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쓰레기를 버리러 갔다가 득템을 했다. 어릴적 바로 그 축구! 

마분지에 그려져 있는 선수들을 세우고, 어릴적 쓰던 플라스틱 책받침 같은 재질의 축구공을 오려서

볼펜 꼭다리로 꾹! 꾹! 눌러 슛을 날리던 바로 그 게임이~~~~

ㅎㅎㅎ 축구공은 역시 버려진 플라스틱 더미에서 나름 두꺼운 것을 하나 줏어 와서 오려왔다. 센터 써클 상단에 있는

회색 동그란게 바로 그 축구공이다. 

저녁에 아들이랑 신나는 축구 한 판 해야 겠다.

게티즈버그 전투는 186371일부터 186373일까지 펜실베이니아 주 게티즈버그 인근에서 게티즈버그 전역 중 가장 중요한 전투로 남북 전쟁에서 가장 참혹한 전투였으며, 흔히 남북 전쟁에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전투에서 북부의 조지 미드 장군이 이끄는 포토맥군은 남부의 로버트 리 장군이 이끄는 북버지니아군의 공격을 결정적으로 패배시켰다. 이로써 리의 두 번째이자 마지막 북부 침입은 실패로 끝났고, 워싱턴을 공격하여 남부의 독립을 승인받고 전쟁을 끝내고자 했던 남부의 전략도 실패로 끝났다.


아브라함 링컨의 게티스 버그 연설문: 그 내용 보러가기  <-- 클릭


미루고 미루었던 게티스 버그의 포성을 해볼 


선 플레이어 마커~ ㅎㅎㅎ(물론 게임에는 없음)


간만에 상자를 열어 보았다!


룰북도 번역했음(아직 오타/오역 수정중)


북군 블록을 정렬해 보고~~~

전열을 가다듬은 비장한 모습이지 않은가?


전체 셋팅 모습(첨으로 셋팅해 봄. ㅡ.,ㅡ;;)

하지만,,, 블록 정렬이 넘 힘들어~~~


남군 블록을 정렬해 보았다.

곧 있을 전투에 다들 긴장한 모습


이렇게 셋팅을 해보다 보니 블록 정렬하는게 생각보다 엄청 오래 걸리는 것이 아니겠는가? 

필요하다~~. 무언가 필요하다. 그래! 블록 트레이를 만들자. 보관용이 아닌 실용형으로~~~~!

그래서~~~~~~~~~


샘플로 하브보드지를 간만에 꺼내 들고~~~


이렇게 만들어 봤다. 얇아서 생각보다 시간이 꽤나 걸렸다.


나름 기대이상의 결과물이 눈에 보일듯~~~


샘플로 만들어 봤으니~~~이제 본격 


샘플로 살짝 만들다 보니 이런 저런 생각지 못한 부분들도 생기기도 하기 때문에 늘 샘플로 먼저 대충 만들어 보게 되는데...

역시 이번에도 늘 몸이 고생해 봐야 문제점들이 보인다. 블록을 집어낼 공간 부족 현상. 그래서 좀 여유있게 만들기로 하고...


만들고 정리해 보니 깔끔은 한데~~~


이렇게 정렬이 되어 있으니 편리하긴 한데~~


다 좋은데 뭔가 밋밋하다.


그래서 좀 꾸며 주기로 했다. 아무래도 남북 전쟁의 테마니 북군과 남군 정도의 구분은 될 수 있도록 색상은 맞췄지만, 이미지로 

확실하게 인상을 심어주자~~~라고 시작하여 좀 꾸며 봤다.



완성하고 블록을 담아둔 모습! ^^


저렇게 크기가 다르다. 유닛 수가 달라서..


높이는 약 7mm 정도 된다. 블록이 가늘어서~~


박스 이미지도 입혀두니 더 뽀대 난다.(북군)

박스 윗면, 옆면, 바닥면 코팅지로 코팅도 하고..


남군 이미지도 입히고~~~

역시 코팅을~~~~


옆에서 보면 확실히 얇다.

코팅~~~~^^


북군의 내부 트레이 모습~~!


트레이 전체 모습(만든김에 사진 남발)


남군의 내부 트레이 모습(오른쪽은 남는 공간 활용)


윗 뚜껑에는 블록 지휘관 리스트를 목록해 놨다.


트레이에 들어 있는 블록이랑 맞춰서~~~


블록을 꺼낼때 참조하기 좋도록~~^



북군의 내부 트레이 바닥은 맵 이미지를 활용


목적 토큰과 시작 끝 토큰을 수납


남군 내부 트레이 바닥도 역시 맵 이미지 활용



요렇게 집을 수 있게 블록 간의 공간을 두니 편했다. 어우~~ 손이 커서 좀 불편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않그렇다...ㅡ,.ㅡ;;; 믿어주기!

이렇게 쉽게? ^^ 들어 올릴 수 있다. 들어 올리는 손이 이쁘죠? ㅎㅎㅎ 

존슨 장군의 축소된 블록이넹... ^^


이렇게 하여 내부 트레이 제작은 완성했음..

휴~~~~ 나름 공들인 시간이지만, 만들고 나니 게임 플레이 보다 트레이를 만지작 만지작 하게 된다.

이번 작업도 나름 미션 컴플리트~~~~~~~~~~~~^^

플레이만 하면 된다. ㅡ,.ㅡ;;; 근데 이넘 룰북이 너무 어려워~~~

생소한 개념도 많고, 룰북 문장도 딥따 어렵다. 이해하기 넘 어려워어려워~~~~

이번달 안에는 꼭 플레이 해야지~~~~~~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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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로얄 터프를 꺼내 들었다. 친구가 아직 초보라 이런 저런 테마의 게임을 같이 플레이해보고 있다.

로얄터프에 있던 토큰들을 몇개 분실을 해서 아쉬워 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위너서클 재판으로 구매를 했었는데, 초기 버전에 토큰들이 

문제가 있어 한 셋트더 받게 됐는데, 그 초기 버전으로 활용을 했다.

역시 로얄터프의 클래식한 구성물이 아주 마음에 든다. 간단하지만, 잼있게 할 수 있는 경마 게임이다.


정말 간단한 게임. 하지만 이기기는 쉽지 않다는거.

카드의 특성을 살려 어떻게 콤보를 만들것인가?만 생각하면 된다. 어렵지 않다. 하지만, 적수를 만나는 이기기 힘들다.

워겜요정이랑 둘이서 했는데, 한 판 이기고 3판 연장 졌다. ㅡ.,ㅡ;;; 도저히 이길수가 없어. 에효~~~~

케이브트롤을 해보았다. 예전 버전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최근에 나온 FFG사에서 재발매한 버전이다.

피규어는 크게 나무랄대 없는 퀄리티라 괜찮았다.

게임은? 지역 영향력 게임인데, 이날 3인플을 했었다. Player: xoon, 워겜요정, 오원소

에러플이 한 두가지 있었지만, 할만했다. 어떻게 내가 필요한 금덩이 있는 장소를 얻을 것인가?

요런 고민만 잘 하면 서서히 돈을 모아갈 것이다. 캐릭 마다 특수 능력이 있으니 꼭 미리 알고 플레이 한다면

간단하지만 재미나게 플레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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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푸에르토 리코만 했었나? 잘 기억은 안나는데...ㅎㅎㅎ 그날그날 바로 포스팅 해야지 이거원~~~

생각보다는 게임이 어렵지 않았다. 다만 흐름을 잘 파악하지 못해서 딴지를 걸지 못한게 아쉽다. 쓸데 없는 건물을 사지를 않나~~~ 여튼 괜찮은 게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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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철이 모따 카페에서 게임하고 집에서도 하고 이날은 게임의 날!

플레이 게임: At the gate of Loyang, Splender, The Builders


1. At the gate of Loyang

쑨과 함께 2인플을 진행했다. 아기자기하니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2인플이 최적인듯.. 2인플로도 시간이 꽤나 흘러간다.

뤄양은 쑨의 폭풍 콤보에도 불과하고 비길뻔 했는데.... 내가 돈이 없는 관계로 쑨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녀석 어디서 콤보 이런것만 알아와가지고는... 떽!


2. Splender

두번째로 쑨과 함께 스플렌더를 플레이 했다. 첨 배워보는건데 게임은 어렵지 않게 진했했고, 처음 하는 나의 승리! ㅎㅎㅎ

쉬운 만큼 재미도 간단했다. 개인 적으로는 빌더스가 더 잼있는거 같다.

가벼운 시스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것은 장점인듯 하다. 저기 보이는 보석 칩이 무게감이 있어서 저 컴포는 웬지 탐나네...

여튼 첨 배운 스플렌더 나쁘지 않았다. 가볍게 아무나 붙들고 플레이해도 될 듯 하다.


3. The Bilders

우리 가족이 자주 하는 게임이다.  아들과 애엄마가 아주 눈을 불을 켜고 한다. 이날 첨 알았는데, 늘 우리는 돈이 부족했었는데... 그래서 하늘이 한테 전화 해서 물어 보니, 돈이 부족할 일이 없는데 혹시나 부족하다면 다른 걸로 대체해서 써도 된다 했다. 근데 우리가 돈이 부족했던 이유는 추가 액션을 않해서 였던 것이다. ㅎㅎㅎ 추가 액션을 하기 시작하면서 돈이 급 부족해지기 시작~~~ ㅡㅡ;;; . 난 늘 에러플... ㅎㅎㅎ

즐거운 하루였다. 보드게임이란 그런 것이다. 서로가 즐거울 수 있는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바라지 않는다. 그냥 보드게임 하는 날 만큼은 즐겁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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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인기 있는 게임은 아니지만, 아주 저렴하게 구입한 김에 플레이를 위해 룰을 요약 했습니다.

여타 다른 미니어처게임처럼 진행이 되지만, 베이스와 그 기동에 있어

다소 새로운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플레이 장면이 아주 멋지네요.

기대됩니다.

<사진출처: 보드게임긱>

영문 룰:

Arcane_Legions_rulebook_opt2.pdf

한글 요약 룰:

Arcane Legions_룰 요약.pdf

각 Faction별 유닛 능력 한글 정리:

Unit_ability_v01.pdf

-----------------------------2017.08.22 업데이트-----------------------------

Arcane Legions 룰 한글 요약:

ArcaneLegions_룰 요약_v02.pdf

각 Faction별 유닛 능력 한글 정리:

Unit_ability_v02.pdf




기본적으로 히어로스케이프 룰과 거의 흡사합니다. 다만,

MTG(Magic the Gathering) 식의 카드 운용이 있습니다.

그에 관련된 규칙 이외에는 히어로스케이프랑 비슷하니까

히어로 스케이프를 해본 사람이라면 아마 쉽게 접근할 수 있을것 같아요.

룰 요약

MtG-AoftP_룰 요약.pdf

카드 한글화

MTG_AotP_한글카드.pdf


이 게임의 영어 표현이 익숙지 않아서 룰 요약의 표현이 다소 어색합니다.

게임을 함에 있어 참고 정도로 활용하면 될것 같아요.

찰리(아들 가명)가 아주 좋아하는 테마라 잼나게 작업했습니다.

룰북요약, 정규 시나리오 3개와 개별 시나리오 3개

인물 카드의 능력과 유령 카드의 배경 및 반응 내용 등등등...

룰 한글 요약

Ghostbusters_룰 요약.pdf

한글 카드

Ghostbusters_card_Kr_opt.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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