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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아주 잼나게 놀 수 있는 전술 워게임이다. 나름의 그 당시 나폴레옹의 고민을 엿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게임은 11개의 시나리오로 구성이 되어 있고, 연이어서 플레이할 경우 로그파일을 만들어 다음 시나리에오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연도별로 시나리오가 구성이 되어 있는데, 각 해에 해당하는 카운터가 따로 있다. 나폴레옹이 있는 전투도 있고, 없는 전투도 있다. 거의 있지만~~~. 이렇다 보나 시나리오별 유닛을 따로 정리를 않할 수가 없다. 그렇다면 트레이를 만들어야겠지? ㅡㅡㅋ;;

나폴레옹 하면 생각나는 바로 그 그림. 울 아들도 저 그림을 보면 나폴레옹인걸 안다.

정리된 모습은 이렇다. 연도별로 각 박스를 만들어 유닛을 저장할 수 있다.

그중 한를 빼내면 저정도의 싸이즈임을 알 수 있다.


하나를 열어보면, 이렇게 정리가 되어 있다. 움 원래 의도한 것은 카운터를 세워서 넣는게 아닌데.. ㅎㅎㅎ 싸이즈 착오로 저렇게 되버렸다. 뭐 상관은 없지~~~. 세력별로 담을 수 있으면 되니까.. ^^


오원소의 공작 시간 끝!


이번에는 스코틀랜드의 망치! 블럭 트레이를 만들었다. 이제 내가 가진 블럭 씨리즈 트레이 작업은 다 끝났다. 제작할 때마다 좀더 좀더 하는 마음으로 잼난 시간을 보냈지만, 그리 쉬운것은 아니다. 하지만, 만들고 나면 늘 그렇듯 보람되고 완성작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낀다. 이렇게 또 하나의 나만의 게임이 탄생하는것 같다. 지난 번에 만든 "롬멜 인 더 데저트"처럼 타일 배치시 골라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선택적으로 고를 수 있는 스타일로 만들어 봤다.

박스 이미지. 저 이미지가 인터넷에 검색이 되더라는...(게임 박스가 아니고 박스에 있는 이미지만)

뚜껑을 열면 이렇게 정리되어 있다. 덱박스도 같이 제작을 했다. 덱박스는 원래 한개로 만들었다가 그 뚜께감 때문에 뚜껑이 닫히지 않이 분리 수납을 위해 2개로 만들었다. 원래 계획은 블럭 박스 상단 빈 공간에 덱박스를 넣는 것이였는데... 만들고 나니 공간이 부족하다. 애초에 신경 안쓴건 아니지만, 물리적으로 더 공간을 만들 수가 없었다. ㅡㅡㅋ;;; 살짝 아쉬움.

덱박스와 맵을 꺼내면 이렇께 짜자~~~~~~~~~~~ 블럭 트레이가 등장한다. 아우...깔끔해!

저기 저 이미지가 바로 인터넷에서 검색되는 게임박스 이미지다. 컨셉은 대립관계의 두 세력을 대표하는 인물로 표현했다.

덱박스는 월레스의 역사적 죽음을 의미하기 위해 양분하는 이미지로 제작을 했다.

뚜껑을 열면, 블럭들이 흐트러지지 않게 지지종이가 나온다. 저게 없어도 흐트러 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마구 흔들면 다소 흐트러짐이 있어서 만들어 넣었다. A4를 프린트하여 접은것! 물론 접기 위해서 접는 선을 만들어 프린트 했다.

드디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는 블럭들이 등장한다. 오른쪽 하단에 있는 블럭은 원래 여유분으로 한 개씩 더 들어 있었는데, 에드워드와 월레스의 원래 밋밋한 스티커를 대체하기 위해 긱에서 자료를 받아 따로 붙여뒀다. 

잉글랜드의 블럭들이다. 두 세력의 블럭수가 같은 것은 다행인데, 빨간색과 파란색 블럭 싸이즈가 차이가 있었다. 만들때는 몰랐다가...정리하면서 알았다. ㅡ,.ㅡ;;; 다행히 조금 더 큰 잉글랜드 블럭 싸이즈로 도안을 만들었으니 망정이지... 아니였으면 다시 도안도 그리고 제단할 뻔~~~

블럭을 꺼내면 뒷 배경에 해당 블럭 이미지가 있어서 정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도모했다. 대충 넣어둬도 되겠지만, 다음에 배치시 다시 찾아야 하니 알파벳 순서와 귀족 병과별 순으로 정리를 해뒀다. 

여유분으로 만든 커스텀 이미지 블럭! 아무래도 인물이 있으니 좀더 몰입이 되는 듯!

블럭 싸이즈의 차이로 이 박스는 테두리를 보면 두께를 맞추기 위해 두껍게 제작을 했다. ㅡ,.ㅡ;;; 깔끔하지 못하지만, 다시 도안을 그리고 제단하고 싶지는 않다. 한 번이면 족해~~~~~~~~~~~~~~~~~~^^;;;

역시 커스텀 이미지.

이건 덱 박스이다. 원해 한 개로 만들었는데 저넘의 공간 문제로 두 개로 다시 제작했다. 에혀~~~~

뒷면에는 카드에 있는 뒷면을 활용했다.

뚜껑을 열면 저렇게 카드가 가지런히 들어 있다. 


블럭게임에서 지퍼백은 이제 안녕~~~~~~~~~~~~~~~~~! 지퍼백이 들어있으면 웬지 지저분해 보여서 별루 맘에는 안들지만, 대충 정리하기에는 지퍼백이 짱이긴 하다. 하지만, 블럭 게임 같은 경우 이렇게 정리하니 너무너무 맘에 든다. 다음에 블럭 게임을 사게 되면 이렇게 만들어야지....하면서도 또 만들 생각하니 에효... 좀 귀찮긴 하다. ^^ 당분간 커스텀 제작은 좀 쉬어야지... 나에게 한 마디 해본다! 수고했다! 오원소~~~~


오원소의 공작시간 끝~~~~~~~~~~~~~~~~~~~~!


Hammer of the Scots 게임에 대한 소개로 콜림비아게임즈에 아들의 사진이 등록되어 있네요. ㅎㅎㅎ 오늘 알았다는... 

출처링크: www.columbiaga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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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트레이를 자주 만들고 있는데, 그 이유는 블럭이기 때문에~~~~ ㅡ,.ㅡ;; 카운터 같은 경우는 양도 많고 다양하기도 하고 수납 자체가 유용한 방식이 딱히 떠오르지도 않는다. 하지만, 블럭은 큼직하기도 하고, 병과별로 유용하게 분리하여 배치할 수 있도록 할 수 있기 때문에, 만들게 된다. 당분간은 블럭 게임들 트레이를 만들어 볼까 한다. 1776같은 경우 병과가 많지는 않지만, 그룹별로 배치시 골라서 사용하기 좋도록 만들어 봤다.

게임 박스는 이렇게 생겼다.

이렇게 카드방식으로 꺼내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이런 방식은 참 맘에 안든다. 넣었다 뺐다 하기도 번거롭고~~~

트레이는 이렇게 생겼다. 미국보다 영국이 유닛수가 살짝 적기 때문에 트레이 크기도 살짝 다르다. 만들어 놓고 보니 아주 깔끔하다.

아~~! 이 사진은 그냥 찍어 봤다. 룰북 만든거 기념으로.. ㅡㅡㅋ;;;

그럼 트레이를 살펴보자. 영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박스 디자인을 했다. 영국의 레드코트와 미국 대륙군을 사용하여 양 진영을 표현했다.

뒷면은 뉴욕의 옛지도로 당시의 지도 분위기로 연출했다.

트레이 뚜겅을 열면 이렇게 정리가 되어 있다. 베이스 바닥은 1776 게임 맵을 사용해서 디자인 했다. 중류별로 모아서 정리가 되어 있는데, 미국트레이에 있는 빨간색은(상단 왼쪽) 파란색 한 개와 빨간색 3개는 여분의 블럭이다. 

블럭 몇개를 꺼내보면 저렇게 턱을 만들어 흩어러지지 않게 해놨다. 트레이를 만들 때 가장 중요시 하는 핵심은 역시 정리와 초기 배치시 사용하기 편리함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 2마리의 토끼를 놓치지 않도록 만드는게 중요한 것 같다. 그냥 수납을 위해서라면 애초에 만들지도 않았을 것이다. 지퍼백이 짱이니까. 하지만, 이렇게 힘들지만 만드는 것은 역시 2마리의 토끼를 다 잡고 싶은 마음 아니겠는가? ㅎㅎㅎ 이번에 만든 것도 역시 맘에 든다! ^^


오래간만에 정말 제대로 된 영상 하나를 봤다. War Thunder 트레일러 영상인데 영상미에서 느껴지는 연출과 음악이 절묘하게 잘 어우러져 있다. 전쟁의 참혹함과 죽음 앞에서의 목숨을 건 용기! 영상을 보면서 감동의 눈물이 뚝! 나올 만큼 감명 깊게 봤다. 잡다한 영화 한 편보다 이 영상에서 전해지는 전율이 더 깊고 가시질 않는다... ㅡㅡ;;; 전쟁이란 이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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