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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오원소 공방을 돌렸습니다. 조만간 파티로 플레이할 계획이 있어 몬스터 피규어를 제작했습니다. 멋진 3D 피규어는 아니지만, 어차피 몬스터 표시용이므로 간단하게 제작해 보기로 했어요.

 

재료: 폼보드, 폼보드 접착제, 가위, 칼, 자, 목공풀, 캐릭터 프린트물.

재작순서: 
1. 프린트한 캐릭터를 가위로 잘라낸다.
2. 잘라낸 캐릭터를 폼보드에 붙인다.
3. 모양에 맞게 폼보드를 잘라낸다.
4. 반대면에 프린트한 같은 캘릭터를 붙인다.
5. 이렇게 잘라내고 붙인 폼보드 테두리에 목공풀을 발라 딱딱하게 만들어 준다.
6. 베이스를 만들어 붙인다.

 

아무래도 폼보드라 칼로 깔끔하게 잘라내기는 쉽지가 않더라구요. 잘라낸 표면이 다소 거칠고 울퉁불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플레이 용도에는 충분할 듯 해요.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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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알게 됐는데, 한글판이 나온다는 소식에 기다리다 이번에 구입하게 됐다. 구성물에 비해 물론 확장 포함이긴 하지만, 확장이라 해봐야 간단한 룰북과 카운터 몇 개가 전부다. 뭐 고민없이 구매하긴 했지만, 역시나 좀 비싸긴 하다.

룰북을 읽어 보는데, 초반 설명이 잘 와닿지 않아서 답답한 마음이였지만, 끝까지 읽어 보고 아들과 가볍게 한 판을 하고 나니 룰이 쉽게 다가 오기 시작했다. 룰이 쉽다고 쉽게 이길 수 있는 건 아니다.

회색마커는 얼결에 놓여 있다.(세팅 중에 저게 왜 저기 있지? ㅡㅡ;;) 구성물이 간단하니까 셋팅도 간단하다. 

아들이랑 3판을 했는데 3판째가 제대로 한 판 한 것 같다.  간단한 수놓기? 정도라 생각하면 된다. 아~~~~주 가벼운 바둑 같은 느낌도 들고, OX 게임 한다는 느낌도 든다. 한 전구에서 밀린다고 포기할 건 없다. 여기저기 내가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좀 더 아들이랑 플레이를 하다 보면 더 많은 전략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많아 봐야 몇 개나 되겠나 만은~~~ ㅎㅎㅎ 여튼 가벼운 영향력 전투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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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아주 예전에 아는 동생이 설명해주고 둘이서 한 번 한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꽤나 오랜 시간이 지나서 직접 룰을 보고 아들과 플레이하게 됐다. 한글화 하는건 부지런히 하는데... 룰 읽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인듯... 좀 귀찮다! ㅎㅎㅎ 

 

탈리스만은 누가 먼저 지배의 왕관에 도달하여 상대를 제압하느냐가 게임의 목표다. 지배의 왕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탈리스만카드를 얻어야 하는데, 이건 마법사의 동굴에서 퀘스트를 해결해야 얻을 수 있다. 초반에 아들의 질주로 내가 패배하긴 했지만, 중간지역에 너무 늦게 도달한 듯. 좀 더 과감하게 플레이를 했어야 하는데...에효~~~

이것저것 놓다보니 꽤나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한다.
내가 플레이한 도둑이다. 저 마귀할멈 때문에 내 동료가 다 도망갔다. ㅡ,.ㅡ;;;
아들이 플레이한 음악가. 매혹이란 특수 기술이 있어서 동물들을 길들일 수 가 있는데, 주사위를 굴려 동물의 힘 보다 큰 숫자가 나오면 길들이기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아들은 자기가 가진 카드 효과 포함 모든 힘에 주사위 까지 하니 저기 보이는 드래곤까지 길들여버리는...ㅡ,.ㅡ;;; 그래서 뭔가 이상하다 싶어 뒤 늦게 효과를 확인한 결과 에러플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웬지 힘이 무지하게 올라가더라니~~~ 

 

뭐 에러플은 있었지만, 대충 이래저래 더하고 빼고 해서 계속 플레이를 하여 아들이 승리했다. 너무 심각한 에러플이라 중간에 그만 둘까? 했었는데...뭐 어때~~~ 크리스마스날 잼있자고 한 거니~~ 선물이라 생각하고 그냥 플레이를 했다. 아들은 완전 대만족! 앞으로 자주 플레이를 하게 될 것 같다. 너무너무 좋아했으니~~~ 플레이중에 모험카드를 읽고 해결하는 재미도 있고, 그러면서 레벨업을 하며 점점 강해지는 내 캐릭터를 키워가는 재미도 있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 당황스러운 결과가 나오기도 하고, 아주 고전적인 보드게임이지만, 그 재미만큼은 고전 적이지 않다. 성인들이 한다면 맥주 먹으면서 수다떨며 시간을 보내기에 아주 좋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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