과 같이, 상대의 위치를 추리해 잡아 내야 하는 방식인데, 죠스도 화채에 못지 않은 긴장감을 주더군요. 내가 죠스를 지인과 아들이 선원 역할을 했습니다. 악어는 상대의 심리를 잘 파악해서 9명을 먼저 잡아 먹으면 시나리오 1에서 승리하게 되고 시나리오 2에서 좀더 좋은 공격 카드들을 가지게 됩니다.시나리오1에서 죠스의 승리로 시나리오2에 죠스가 상당히 유리한 카드를 많이 가져왔습니다. 배에 타고 있는 선원을 다 잡아 먹거나, 배를 완전히 박살 내면 죠스가 승리하게 되요. 하지만, 선원들의 막강한 저항으로.. 2022. 4. 11.
테인티드 그레일 몬스터 세트 제작 간만에 오원소 공방을 돌렸습니다. 조만간 파티로 플레이할 계획이 있어 몬스터 피규어를 제작했습니다. 멋진 3D 피규어는 아니지만, 어차피 몬스터 표시용이므로 간단하게 제작해 보기로 했어요. 재료: 폼보드, 폼보드 접착제, 가위, 칼, 자, 목공풀, 캐릭터 프린트물.재작순서: 1. 프린트한 캐릭터를 가위로 잘라낸다.2. 잘라낸 캐릭터를 폼보드에 붙인다.3. 모양에 맞게 폼보드를 잘라낸다.4. 반대면에 프린트한 같은 캘릭터를 붙인다.5. 이렇게 잘라내고 붙인 폼보드 테두리에 목공풀을 발라 딱딱하게 만들어 준다.6. 베이스를 만들어 붙인다. 아무래도 폼보드라 칼로 깔끔하게 잘라내기는 쉽지가 않더라구요. 잘라낸 표면이 다소 거칠고 울퉁불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플레이 용도에는 충분할 듯 해요.여기까지 봐주셔서.. 2022. 4. 5.
블리츠크리그 예전에 알게 됐는데, 한글판이 나온다는 소식에 기다리다 이번에 구입하게 됐다. 구성물에 비해 물론 확장 포함이긴 하지만, 확장이라 해봐야 간단한 룰북과 카운터 몇 개가 전부다. 뭐 고민없이 구매하긴 했지만, 역시나 좀 비싸긴 하다.룰북을 읽어 보는데, 초반 설명이 잘 와닿지 않아서 답답한 마음이였지만, 끝까지 읽어 보고 아들과 가볍게 한 판을 하고 나니 룰이 쉽게 다가 오기 시작했다. 룰이 쉽다고 쉽게 이길 수 있는 건 아니다.회색마커는 얼결에 놓여 있다.(세팅 중에 저게 왜 저기 있지? ㅡㅡ;;) 구성물이 간단하니까 셋팅도 간단하다. 아들이랑 3판을 했는데 3판째가 제대로 한 판 한 것 같다. 간단한 수놓기? 정도라 생각하면 된다. 아~~~~주 가벼운 바둑 같은 느낌도 들고, OX 게임 한다는 느낌도.. 2021. 10. 5.
Talithman 4판을 플레이하다! 이것도 아주 예전에 아는 동생이 설명해주고 둘이서 한 번 한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꽤나 오랜 시간이 지나서 직접 룰을 보고 아들과 플레이하게 됐다. 한글화 하는건 부지런히 하는데... 룰 읽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인듯... 좀 귀찮다! ㅎㅎㅎ 탈리스만은 누가 먼저 지배의 왕관에 도달하여 상대를 제압하느냐가 게임의 목표다. 지배의 왕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탈리스만카드를 얻어야 하는데, 이건 마법사의 동굴에서 퀘스트를 해결해야 얻을 수 있다. 초반에 아들의 질주로 내가 패배하긴 했지만, 중간지역에 너무 늦게 도달한 듯. 좀 더 과감하게 플레이를 했어야 하는데...에효~~~ 뭐 에러플은 있었지만, 대충 이래저래 더하고 빼고 해서 계속 플레이를 하여 아들이 승리했다. 너무 심각한 에러플이라 중간에 그만 둘.. 2020. 12. 28.
Kemet를 플레이하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아들과 케메트를 플레이했다. 구입한지는 좀 오래 됐지만, 우선 순위에 밀리다 보니(사실 룰북 보기 귀찮아서) 이제야 플레이를 하게 됐는데, 주사위 굴림 요소가 없다. 주어진 6장의 카드로 전투를 치룬다. 셋팅 시 타일을 레벨별로 배치하는 것도 다소 번거롭긴 하다. 맵을 보면 지역이 몇 칸 나눠지지 않아서 금방 금방 이동하겠다! 싶었지만, 생각만큰 많은 이동은 이루어 지지 않았다. 기도 점수도 올려야 하고, 타일 구입도 해야하고, 간간히 이동도 해야 하고, 이러다 보니 많은 전투는 이루어 지지 않았는데, 아마 2인플이라서 더 그럴 수도 있겠다 싶다. 이런저런 룰을 확인하고 턴을 진행하다보니, 스피드 감은 떨어 졌지만, 기대 이상으로 게임은 괜찮았다. 혹자는 버려야할 게임이라 평하지만,.. 2020.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