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군 함포사격: 독일군의 요새를 지정하여 공격을 할 수 있다(1이하 성공). 한 요새에 한 개의 주사위를 굴려야 한다. 한 요새에 여러개의 주사위를 사용해서는 않되지만, 같은 요새에 대해 중복하여 주사위를 굴릴 수는 있다.


공격과 방어에 대해 사상자 선택: 공격측이나 방어측이나 성공 굴림에 대한 갯수 만큼 상대가 원하는 유닛을 선택하여 사상자를 지정한다.


요새, 해상 사격: 독일은 요새와 연결된(빨간색 화살표) 교두보(바다위 박스안에 있는 유닛)에 있는 유닛 하나를 지정하여 사격을 할 수 있다(3이하 성공)


폭격기의 공습: 연합군은 아군이 없는 독일 지상유닛만 존재하는 곳에 가서 유닛을 지정하여 공격할 수 있다.(3이하 성공)

이정도의 에러플이 있었다. 가끔하다보니 어려운 규칙은 아니지만, 나름 의미 있는 규칙들이라 다음에는 에러플 없이 플레이 해보도록 하자.


게임 밸런스 제안:

1. 턴을 12터으로 한다.

지난 주에 이어서 아들과 내친김에 한 판 더 해보기로 했다. 지난번 플레이 때 아쉽게 패배를 해서 그런지 이번에는 아주

각오가 대단하다. ㅎㅎㅎ​

여기 기본 셋팅 장면. 해안을 따라 병력이 배치되어 있는 모습이 웬지 비장해 보인다.​

​이번에는 롤다이스 타워를 사용하기로 했다. 스킨도 바꿔주고...워게임에 어울리게~~~

주사위는 한 번에 다 굴릴수 있게, 빨간색: 보병, 검은색: 탱크, 흰색: 대포로 설정을 하고 사용했더니.. 편하고 좋았다.

​3턴 진행때 까지만 해도, 그럭 저럭 할만했는데...

6턴쯤 부터는 연합군의 패배가 서서히 눈에 보인다. 오른쪽 거점에 탱크가 아주 많다. 초기 영국의 지원이 많아서 나도 탱크 위주로 

배치를 하다 보니 늘 5대 이상의 탱크가 포진해 있었다. 정찰기의 진입에 대응하기 위해 대공포도 꾸준히 지원해 주고...​

​롤다이스 타워는 재처두고 아들이 손으로 굴리는게 제맛이라며 다이스 트레이를 사용해서 굴렸는데.. 운이 따라 주지 않아서 

아들이 투덜투덜 하면서 굴렸다. ㅎㅎㅎ 다이스 타워 쓰라니까..

왼쪽 상단 거점에 지원하기 위해 초기 부터 꾸준히 진격해 갔더니 병력이 꽤나 모였고, 오른쪽 거점에 있던 탱크들도 중앙으로 집결하여 

방어를 좀더 튼튼해 줬다. 그랬더니..뭐 연합군은 오는 족족 쓰러졌다. ㅎㅎㅎ 아들이 상당히 아쉬워 한다. 내가 너무했나? ㅡㅡㅋ;;;

2번 연장 패배를 맛본 아들이 영상을 찍는 와중에 표정에서 보이듯 찜찜한 표정이다. 

그래도 승부는 승부! 게임은 냉정하게 해주자. ㅎㅎㅎ.

연합군으로 힘겹게 싸운 아들! 고생했다~~~~~^^


액시스 앤 얼라이즈와 같은 게임 혹은 그와 유사한 작은 유닛의 이동이 잦은 경우 손으로 하다보면 이동에 불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실 본인이 플레이하다 보면 상당히 불편함을 느꼈던것도 사실이구요. 그래서 만들어 봤습니다. 
이름하여 Unit Pusher!
작고 많은 유닛을 한 번에 쭈~~~~~~~~~~욱 밀수 있어서 편하고 좋습니다. 다만~~ 맵 보드가 평평해야 한다는 것!. 우리가 펼쳐놓은 보드는 대부분 이음새 부분이 있어서 걸리적 거릴수도 있어요. 개인적으로 아크릴 판을 맵보드 위에 깔아서 쓰지만~~~~^^
여튼 사용해 보니 아주 편리하고 좋네요!
 
만드는 방법: 집에 뒹구는 아무 박스를 오려서 붙이면 됩니다. ^^ㅋ;;;





한 달 전쯤 해서 방문 글에 글이 하나 올라왔었다. "게임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것이 목표인 피드백루프(Feedback Loop) "라는 곳에서 자사의 게임에 대한 리뷰를 써줄 수 있냐며 게임을 하나 보내왔다. 바로 "Stress Block"이라는 게임이다. 자 어떤 게임인지 알아보자. 우선 개봉기부터 살펴봐야겠지?

아들이 스트레스 블록을 들고 한 컷 찍어봤다. 오우... 표정이 살아있네~~! 박스 크기는 사진에서 보다시피 저 정도 크기다.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아서 휴대하기에는 별 무리가 없다. 두께감도 그리 두껍지 않아서 아들의 작은 손으로도 쉽게 잡을 수 있다.

​자~~! 그럼 한 번 열어 볼까나?

게임 상자 뚜껑을 열면 룰북이 나온다. 제목 밑에 있는 아이콘들이 이 게임의 어떤 내용이 있는지 살포시 알려주는듯하다. 왼쪽 이모티?부터 불안, 우울, 강박​증을 표현하고 있다. 백색 바탕에 테두리에 문양이 들어가 있는 모습이 아주 깔끔해 보인다.

룰북을 들어 내면 카드 뭉치가 딱딱한 스펀지 중앙에 들어 있는데, 사진에서 보다시피 스펀지 트레이가 낮아서 상단 카드가 흐트러져 있다. 카드 높이와 스펀지 트레이 높이를 잘 맞췄으면 아주 깔끔한 정리된 트레이가 될뻔했는데~~ 상당히 아쉽다. ​

내용물은 간단하다. 룰북, 해결 카드,요약 카드, 그리고 상황카드인 우울(보라색 카드), 불안(노란색 카드), 강박(빨간색 카드) ​ 상황카드까지 이렇게 3가의 상황에 대해 해결해 나갈 수 있다.

룰은 아주 간단하다. 그럼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살펴보자.

플레이 인원: 자유롭다, 사용 연령: 자유롭다.

  1. 게임의 목적
    스트레스 블록은 스트레스로 인한 나의 행동이나 증상을 알려주고,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힐링 게임이다. 미국 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 편람을 참고하여 만들었으며, 현대인의 정신건강의 표준을 따라가고자 하였다. 유저는 스트레스 상황에 대하여 각자 해결책을 제시하여 주고, 그 해결책이 선택되는 것이 스트레스 블록의 목표이다. 플레이를 통해 가벼운 스트레스 진단과 해결 방법의 방향성 탐색이 가능하며, 스트레스 관리 솔루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

  2. 게임 준비하기.
    테이블 중앙에 뒷면이 검은색 아이콘으로 되어 있는 해결 카드를 쌓아 둔다. 그 옆으로 3가지 색상의 상황카드를 색상별로 쌓아 두고 맨 위에 있는 한 장을 내용을 볼 수 있도록 뒤집어 놓는다. 그다음 플레이어마다 해결 카드 3장씩 받는다. 요약 카드도 한 장씩 가진다. 이렇게 하면 기본적인 플레이는 준비된다.

  3. 선 플레이어 정하기.
    선 플레이어는 어떻게 정하라는 건 없지만, 가위바위보나 가장 최근에 고민이 있었던 사람이 선 플레이어를 해도 될 듯하다. 본인은 가위바위보로 정했는데, 크게 중요한 건 아니니 편한 방법으로 정하도록 하자.

  4. 게임 진행
    1). 선 플레이어는 원하는 상황카드(3가지 색상 중에 맨 위에 내용이 공개되어 있는 것 중에) 한 장을 선택한다. 그리고 선택한 이유를 설명을 한다.
    2). 다른 플레이어들은 선 플레이어가 선택한 상황카드를 해결할 만한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해결 카드 3장 중에 한 장을 골라서 내려놓는다.
    3). 해결 카드를 내려놓은 플레이어들은 자신이 내려놓은 해결 카드가 어떻게 하여 그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지 각자 설명을 한다.
    4). 설명을 들은 선 플레이어는 누구의 해결 카드가 제일 상황 카드에 맞는 해결책인지 생각하고 한 플레이어의 해결 카드를 선택한다.
    5). 선 플레이어가 선택한 해결 카드의소유주는 상황카드를 가지고 플레이어들이 내려놓은 해결 카드는 테이블 중앙에 있는 해결 카드 더미의 맨 아래에 넣는다.
    6). 선 플레이어의 선택을 받지 못한 사람을 벌칙을 받는다( 이런 내용의 게임에 과연 어떤 벌칙을 줘야 하나? 고민되는 부분. ㅎㅎㅎ)
    7). 손에든 카드가 3장이 되도록 해결 카드 더미 맨 위에서 가져온다.

  5. 승리
    게임은 위 방법으로 상황카드 5장을 먼저 모으는 사람이 승자가 된다.

1차로 아들과 민철 그리고 나까지 3명이서 한 번 해보았다. 아들은 초등학교 5학년인데, 상황카드를 보고 설명하기란 아직 힘들어 보인다. 그에 따른 해결 카드에 대한 설명도 단어만 보고는 선 듯 떠오르지 않는듯해서 두어 번 플레이해보다가 일단 종료를 했다.

2차 플레이: Xoon, 워겜요정, 오원소 이렇게 3명이서 다시 플레이를 해보았다. 역시 성인들이고 상황카드에 설명된 내용들에 대해 개인적인 설명을 아주 잘 이야기할 수 있는듯했다. 그리고 해결 카드에 대한 자신만의? 해결법도 술술 잘 이야기했었다.

총평: 

스트레스 룰북은 우선 게임이라고 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는듯하다. 선 플레이어가 선택하는 해결 카드의 선택권이 너무나도 주관적이기 때문에, 게임이라는 명목으로 승부를 낼 수 있는 상황이 못된다. 우리가 보통 익히 알고 있는 게임 내에서의 견제라든가? 그런 요소는 전혀 없다. 게임의 목적에서처럼 이건 심리치료 관련 사람들이 플레이를 하며 각자의 고민과 해결법들을 창출해 낼 수 있는 가벼운 스토리텔링 게임으로 이끌어 가는 게 좋지 않나? 싶다. 사람들과 플레이하면서 느꼈던 점 중에 해결 카드의 해결 내용에 제시되어 있는 단어들이 여러 장 중복되기도 하는데, 상황은 달라지는데 매번 같은 해결 카드를 내야 하는 그런 상황들에서 우리는 웃음을 참을 수 없다. 또 그 카드야? 왜 자꾸 그 카드로 해결하는 거야?라면서.... 해결 카드에 적혀 있는 단어들이 좀 더 많이 다양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 아니면 해결 카드를 무작위로 3장씩 받는 것이 아니라 같은 종류의 카드로 더미를 만들어 원하는 해결 카드를 3장씩 집어 간다면, 좀 더 다양한 해결 카드의 구성으로 상황카드에 맞는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게임에 대한 총평을 내릴 수는 없을 듯하다. 게임이라고 보기엔 게임적 요소가 너무 적다. 하지만 분명 심리치료 목적으로 사용이 된다면 괜찮은 카드게임이라 생각이 든다. 내가 직면한 상황은 아니지만 상황카드를 보면서 그 상황에 대해 상상해 보고 자기만의 해결은 어떤 건가? 느껴볼 수도 있다.

사람들이 살면서 같은 상황에 대해 받는 스트레스도 각자 다 틀릴 수도 있다. 스트레스 블록으로 어떠한 해결책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

구매처: http://storefarm.naver.com/fbl


1. A&A:D-Day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 OST)

수성구 모따카페(민철이네 가게)에서 디데이를 플레이했다. 2인용이라 집에서 해도 그만이지만, 아들이랑 간만에 나들이겸 민철이 일본도 갔다왔다는데

얼굴도 볼겸 겸사겸사 들고 갔다.​

셋팅 모습. 하단 요약표는 커스텀!​ 저 요약표만 있으면 카드는 구지 펼쳐 들지 않아도 된다. 밑에 있는 전략카드는 어쩔 수 없이 내용이 많아서 

다 적지 못하여 펼쳐들어야 하긴 하지만, 전략카드 사용하기 은근 귀찮음...^^

​비행기 스탠드도 커스텀인데 역시 만들어두길 잘 했다고 생각된다. 정찰과 귀환 매 페이즈때 마다 한번씩 하는데 저 스탠드가 없으면 손이큰 나는

비행기를 집어 들기가 여간 불편한게 아니였다. 여튼, 노르망디 상륙작전은 펼쳐 졌다. 

​독일군과 미국-영국의 지원병력 차트이다. 물적인 양만 보더라도 독일이 훨씬 유리한 것 같다. 사실 게임을 해보면 

10턴 안에 적어도 9턴에 3곳의 점령지를 점령하고 10턴에는 점령지에 적군이 없어야 게임에서 이기는데 이게 만만치 않다.

​아들 손에 쥐고 있는 것이 유닛 푸셔(Unit Pusher)다. 커스텀으로 만들었는데 유닛이 작다 보니 손으로 많은 유닛을 

이동시키는게 만만치 않지만, 유닛 푸셔로 쭈~~~~~~욱 밀면~~~~

요렇게 이동을 시킬수 있다. 아래 영상으로 확인해 보자.

(유닛 푸셔 사용 예)​

이날 에러플이 있었는데, 부상자를 공격자가 선택하는게 아니라 방어자가 제거하고 싶은 유닛을 공격자의 적중 수 만큼 

선택하는 것인데, 이날은 공격자가 제거하고픈 유닛을 지정해서 부상자로 만들었다. 이것은 에러...뭐 이것도 나름 잼있는 룰이 될 수도 있지만~~~^^​

​아들이 열심히 자기가 어떻게 할꺼라는걸 온몸으로 설명하고 있다. 하루하루 다르게 많이 커가고 있는 아들 ^^

(아들에게 어떻게 공격할 꺼냐고 물었더니, 열심히 설명을 해준다. 하지만 에러플.. ㅡㅡㅋ;; 내가 잘못 전해준 탓이다)

​오른쪽 붉은선과 왼쪽 붉은선의 점령지는 거의 영국이 승리가 확실시 되었다. 저때 이후 적당량을 중앙 중렴지로 이동 시켰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내가 질 수도 있으니 입 다물고 있기로 하자.. ^^

하지만, 그것도 조심 스러운것이 주사위 운이니 공격자의 입장에서는 좀 더 많은 유닛을 투입할 필요성은 분명이 있다. 다만,

그 적당량이라는게 애매하다는거! ㅎㅎㅎ 주사위 운빨이라는게 있으니까~~~~~~^^

​얼~~~ 이제 양측은 거의 지원병력이 다 떨어졌다. 현재 상황은 내가 암울한 상황...ㅡㅡ;; 8턴을 진행중인데~~~

킁~~~ 병력 차이가 너무 난다. 미국과 영국의 병령은 넘쳐 나지만 단 희망이 있다면, 저 많은 병력이 몰려올 수는 없다. 이동 또한 명령 카드에 따라

이동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게임은 내가 마음대로 순서를 바꿀수 있는게 아니라, 정해진 순서대로 명령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특히나 전략적 이동이나 공격은 턴 수를 잘 고려해야 이동해야 한다. 열심히 달려가봐야 턴이 모자라서 더 이동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바로 위의 상황처럼 아들이 그걸 실수한 것이다. 뭐 실수라기 보다 간만에 해서 생각지 못했을 듯!​ 

그래도 중앙에는 아직 많은 병력이 있다. 남아있는 독일 지상 유닛으로 버텨야 하는데... ㅡㅡ;;;

아! 그리고 참조표에 있는 빨간색돌은 현재 진행 페이즈를 나타내주고 있고, 노란색돌은 더이상 진행할 필요 없는 페이즈를 표시하기 위해 

사용했다. 저렇게 표시 해두는것도 아주 편리하다. 함포사격과 폭격기, 전투기는 다 괴멸 되었으므로 진행할 필요가 없다.

​(에반게리온 신지 아빠를 흉내 내고 있는듯~~~)

이때까지만 해도 아들을 승리를 확신하고 있었다. 과연 그럴까? 주사위 운에 맡겨보자!

마지막 턴이다. 이번 전투에서 내 유닛이 다 사라지면 내가 진다. 으미~~~~​

​자자.. 드루와~~ 드루와~~~

아직 신에게는 탱크 2대와 대포 3문이 남아 있사옵니다~~~ ㅎㅎㅎㅎ​

결국 10턴이 끝나도록 독일 지상유닛 3개가 남았으므로 아슬아슬하게 독일군 승! 연합군 패배~~~

사실 이때 주사위를 2번 정도 다 시굴리게 해달래서 그렇게 해줬는데도 불구하고, 아들에게 운이 따라주지 못했다. ㅋㅋㅋ

(한 번더 다시 굴리게 해달라고 애원을 하는데.... 매정하게 마무리! ^^)​


2. Stress Block

이 게임은 피드백루프(Feedback Loop)라고 하는 게임화 전문 기업이 리뷰를 부탁하여 받아둔 게임이다. 

게임 목적은 상황카드를 5장 먼저 모아서 승리하는 것! 자세한 것은 따로 포스팅 하기로 하고~~~

3명(나, 아들, 민철)서 간단하게 플레이를 해봤다. 노랑, 빨강, 보라의 상황카드 중에 선이 원하는 상황카드를 선택하면,

나머지 플레이어는 손에든 3장의 해결카드 중에 그 상황에 맞다 싶은 카드를 제시를 하고 설명을 해야 한다. 그리고 선은 

그 설명을 듣고 맘에 드는 해결카드를 선택하게 되고, 제시된 상황카드는 선택을 받은 플레이어가 가지고 된다. 이렇게 5장 모으면 된다.

더 진행하고 싶었지만, 민철이가 바쁜 관계로 일단 승부는 가리지 못해 아쉽지만, 게임은 충분히 할만큼 했다 싶다.


3. Ghostbusters

고스트버스터즈 게임이다. 영화로도 나왔다 시피 유령을 잡는 게임이다.​

해맑게 웃어 보라 했더니..저렇게 웃네~~~^^​

기본적인 셋팅을 하고 몇턴 정도 진행한 상태.

시나리오 종류가 몇가지 있는데, 한 시나리오당 4개의 상황이 있다. 그중에 한 상황을 플레이하고 있고, 목표는 열린 문을 다 닫는거. 

이제 2명이 차에서 내렸네요.​

​유령의 움직임은 고스트버스터즈의 행동에 따른 리액션으로 움직이거나, 이벤트 주사위 효과로 인해 다 움직이기도 한다. 일단 문을 닫기만 하면

게임을 승리하기 때문에, 사실 유령 잡을 필요도 없이 문만 닫으면 된다 싶겠지만, 주사위 굴림에 실패할 경우(문으 닫기 위해 4이상 굴림을 하고 스트림 2개가 필요하다), 왼쪽에 유령이 모여 있는 유령 세계에서 유령이 튀어 나온다. 그래서 생각보다 쉽지는 않다. 물론 주사위 운만 따라 준다면야~~~

룰북은 요약을 해놨는데, 아직 캐릭터 카드랑 유령 카드, 시나리오는 한글화를 하지 못했다. 그냥 원문으로 일단 플레이.. 아들은 

경험치에 따른 능력을 내가 체크해주면 기억했다가 플레이했다.

이 게임은 테마 때문인지 아들이 상당히 좋아한다. 하지만, 이동경로 정도의 전략 이외에는 사실 큰 전략이 필요 없을 정도다. 왜냐면, 

좀비사이드 같은 경우는 룰상 좀비들을 고의 한쪽으로 몰수가 있지만, 이건 그런것도 없다. 그냥 오로지 이동과 주사위 운에만 맡기면 된다.

이런 점이 상당히 아쉽다. 예전에 봤던 영화를 기억하며, 나름 테마에 몰입해서 재미가 없진 않지만, 주사위 게임을 좋아 하는 나로서도

다소 아쉬운 게임이긴 하다. 이제 상황1을 끝냈으니, 경험치도 모았겠다! 주중에 이어서 플레이를 해봐야 겠다.

'판떼기모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7.31] At the gate of Loyang 외 2게임  (0) 2016.11.03
[2016.9.27] A&A: D-day 2차전  (0) 2016.09.29
[2016-09-16] The Haunting House  (0) 2016.09.26
스페이스헐크 Mission IV : RESCUE  (0) 2016.09.13
[2016-06-13] Finca(핀카)  (0) 2016.06.13

추석 연휴중에 다소 무서운 영화 예고편을 보더니 헌팅 하우스를 하자고 했다. 예전에 잼나게 하기도 해서

오랜만에 같이 한 게임 하기로 사진도 한장 찍어봤다.​

박스 디자인은 다소 공푸 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지만, 막상 게임은 그렇지 않다는거!

​이전에 한 번 포스팅 하기는 했지만, 규칙을 간략히 말하자면, 랜덤 카드 사용하기와 선택 카드 사용하기.

이렇게 두 행동을 한 번씩 하고 나면 선플레이어가 바뀐다. 물론 랜덤 카드는 상대가 뽑아서 준다.​

게임은 아들의 승리로 끝났다. 랜덤 카드빨도 안좋았고, 내가 선택한 카드빨도 않좋았다. 이날 내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나도 모르게 자꾸 엉뚱한 카드를 뽑아서 사용하는 바람에...에혀.

이 게임은 룸25처럼 프로그래밍 게임이라고 보면 되겠다. 미리 랜덤과 선택한 카드를 선서대로 배치해서

순차적으로 서로 하나씩 카드를 펼쳐서 플레이 하면 된다.

움. 이날 기분탓인가? 예전 만큼 잼나다 느낌은 아니였지만, 아들은 역시나 잼있어 한다. 더군다나 이겼으니까~~~

역시 게임의 내용이 재미를 주는거 보다 승리감? 성취감이 더 큰 재미를 주나보다.

아들을 보면 딱! 그래...ㅎㅎㅎ

​간만에 아들이랑 스페이스헐크를 하게 됐다. 어떤 보드게임을 해볼까? 하니 간만에 스페이스헐크를 해보잔다. 헐! 맵 만들기 좀 귀찮긴 한데..

일단 맵 구성은 아들이 만든다고 하니 오케이! 그럼 고고~~ ㅎㅎㅎ(이럴땐 편해)

​맵을 구성하면 집에 있는 식탁으로는 부족해서 축구장을 탁자에 엎어서 군용 모포를 깔고 셋팅을 했는데도 아슬아슬하다. 이 게임은 저 상태로는 절대 밖에 들고가서 하기엔 정말 부담이다. 저정도 되는 탁자가 있는 곳도 드물테지만... 여튼.. 기본 셋팅은 저러하다. 요약 카드를 만들어 두길 잘했다 싶다. 아들이 금방 게임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서 간만에 하는 거지만 룰 설명과 각 캐릭터의 무기에 대한 이해도는 금방 이해할 수 있었다. 저기 있는 보라색에서 진스틸러가 등장하게 되는데 첫 턴에는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스페이스 마린은 첫 턴에 최대한 C.A.T(이 넘을 운반해서 아들 옆에 있는 진입로로 탈출시키는게 목표)를 운반할 수 있도록 자리도 잡고, 진스틸러의 공격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진스틸러를 맡은 나는 일단 맵의 상단 좌측에서 공격해 보기로 한다. 아들이 거기를 막으로 진입로에 SM(스페이마린)을 배치해 두고 있지만, 저건 큰 실수다. 왜냐면 근접전에서는 진스틸러가 상당히 강하다(진스틸러:근접 주사위 3개 굴림, SM: 근접 주사위 1개). 

​근접전이 치뤄지기 직전이다. 저렇게 몰려있으면 상당히 불리해진다. SM은 적당히 거리를 두고 오버와치로 일단 다가오는 진스틸러를 잡아가는게 좋은데... ㅋㅋㅋ

​쓰러져나간 SM들의 장면을 사진으로 못 남겼네? 아쉽지만...ㅎㅎㅎ

​상단 오른쪽에 있는 SM들이 몰려오고 있다.

​일대일로 붙은 진스틸러와 SM~~~결과는?

​역시 진 스틸러의 승리... 

​오버와치를 하고 있던 SM하나가 또 근접전을 시도한다.

​푸핫~~~ 역시 진스틸러의 승리

아들이 간만에 해서 그런지 전략적으로 크게 생각없이 플레이를 하는 바람에...줄줄이 SM들이 쓰러져 간다. 너무 일렬로 밀어 붙이는듯...​

​앞뒤로 싸여서~~~저거 어쩔~~~~~~~~~~

​Sm이 이래저래 몇명 남지 못했다. 진 스틸러의 Bips는 아직 많이 남아있다. 끊임없이 돌격해주자.

​좀 입체감 있어 보이게 찍어 봤다.

​근접전에서 저렇게 진스틸러는 주사위 3개를 굴리고, SM은 한개만 굴리기 때문에 확률적으로 진스틸러가 근접전에서는 너무 강하다. 가장 높은 주사위를 비교해서 승부를 가리게 된다. 주사위 옆에 있는 토큰은 액션수를 체크하기 위해 커스텀으로 만든것이다. 

​SM은 거의 다 죽고 이제 3명만이 생명을 부지하고 있다. 사실 룰을 깜빡하고 아들에게 설명 못한게 있는데... 진스틸러 진입로 6칸 이내로 가면 그 진입로는 SM이 제어하게 되기 때문에 진스틸러는 그 진입로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데... 깜빡했다. 그래서 여기저기서 계속 쏟아져 나오게 됐는데...ㅎㅎㅎ

아들아 미안~~^^

​이때 부터는 아들과 나의 역할을 바꾸어서 한 판 더 했는데...

​이판도 내가 이겼다.. ㅡㅡ;;; 이기고 나니 서전트 방패 효과 같은거 왜 내가 할때 이야기 않해줬냐고 하길래... 내가 카드 잘 읽어 보라고 했자나~~~~

하면서..ㅎㅎㅎ 아들이 억울해 했다. (미안한다~~~ 아들아!)

​이 판에서는 화염방사기 한 방 못쓰고 죽어 버렸다. 아웅....화염방사기 좋은데.... 거기다가 어썰트 캐논을 들고 있는 녀석도 시작하자마자 저세상으로 가버려서 판이 힘들어 지겠다 싶었지만... 적시적소에서 오버와치를 경계를 서가며 C.A.T를 데리고 가고 있어서 나름 안정적으로 판을 이끌어 가고 있었다.

늘 느끼는 거지만, SPACEHULK는 간단하고 쉽고, 온라인 적인 상호 인터액션이 좋아서 잼있다. 다만 주사위 운빨이 많이 작용하는것도 사실이라 정말 어이 없이 SM들이 죽어 나가는 상황도 많이 발생하다. 관건은 늘 느끼는 거지만, 적당한 때의 오버와치와 가드를 잘 활용해야 한다. 무기의 효과들도 잊지말고 잘 기억해서 적용해 주자. 가격은 좀 비싸지만 풍성한 구성물에 멋진 피규어들 때문에 게임의 단순함을 눈요기로 즐겁게 해주는 스페이스헐크가 아들과 즐기기에 너무너무 즐거웠다. 아들아! 다음에 제대로 잘 해보자~~~ ㅎㅎㅎ^^

'Daily life > Study English' 카테고리의 다른 글

Jay-Jay Johanson - Nde  (0) 2016.04.13
Coldplay - Yellow  (0) 2016.04.10
Scorpions - Maybe I maybe you  (0) 2016.04.07
Shayne Ward - Until You  (0) 2016.04.07
Shayne Ward - That's My Goal (2005)  (0) 2016.04.07

예전에 만들었는데 오타/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참고용으로 사용하세요~~~!

(샘플)

Endrich_Kr_opt.pdfGlurblub_Kr_opt.pdfHogar_Kr_opt.pdfImmortal Elien_Kr_opt.pdfMarek_Kr_opt.pdfMelundak_Kr_opt.pdfMoyra Shylark_Kr_opt.pdfThe warden_Kr_opt.pdf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