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갔다가 오는 길에 천안 휴개를 들렸다.

휴개소 한 쪽에 독입운동사에 대해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

간단하게 아주 잘 요약이 되어 있어서 아들 보여 줄려고 사진을 찍어 뒀다.

아들에게 꼭 보여줘야 할 듯!














태극기 목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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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 워즈는 뜸하게 플레이를 해왔었는데..

이전에는 카드의 능력을 잘 활용을 못했었기 때문에 뭐 나도 맞춰서 그냥 

전투 능력으로만 전투를 했었었다. 근데 이번에는 카드 능력까지 확인하는

플레이를 보여주지 않겠는가? 깜놀... 

오~~ 이제 카드 드리븐 게임도 같이 해도 되겠다는 판단이 선다.

기본 셋팅을 한 모습. 종족은 무슨 종족으로 했는지 기억은 못하것고, 

랜덤으로 골라서 했다. 룰도 명확하고 일단 쉽다.

한글 자료를 만들었었는데, 1.카드사용이 아니라 카드 가져오기인데...

그래서 아래처럼..

떼버렸다. 아들도 이정도 영문은 알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자잘한 한글 자료는 안쓰는 걸로....쿨럭

승리를 다짐해 보는 아들..

아들의 플레이가 아쉬운점이 아직 있다면, 빌드 매직 단계에서 상대 유닛을 잡아서 만드는 것 보다

살신성인 정신으로 자기 종족으로 거의 채워서 소환을 하다 보니 카드 수가 나보다 많이

부족한 플레이를 했다. 뭐 아직 10살이니... 한 두어번 더 해보면 상당할 듯.

이 날도 플레이중에 한 두번은 거의 질 뻔도 했었으니.....

아들의 소환사가 죽기 일보 적전이다.

그래도 싸나이의 의지를 보여주는 아들

하지만 결국은......

아들의 소환사는 포위된 채로 죽음을 맞이하고 게임은 나의 승리로 끝났다. ㅋㅋㅋ


플레임 소감


서머너 워즈는 일단 리플레이 성이 좋은거 같다. 셋팅도 크게 번거로운 것도 없고,

간단한 규칙에 명확한 규칙으로 설명도 아주 쉽게 할 수 있다.

6종족이 기본 셋트로 되어 있지만, 확장은 글쎄? 더 큰 재미를 위해 확장을 

구매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확장이란게 늘 그렇듯 더 큰 재미보다는 리플레이성을 위해

새로운걸 내놓는게 많으니...이것 또한 마찬가지 아닐까? 싶다.

그냥 딱! 마스터 셋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고, 즐길만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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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n of the Zeds(제드의 새벽)

State of Siege라는 디펜스 같은 게임이다. 몰려 오는 좀비를 물리치는 그런 무시무시한 게임이다.

아들이 표지 박스와 내용물을 보더니 우와~~! 영화장면 같아요~~~. 라는 말이 인상적인데

그만큼 구성물이 실사 같은 느낌을 준다.


박스 표지

옆면

뒷면

윗면 ㅡㅡㅋ;;;;

해머 오브 더 스콧 처럼 서랍식으로 박스가 들어있다. 이런거 불편한데...쩝.

뚜껑 열면 깜놀한다. 뭐 이미 박스 표지 디자인을 보긴 했지만..그래도 깜놀!

룰북을 걷어 내면 이미 정리를 해놓은 내용물들이 나온다.

룰북

책자 처럼 디자인 되어 있는데 링제본이 아니라 그냥 프린트 상태이다.

룰북 뒷면

요약 플레이 시트

퀵 플레이 셋업 시트 앞면

뒷면

플레이어 참조 시트 A면

B면



광고지

뒷면

이런 휴지가 하나 들어 있는데...언제 쓰일까? 당황했는데...

카운터들






이게 레이저 천공이라 펀칭하고 나면 손에 검둥이 묻어 나는데 아까 그 휴지가 이걸 닦으라고

들어 있는 것이였다. 베려라 해야하나? ㅎㅎㅎ 사소한 ...

카운터가 두꺼운데 나무느낌이 나도록 한 것 같아서 첨에는 순간 나무인줄 알았다는..

카운터 모서리에 저런 모양들이 있어서 잘 떼진다고 막 떼다가는 찢어진다. 조심해서 떼내자.

카드들.. 왼쪽 상당 영웅카드, 오른쪽 상단 운명카드, 아래에 있는 카드는 이벤트 카드인데

레벨에 따라 나쥐어 진다.

해당 카드의 뒷면, 영웅카드 뒷면에는 해당 영웅에 대한 배경설명이 나오는데...

다 읽어 봐야겠지? 나머지 카드들도 텍스트가 많다. 움..이번에는 그냥 플레이 해볼까? 

방습제와 주사위 두 개(8미리)

맵 보드다. 마치 위성사진 같다.

3조각을 조립한 모양

내 손이 좀 큰편이긴 한데..여하튼 맵 크기는 저정도....

조립맵의 뒷면이다.

세컨드 버전에는 보너스 맵이 들어 있는데... 조립 맵보드와 같은 달력맵이 하나 들어 있고,

나머지 맵의 2장의 디자이너 보너스 추가 맵이 들어 있다.





구성물은 훌륭하다. 카운터 디자인 색감, 맵 보드 느낌 등등등 ...

다 맘에 든다. 이제 플레이도 맘에 들어야 할텐데... 일단 평이 좋으니 

기대감을 가지고 몰려오는 좀비들을 물리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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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가 많은 보드게임은 단연 워게임이다.

허나 너무 많다 보니 기존에 내가 쓰던 손톱깍기로는 모서리를

깔끔하게 하는 작업으로는 너무 힘들었다.

최근에 구입한 코리아:포가튼 워라든가 비욘드 발러 및 넥스트 워 같은 게임은

카운터가 엄청 많다. 특히나 발러는 천개가 넘는다. 이걸 언제 다 하나? 싶어서

고민끝에 만들기로 했다. 물론 해외싸이트에 파는 곳도 있지만, $30정도 하는데

너무 비싸다. 그렇다면 싸게 만들어 보자.

<만드는 방법 및 사용법에 대한 동영상>

영상을 찍을 당시는 레고로 카운터를 고정할 방법을 미쳐 생각 못했다가 

나중에 생각해 내게 되었다. 하단의 영상이 레고를 이용한 방법!

<레고를 이용한 카운터 고정하기>



이렇게 준비를 하고 나면 카운터 모서리를 잘라낼 준비가 된다. 

하단에 있는 나무판의 역할은 칼질 할 때 아무래도 높이가 있으면 편하니 책이라든가 뭐라도 좋으니

높이를 주면 좋다.


해외에 파는 것. 기둥이 굵고 해서 안정감 있어는 보인다.($30 짜리다. ㅠㅠㅋ;;)

하지만 내가 만든것도 카운터 클립퍼로서 충분히 사용할 만 하다.


이것은 플라스틱 클립퍼라고 해외에 파는 건데 한개씩 자를 수가 있다.

저걸 쓰느니 차라리 손톱깍기가 훨씬 작업도 빠르고 좋다.

레고로 이렇게 카운터를 밀어 준다. 사진에는 1개를 예로 들었지만 클립퍼 높이 만큼 해도 된다.

뒷쪽에서 레고로 카운터를 밀고 손가락으로 누르면서 모서리를 잘라주면 된다.

무슨 단두대 같다. ^^ㅋ;; 저렇게 모서리부붙이 펀칭하고 나면 지저분 하니 이렇게 잘라 주고 나면

아주 깔끔하고 카운터 스택을 할 때도 편한게 할 수 있다.

모서리를 자르고 다른 모서리로 돌릴 때 저렇게 조각으로 밀어 내고 돌리면 편하게 돌릴 수 있다.

카운터를 멀리 밀어낸 장면.



"I Am Consciousness. I Am Alive. I Am Chappie"

(난 의식이 있다. 난 살아있다. 난 채피다)
1st trailer for the robot film 'Chappie', from the creator of 'District 9'.

(디스트릭트 9 감독의 영화 '채피' 로봇 첫 번째 예고편)



https://www.facebook.com/Chappie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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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학예회 발표회 날입니다.

다른 친구가 먼저 시작을 했군요.


박자를 놓쳐서 삑사리


오우..이번엔 제대로 했어요. 쉬운노래가 아니지만 그래도 이만하면 잘 했죠?

그런데 이날 개인 노래 부른 어린이들이 동요는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것도 다 옛날 노래. 이선희 노래 부른 친구도 있었음. 

담엔 좀 더 어린이 다운 노래로 하라고 해야겠어요. 내가 좋아하는 노래라 하긴 했지만.. ^^ㅋ;;

행복을 주는 사람

행복을주는사람.zip

ㅎㅎㅎ 아들의 썰렁 브레이크 댄스. 완전 고장난 로봇이야~~~~~~~


다른 친구들은 피리 연습을 열심히 한 것 같은데..아들은 안했나 봐요.

손가락이 시작 부터 끝까지 움직이지를 않아~~~~ ㅡㅡㅋ;;;


그래도 3학년 친구들 학예회 준비하고 또 열심히 해준 덕택에 이날 많이 웃고 즐거웠어요.

사랑한다 아들~~~~~~~~~~~~~~~~~^^V

보드게임에 들어 있는 각종 타일들은 종이 되어 있기 때문에 모서리 부분이

쉽게 벌어지거나 헤어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코팅처럼 해주면

오래동안 잘 보호 할 수 있다.





평택 출장 중에 속리산 휴개소를 들렸다.

휴개소 정면에 보이는 산인데...움 사진으로 보니 별루네. 쩝

휴개소 전시관 뒷쪽 산 전경이 멋있었는데... 역시 사진으로 보니 아쉽네..

3D입체 그림 전시관에 있는 그림인데...발만 하나 내밀었을 뿐인데..

그래도 꽤나 입체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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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콤을 좋아 하길래 나름 알까기 게임인 램페이지를 같이 해보았다.

룰은 어렵지 않다. 단지 알까기다 보니 선에 걸리는 상황이 많아서 어떻게 하는게 옳은지

좀 애매한 상황많지만, 뭐 상관있나? 그냥 우리끼리 재미있으면 되니..ㅎㅎㅎ

축구장에 펼쳐 놓으니 꾀나 볼만하다.

아들의 한 턴을 진행중~~~~

난장판이 됐다가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 가고 있는 상황.


움... 개인적으로 완전 재미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아이와 놀아주기엔 아주 좋다.

손가락으로 튕기고, 바람을 불고, 아이들의 파괴 본능을 일깨워주는 건물 파괴하기 등등..

몸으로 하는 행동들이 많아서 게임 진행동안 아주 활동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아들은 늘 나만 공격하느라 정작 본이이 점수를 모아야 하는 부분은 놓친다.

뭐 상관없다. 걍 재미있으면 되니.

셋팅 시간도 생각보다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5분 내외?

정말 큰 단점이라면 타일은 종이고 몬스터와 발톱(원형 디스크)은 나무인데 사진 상으로는 

잘 안보이겠지만, 잔해물 타일은 본판에 붙이도록 되어 있어서 발톱을 튕기면

부딪치게 되어 있다. 그러다 보니 하면 할 수록 아마 상하게 될 것 같다.

쌓아 두는 타일은 나름 코팅을 해두어서 그나마 좀 덜 할것 같기는 한데...

그리고 몬스터 몸뚱이를 떨어 뜨려서 건물을 파괴 할 수 있는데..이것 또한

자꾸 하다보면 타일이 구겨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아마 이 게임은 영구 보관은 어려울듯. 하면 할 수록 뭔가 자꾸 상하게 될 것 같다.

뭐 그래도 괜찮지 않겠는가? 그만큼 아들과 즐겁게 보낸 시간들이 보상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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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 김에 아들과 서부테오 축구장으로 팁킥을 해보았다.


축구장이 꽤나 넓다. 하지만 팁킥의 슛으로 봤을 때는 더 넓어도 될듯.

스타키컥로 플레이를 했는데...

뜬곡, 깔아서 차는고 등 다양한 구질이 연출이 되어서 상당히 맘에 들었다. 단지

직선으로 공을 날리는 그런 구질이 스타키커로는 힘들어서 조금 아쉬운 감이 있었다.

주말동안 틈나는 대로 아들과 플레이를 했는데...하면 할 수록 아들이 기술이 늘어나서 몇판은

내가 이겼지만 마지막 판은 아쉽게 4:3으로 지기도 했다. 전,후반 짧은 플레이 타임으로 틈나는 대로

한판씩 해보니 잼있다. 서부테오랑 비교하자면 움.. 전략? 뭐 그런게 없어서 좀 아쉽다.

그리고 공 색깔에 따라서 공방이 바뀌는 것도 조금 아쉽다. 거의 한 두번에 바로 슛을 날려야 하니

슛때리기 바쁘다. 그런 점은 나름 하우스 룰로 한번 바꿔서 해볼까? 생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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