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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rd & Table Top796

Portal - The Uncooperative Cake Acquisition Game 오랜만에 포탈이 생각났다. 밥먹다가 책장에 꽂혀 있는 포탈이 눈에 들어 왔기 때문일까? 아니면 톡에서 지인과 이야기 중에 포탈이 이야기가 나와서 눈에 들어온 것일까? 무슨 이유면 어떠랴~~! 일단 하고 싶어 졌고, 다시 룰북을 볼 기회가 왔으니 플레이하면 되는 것이다. 생각난 김에 TTS에서 찾아보니 누군가 잘 만들어 놓은 스크립트화 된 포탈 보드게임도 있었어서 한글화도 진행할 겸, 카드를 다시 살펴 보게 됐는데... 잔잔한 오역들이 있었고(과거에 내가 만든 자료), 룰북도 움~~~ 어색한 표현과 번역을 하다가 만 듯한 구석들도 보이고~~~ 예전에 너무 의욕만 앞셨었나 보다. 1. 포탈: 비협조적인 케익 모으기 게임 피씨 게임으로 포탈 1이 엄청난 인기를 끌었었고, 그 당신 잠시 플레이를 해봤지만, 너무.. 2020. 12. 14.
Magic The Gathering: Arena Of The Planeswalker 한 판! 아들이 고입문제도 해결되고 이런 저런 일들이 마무리도 되고 해서 간만에 아들과 보드게임 하나를 플레이했다. 카드게임이였던 매직더게더링을 미니어처게임으로 만든 것이다. 기본 시스템은 히어로스케이프와 거의 똑같다. 다만, 아레나 오브 더 플레인즈워커에서는 플레인즈워커(플레이어가 플레이하게 되는 메인 캐릭터)별 사용할 수 있는 MTG(Magic The Gathering)스타일의 마법카드가 주어진다. MTG만큼의 다양한 마법 카드가 있는건 아니지만, 12장으로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이 12장을 다 사용하고 나면 더이상 사용할 수 없다(마법 효과에 따라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조건이 있을 수도 있다). 턴 진행은 아주 간단하다. 1. 카드 한 장 가져오기(초기 시작에는 3장을 가지고 시작한다) 2. 군.. 2020. 12. 3.
Bloodborne: The Boardgame이 도착하다! 드디어 킥스타터 블러드본이 도착했네요. 차곡차곡 진행 상황을 알려주더니 문제 없이 보내왔군요. 이제 플레이만 하면 되는데.... 카드 텍스트가 너무 많아~~~~~~~~~~ ㅎㅎㅎ 본 판 첫 보스로 등장하는 삐리리(스포 때문에)인가? 그런 녀석입니다. 야남의 도시에서 살아가던 삐리리는 그 만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플스 블본을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스토리 라인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서 프롬소프트 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가지만, 한 번에 전체 스토리를 이해할 만한 진행은 아니라서~~~ 보드게임은 또 어떻게 스토리를 전개해 갈 지 기대가 됩니다. 샘플로 나온 카드들의 텍스트를 보면 게임에 사용됐던 대사를 거의 그대로 가져다 쓴 것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번역을 위해서 게임을 직접 해봐야 하나? .. 2020. 12. 3.
Tabletop Simulator - Rallyman Custom Car 이 코로나 시대에 보드게임에 필요한 꼭 필요한 앞으로 대세인 소프트웨어이지 않나 싶다. 최근 랠리맨 게임을 판매하길래~~~ 구매를 할까? 고민을 했었는데... 가지고 있는 레이싱 관련 게임도 꽤나 있고 해서 패스를 했었다. 그러다 TTS(Tabletop Simulator 이하 TTS)에서 랠리맨이 공개 되어 있길래~~~ 한 해보기는 해봐야 겠다는 생각에 다운을 받았는데... 자동차가 다양하니 많이 들어 있었지만, 단색이였다. 움~~~~. 또 이걸 그냥 해보긴 또 성에 안차서 디지탈 도색을 해보기로 했다. 디지탈로 색감을 입히기 위해서는 여러가지가 필요한데~~~ 일단, 준비물은 다음과 같다. 1, Blender(무료 공개 3D 소프트웨어) 또는 이에 준하는 3D 프로그램(UV Edit 기능이 있는) 2. .. 2020. 8. 24.
주석 모델 핀 바이스로 황동선 박아주기! 한 참이나 고민했다! 최근 도색을 좀 해보겠다고 이런 저런 준비도 해서 큰 맘 먹고 주석 모델에 핀을 박아 보기로 했다. 작은 녀석들은 크게 플레이중 충격이 가질 않아 순간 접착제로 해결해도 될 것 같은데, 큰 넘들은 확실히 핀을 박지 않으면 작은 충격에도 팔이나 몸체가 무게가 있어서 잘 떨어졌었다. 그래서 이번 참에 한 번 작업해 보기로 했다. 정말 큰 맘 먹었음. ㅡ.,ㅡ;;; 우선 준비물을 살펴보자! 자 이제 모델을 살펴보자! 기타 다리에 붙어 있는 부품도 있고 가슴에 붙는 부품도 있는지만~~ 핀 박기가 난해 해서 그냥 순접으로 하기로 했고, 혹시나 떨어져도 다시 붙이기도 쉬워서 그냥 순접으로 마무리 하기로 했다. 우선 다리를 붙일 곳에 심을 꽂을 구멍을 뚫어보자. 이제 몸통을 뚫었으니~~~ 다리도.. 2020. 2. 19.
도료 보관함 만들기 최근에 다시 도색을 해볼까? 싶어서 도료를 이것 저것 구입도 하고, 필요한 물품들도 이것저것 구매를 했다. 예전에는 그냥 대충 펼쳐놓고(도료가 몇개 없어서) 도색을 했지만, 이번에는 좀 제대로 정리를 해놓고 해볼 요량으로 보관함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아무래도 도색을 한 번 할려면, 이것 저것 많이 펼쳐놔야 해서 이 번거로움이 간만에 도색을 해볼까? 하는 생각에 제일 큰 걸림돌이 된다. 번거로우니까 잘 꺼내지 않게 되는 이유가 된다. 이왕이면 정리하기도 좋고, 간만에 하더라도 쉽게 펼쳐놓고 빨리 작업할 수 있도록 하는게 좋은것 같다. 그래서 만들어 봤다. 재료: 2m 마문지 2장, 칼, 자, 목공풀, 빨대, 순간 접착제, 싱크대 철제 물품 활용. 첨에는 폼보드를 사용해서 만들어 볼까? 싶어 도전했다가 너.. 2020.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